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청년농가 4곳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지난 27일 처인구 원삼면의 딸기체험농장 ‘쭝이랑’, ‘쌍둥이 딸기체험농원’, 양지면 평창리의‘숲속곤충마을’, ‘용인포니클럽’ 등을 찾았다. 김일중 쭝이랑 대표는 “코로나19로 체험객이 대폭 줄어 경영에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 “생산한 딸기도 제대로 팔리지 않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신희영 숲속곤충마을 대표도 “곤충은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데 체험객이 없어 인건비를 감당하기 상황”이라고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환경과 지원 방안 등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최영재 기자 cyj@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7일 원삼농협에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와 정책제안 간담회를 갖고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첨단단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원삼면은 (용인)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힐링지역이다. 이곳에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온다는 것은) 용인의 균형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좋은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토지보상 등과 관련해 빚어지고 있는 갈등에 대해 “주민들이 현실적 가격으로 보상을 받아야 하고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서 특별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 SK하이닉스 측과 협의해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반도체클러스터에 이천-원삼-안성-평택을 잇는 부발선 철도가 연결되고 주변에 중부고속도로 배후도시가 형성되면 주민 생활편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조상대대로 내려온 청정자연과 농촌을 보존할 수 있는 계획이 필수적으로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영재 기자 cyj@
※ 정당명 약칭 범례: 더불어민주당 = 민, 미래통합당 = 통, 민생당 = 민생, 정의당 = 정, 녹색당 = 녹, 민중당 = 민중, 우리공화당 = 공, 국가혁명배당금당 = 혁, 기독자유통일당 = 기, 기본소득당 = 소득, 미래당 = 미, 새누리당 = 새, 자유공화당 = 자, 친박신당 = 친박, 한국경제당 = 경제 / 나머지 정당 = 기타, 무소속 = 무 등으로 표기 ※ 후보 이름(나이·성별·정당·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순 ◇ 수원갑 ▲ 김승원(50·남·민·변호사) = 3억6천900만원, 병역필(중위), 1억717만원(재산 0원.소득 1억717만원.종부 0원), 전과 없음 ▲ 이창성(58·남·통·정당인) = 12억8천500만원, 병역필(병장), 6천458만원(재산 2천850만원.소득 3천545만원.종부 64만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00만원 ▲ 변진선(55·여·혁·정당인) = 3억6천900만원, 병역 비대상, 301만원(재산 144만원.소득 157만원.종부 0원), 전과 없음 ◇ 수
※ 정당별 약칭 범례 : 더불어민주당 = 민, 미래통합당 = 통, 민생당 = 민생, 정의당 = 정, 녹색당 = 녹, 민중당 = 민중, 우리공화당 = 공, 국가혁명배당금당 = 혁, 기독자유통일당 = 기, 기본소득당 = 소득, 미래당 = 미, 새누리당 = 새, 자유공화당 = 자, 친박신당 = 친박, 한국경제당 = 경제 / 나머지 정당 = 기타, 무소속 = 무 등으로 표기 ※ 후보 이름(나이·성별·정당·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順 ◇ 중구강화옹진 ▲ 조택상(61·남·민·정당인) = 10억8천700만원, 병역필(병장), 5천267만원(재산 303만원.소득 4천964만원.종부 0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벌금 500만원 ▲ 배준영(49·남·통·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 = 35억7천800만원, 병역필(중위), 3억4천44만원(재산 2천970만원.소득 3억1천379만원.종부 88만원) ▲ 조수진(50·여·공·정당인) = 3억9천350만원, 병역 비대상, 2천890만원(재산 2천245만원, 소득 645만원.종부 0원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과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이 미래통합당 용인정 김범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제17대 국회의원, 동아대 교수,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최근엔 통합신당준비위원장으로서 보수 정당과 시민사회 통합을 위한 산파역할을 했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은 서울대 교수, 교육부장관, 서울특별시 교육감, 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계의 대표적 인사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용인시는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해야할 전략적 지역이며 용인에는 김범수 후보와 같은 준비된 지역 일꾼이자 당의 기대주가 필요하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은 “근 20년간 김범수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면서 국가 지도자로서 역량을 확인했다”며 “국회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범수 후보는 “통합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박형준 선대위원장님과 교육분야의 거목이신 문용린 이사장님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큰 영광&rd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 친환경농산물과 화훼 판매를 지원하며 구입에 나선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시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수국, 딸기 등이 모두 팔렸다./최영재 기자 cyj @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용인시는 26일 기흥구 청덕동 청덕마을 광도와이드빌 거주 24세 여성(용인 45번 환자), 기흥구 고매동 거주 59세 남성(용인 46번 환자), 처인구 남사면 이편한세상아파트 거주 26세 여성(용인외 14번 환자)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5번 환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24일 입국 뒤 다음날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신갈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26일 오후 5시 30분 양성 판정됐다. 46번 환자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 중 귀국한 딸인 34세 여성(용인 36번 환자)의 아버지(용인 46번 환자)로, 23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가 사흘 만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발열 증상이 발현됐으며,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용인외 14번 환자는 이날 오후 5시 45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아일랜드에 살다가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25일 입국한 이 여성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용인의 집으로 와 격리됐다. 입국 2주 전부터 두통과 미각·후각 둔해짐 증상이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오세영 국회의원 후보가 최종 핵심공약을 확정하고 처인 유권자의 표심을 본격적으로 얻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는 26일 오후 2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대책위원장, 지역고문단 등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위원을 위촉 임명했다. 또 지역주민 공약접수와 처인지역 시도의원 및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세영의 5대 핵심공약 100대 세부추진계획'을 완료했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경제자족도시 처인완성, 교통중심 처인건설, 활력넘치는 처인변신, 편안한복지 처인정착, 안전도시 으뜸처인 달성으로 오세영의 오(吳)를 연상하는 컨셉이다. 오세영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힘있는 민주당과 도지사, 용인시장과 함께 시급한 현안문제를 제안해 국비 및 지방비를 조속 확보, 당선 직후 곧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영재 기자 cyj@
용인소방서는 지난 25일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내 마스크 제조공장과 약국에서 지원활동중인 용인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을 격려 방문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제조공장 1개소 및 약국 7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마스크 제조공장 및 약국관계자는“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보다 원활한 마스크 보급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말을 전했다. 이경호 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속에서도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영재 기자 cyj@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갈등 조정에 나서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시장은 지난 25일 원삼면 고당로 농협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가 들어서는 원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상영)’와 정책제안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합비대위는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토지 등이 강제 수용되는 원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로, 이날 토론회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원삼면에 대기업이 들어와 인구가 늘고 경제수준이 좋아져 지역이 발전하면 주민으로서 매우 기쁜 일이고 환영한다”며 “그러나 원삼이 고향이고 삶의 터전인 원주민이 밖으로 내쫓기는 개발은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현행 법제도하에서 원주민이 인근 시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보상을 받고 강제수용되는데도 불구하고 고액의 양도소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에 토지를 수용당한 주민들은 인근 지역에 재정착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이와함께 “반도체클러스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