국내 최초로 마련된 화성시 동탄 U-City 정보센터가 국내는 물론 해외 기관의 벤치마킹 장소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21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5일에는 아랍권 최대 통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STC(사우디 텔레콤 컴퍼시) 관계자들이 동탄 U-City 정보센터를 방문, 2시간동안 선진 도시기술과 U-City 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 했다. STC 관계자들은 안전과 교통·환경·미디어 등 다양한 공공정보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에 놀라워 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정보수집을 통해 상황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 통합관제플랫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탄 U-City 정보센터를 찾은 해외 방문자는 2009년 417명, 2010년 281명, 2011명 262명이 찾았으며 이달 중으로 일본·중국·베트남 관계자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또 국내에는 2009년부터 19일 현재까지 6천여명이 찾았다. 김진승 시 정보통신과장은 “대한민국 1호 U-City 정보센터인 동탄 U-City 정보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1천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U-City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대한민국의 U-City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누리당 박보환(화성을) 의원은 지난 17일 이건형 LH경기본부장·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화성지역 내 국민임대 아파트 중 일부 갓복도식(복도형) 아파트의 경우 복도구간 외부 창호가 없어 장마 때는 빗물이 유입되고, 겨울철에는 결로현상과 바닥 결빙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입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박 의원은 “지역 내 상당수 복도형 임대아파트에 섀시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종 규제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복도식 아파트에 창호를 설치해 주민들이 겪는 동파·낙상사고를 막는 것은 물론, 외기 차단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요인 제거를 위해서라도 섀시 설치를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화성시는 최근 ‘화성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갖고, 잠정적으로 매월 2일을 대규모 점포들의 휴업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17일 유통산업발전법과 대규모점포들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의 지정이 일부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진흥 부시장을 비롯해 대형 유통기업 점포 대표 3명(홈플러스 화성 향남점, 이마트 동탄점, 롯데마트 화성점), 중소유통기업 대표 2명(사강시장 상인회장, 발안시장 상인회장),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대형 유통업체 측은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개인사업자의 피해를 감안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통시장 상인인회 측은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해선 일요일, 2일은 강제 휴무일로 정해야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의무 휴무일 지정과 관련해서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기가 싶지 않았다”며 “오랜 시간 협의 끝에 잠정적으로 매월 2일을 강제 휴업일로 지정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화성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점포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김성회(화성갑) 의원이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화성인구 100만을 대비하고 화성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9대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명품도시의 품격을 갖추고 서해안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경험많고 역량있는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재선의원이 돼 그 동안 쌓은 경험을 갖고 화성의 미래를 열어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항상 겸허한 자세로 화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개인의 욕심은 철저히 버리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만을 생각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통해 당당하게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14분쯤 화성시 신외동 비봉습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50여명이 출동해 화재 현장접근을 시도하며 진화작업을 폈다. 불이 난 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지자체에서 임차한 헬기 2대와 소방헬기 1대를 동원해 공중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습지 내 23만1천404.95여㎡를 태웠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는 화성시가 ‘창의지성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경기신문 새해 인터뷰를 통해 “2012년 임진년에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들을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토론식 수업, 25명 스몰클래스 운영, 우수교사 확보 등을 주축으로 한 창의지성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 또 “중학교 2·3학년까지 무상급식 추진, 국공립 보육시설 증설, 민간어린이집 확충 등 교육과 보육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선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진년 새해에도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성시를 ‘배움과 키움이 좋은 도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정주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채 시장을 만나 2012년 시정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 2011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본다면. ▲지난해의 가장 큰 성과는 민선5기 출범부터 시정의 발목을 잡았던 재정위기를 슬
화성시가 공유지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과정에서 불법 건축물에서 거주하던 주민이 자살한 사건이 발생해 무리한 강압단속이란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시의 단속지역은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을 지으려는 곳으로, 도가 시 공무원들을 징계조치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산 265번지 경기도 소유 공유지에 지어진 불법 건축물에서 거주하던 김모(57)씨가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처음 현장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이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시의 단속 때문에 심적 부담으로 자살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주민들 사이에서는 “시의 강압적인 단속에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고, 시는 “불법 사항에 대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고장 발부 등 행정절차를 밟았을 뿐 강압단속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시는 김씨 사망 이틀 전인 6일 김씨에 대해 공유재산 내 불법 건축물(주택)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3월 중 거처를 이전하겠다고 말했으나 시 관계자는 문서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잉단속
새누리당 김성회(화성갑) 의원은 지난 10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19대에서도 화성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갈 것”이라며 “화성이 명품도시로서의 품격을 갖추고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할 경험 많고 역량있는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그 동안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15회의 주민간담회를 가졌고, 3천600건에 가까운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드렸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겸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
화성도시공사는 화성 우정읍 조암리에 분양 중인 ‘화성조암 한라비발디’ 아파트 잔여세대를 선착순 특별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한라건설이 시공하는 화성조암 한라비발디는 화성도시공사가 시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단지 인근에 1만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의 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3.3㎡당 688만원대로 초기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무이자융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다. 화성조암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지상 18층 11개 동 전용면적 기준 59~125㎡ 635세대로, 지난 몇 년간 조암 지역에 공급이 없었던 전용면적 84㎡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100% 주차장 지하화로, 녹지율이 약 46%에 달하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클럽과 GX룸, 실내 스크린 골프와 퍼팅장을 조성했고, 유아보육시설 및 어린이문고, 독서실 등도 마련된다. 또 지하 주자장에 자연채광 광덕트를 도입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고, 우수 재활용 시스템으로 우
오일용 민주통합당 화성갑 예비후보가 교육현안과 정책을 앞세워 관내 각급학교 학부모들의 표심 잡기를 겨냥한 경청투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화성시가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공립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우수한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방방곡곡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는 창의·지성 교육도시와 아이 키우고 싶은 화성시로 거듭나야 된다”며 다각적인 교육정책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