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국공립 보육시설 보유 현황이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수원 권선)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국공립보육시설 현황’에 따르면, 2007년 12월말 기준으로 전남 9개 군, 충남 5개 군 등 전국적으로 총 18개 군에는 국공립 보육시설이 전무했고, 대전시 유성구의 경우 지역 내 국공립 보육시설은 단 1개소(정원 40명)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 양주시는 2천727명의 영유아 대비 국공립 보육시설 12개소(정원 834명)를 보유하고 있어 상태가 양호했다. 정미경 의원은 “국가가 중산층 이하 저소득층의 보육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것이 국공립 보육시설”이라고 지적하면서 “지자체별 재정자립도와 국공립 보육시설 보유율을 고려하여 분담금의 차등이 있도록 관련 법제를 개선하고 정책 집행의 유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은 수도권 도시들의 경쟁력 강화에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대폭 개정한 법안을 여당 의원 10명과 공동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 과밀억제권역에서의 공업지역 지정시 중복지정 허용, 경제자유구역 내 성장관리권역 단일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 내 권역구분이 외국인 투자유치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에 따라 성장관리권역으로 단일화해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했다. 홍 의원은 “수도권 규제 합리화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서 “지방 의원들과 의견교환을 통해 계속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의원과 시민단체 및 지역공무원과 학계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지역거버넌스(Governance) 특별과정’을 28~29일 이틀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지방의원 10명과 시민단체 대표 14명 등 총 39명이 참가해 장성군의 쓰레기 매립장과 납골당 건립, 서울시의 청계천 노점 처리 사례 등을 놓고 지역현안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용인시의 농업생산자연합회, 지역 농협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참가하는 ‘한가위맞이 행복나눔 대축제’가 열린다. (사)누리전통문화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처인구 고림동에 자리한 스타밸리 아울렛 특설무대에서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농산물 직판장, 먹거리장터, 민속공연,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등으로 펼쳐진다. 주최측과 참가단체들은 민속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우수 농특산품을 저가에 구입하면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신명나는 공동체 화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내 농산물직판장 수익금, 유명브랜드 의류매출액 일부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해 발표회 참가 단체들도 소정의 이웃돕기 자선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농산물 직판장은 백옥쌀, 오리쌀을 비롯해 원삼지역 생산 배, 계란, 느타리버섯, 백암지역 포도, 복숭아, 순대 등 용인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산지에서 직송해온 농·특산물을 일별로 한 품목씩 특가 판매해 풍성한 한가위장터를 만든다. 먹거리장터에는 순대, 국수, 빈대떡 등 웰빙메뉴가 준비되며 명절 및 자선행사마다 맛깔스러운 요리봉사를 펼쳐온 역삼동주민자치센터 요리강습반과 동부동 부녀회원들이 부스를
한나라당 임태희<사진> 정책위의장은 26일 “30여개의 공공기관을 통폐합하는 것이 공기업 선진화 2차 추진계획의 골자”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번 공기업의 1차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오늘 정부에서 2차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차 때는 민영화 대상, 민간매각 대상, 통폐합 대상, 경영 기능조정에 관한 것들을 발표했는데 정부의 기능과 직제가 개편되면서 유사한 정부 기능이 하나로 모이면서 산하 기관들이 하나로 들어오는 것들이 여러 개 있다”며 “(이것이) 30여개 기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또 “기관 기능이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필요했는데 더 이상 필요가 없겠다는 것은 폐지된다”면서 “대표적으로 정리금융공사, 노동교육원, 코레일애드컴도 폐지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314개 공공기관 중에서 100여개 내외 기업들이 지분을 민간에 매각해서 넘기는, 선진화의 민영화를 하게 된다”면서 “지난번 인천국제공항처럼 49%까지 지분을 민간에 넘기고 경영을 넘기는 것도 민영화 범주이고, 나머지 200여개 기관은 일반적인 경영효율화와 선진화 작업을 강도높게 추진할 것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용인 기흥)은 26일 재외국민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외 부재자 투표’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선거법에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지 여부에 따라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도록 돼 있어 주민등록이 불가능한 국내거주 재외국민의 경우 피선거권이 제한되고 있다. 현행 선거법은 헌법재판소의 불일치 판결에 따라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제한하는 조항은 2008년 12월31일 효력이 상실된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에서는 국내 거소가 신고돼 있는 재외국민도 선거인명부에 포함시키도록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회원국 중 재외국민에게 참정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면서 “그 동안 선거에 있어 소외돼 왔던 재외국민에게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의 조기귀국설이 정가에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친이재오계의 핵심인사인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검찰 수사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고위원 당선 후 난데없이 터진 국방부 장비 납품 청탁사건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공 최고위원이 지난 달 중순 원내외 인사들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정가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경기신문 취재결과, 공 최고위원은 지난 달 중순경 경기도 광주에서 최고위원 당선 축하연을 겸한 모임을 가졌고 이 자리에 원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공 의원이 군납 비리와 관련 검찰 수사를 받은 것과 이날의 모임이 적지않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한 당협위원장은 “당내 식구들끼리 그냥 얼굴 한번 보자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괜한 구설수에 휘말릴까봐 조심스레 모였다가 일찍 돌아왔다”고 말했다. 정치권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친박 인사 복당, 지구당 부활 등에 따른 향후 정치지형 변화에 대비한 모임이지 아니었나 싶다”면서 “정권교체와 전대 후 급속히 분화하고 있는 친이계파의 자연스런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경부고속도로 ‘신설 기흥 IC’가 한나라당 박준선(용인 기흥)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인해 조기에 완공되어 개통된다. 경부고속도로 ‘신설 기흥 IC(나들목)’은 1천758억원의 예산 집행으로 지난 2006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박준선 의원이 서정석 용인시장과 한국도로공사(사장:류철호)에 신속한 공사완공을 요청해 오는 9월3일 개통될 예정이다. 무려 28개월 공기가 단축되는 셈. 박준선 의원은 “신설 기흥IC(나들목) 개통으로 기존 IC 주변도로의 지·정체가 해소되어 용인시 기흥구민들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결될 전망”이라며 “통행시간도 약 15분이 단축되어 연간 물류비가 220억원 정도 절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5당이 모두 전략마련을 위한 ‘합숙훈련’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정당들이 ‘합숙훈련’에 들어간 것은, 첫 정기국회에서 상대정당에 대한 기선제압에 실패할 경우 18대 국회 임기 내내 고전할 수 있다는 위기감의 발로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8∼29일 이틀동안 천안에서, 통합민주당은 28∼29일 강원도 홍천에서, 자유선진당은 29일 대전에서 각각 의원 연찬회 및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연찬회에서 내부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이후 계속된 친박-친이간 파열음과 ‘쇠고기 정국’ ‘인사파동’ 등으로 당결속력이 상당부분 와해됐다는 판단하에 집권여당으로서의 새출발을 다짐하겠다는 것. 한나라당은 연찬회에서 각 정책조정위원장이 해당 분야의 하반기 주요정책과제에 대해 설명을 하는 동시에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도 정부의 하반기 중점 과제를 브리핑한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하반기 주요 국정과제로 서민 경제 안정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의원들의 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분과별 분임토의를 통해 난상토론을 통해 각 정책 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전략을 가다듬을 계
18대 국회에서 개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국회미래한국헌법연구회(공동대표 이주영.이낙연.이상민)가 26일부터 전국 투어에 나선다. 개헌과 관련해 중앙정치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지방의 견해도 청취하겠다는 것. 지난달 16일 공식발족한 헌법연구회는 지금까지 권력형태와 영토조항 문제, 개헌 시점 등에 대해 논의를 해왔으며, 지역 토론회 결과까지 반영해 오는 9월부터 종합 토론회를 잇달아 열어 올해 안에는 개헌안에 대한 윤곽을 그린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헌법여구회의 전국투어는 26일 대전시청에서의 충청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27일 광주, 28일 부산에서 각각 토론회를 개최한다. 충청권 토론회에서는 대통령 중임제, 의원내각제, 분권형대통령제 등 정부 형태에 대한 토론과 함께 지방분권에 대한 지역의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광주 토론회는 민주당의 이낙연 의원이, 부산 토론회는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각각 주최한다. 헌법연구회에는 현재 개헌선인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에서 20여석 모자란 178명의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