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는 여름방학중인 임직원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20일, 21일 양일간 임직원 자녀 하계 봉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들이 농촌체험과 장애인 시설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시기에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생활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캠프는 장애시설 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및 농촌체험을 통한 농촌이해활동,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체험활동, 장애우와 함께 놀이와 운동을 즐기는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첫날에는‘임직원 자녀들은 화성시내 시설보호소 대청소,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 이해의 시간. 장애우와 함께 하는 미니올림픽, 화성시 포도밭과 버섯농장 일손돕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임직원 자녀들은 장애우들의 올림픽을 위해 손수 올림픽 도구를 만들고 장애인들이 편하게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등 궂은 일을 도맡았다. 둘째날인 오늘은 삼성전자의 자매마을이기도 한 화성시 송산면에 대한 역사공부 화성시 송산면의 유적지인 공룡알 화석지와 갈대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주)모투스등 181개 업체를 19일 경기수출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04년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중기청 2층 대회의실에서 KOTRA 경기무역관장, 수출보험공사경기지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무역협회 경기지부장, 기술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 등 수출지원유관기관장 10명으로 구성된 경기수출지원위원회(위원장 경기중기청장)를 개최, 총 340개 업체 조사평가에 대한 심의를 거쳐 181개 업체를 지정했다. 이번 지정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작년 269개 업체를 포함, 총 450개업체로 늘어났다. 지정된 업체는 중소기업청 등 정부 수출지원관련 18개 기관으로 부터 수출금융지원,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병역특례업체 우선추천, 디자인개발지원, 수출 상품홍보 지원 등 각종 우대지원사항을 2년동안 받을 수 있다. 경기중기청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181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견실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경기북부의 열악한 정보화 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 양문지방산업단지를 지역별 정보화클러스터로 지정하고 정보화 인프라 지원 및 개별기업의 정보화 애로사항에 대하여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입주자 대표, 경복대학 교수 및 IT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3시부터 (주)충남섬유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곳은 42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하여 있으며 이날 간담회 업체의견을 수렴해 입주 중소기업들은 30Mbps급의 빠른 통신망을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을 월 3만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정보화 실습실에 16대의 교육용 PC가 보급되어 입주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화 교육을 얻제든지 받을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단지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공동으로 마케팅 수행 및 입주기업간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신속한 정보 및 업무 교류가 가능케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복대학 등 인근 대학과의 산학연계를 통한 상시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포천양문 산업단지는 주로 전통기업이 입주해 있는 전통산업단지
국세청이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역인 평택지역의 토지투기 혐의자 98명과 서울과 수도권의 투기조장 부동산 중개업소 22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17일 평택 일대에서 국지적인 토지투기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고 판단, 이 지역의 토지 취득자와 양도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중개업소 중 강원도와 충청도 등 개발 예상지역의 토지를 사들인 뒤 소규모로 나눠 팔며 투기를 조장하고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22곳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평택지역 세무조사 대상자는 ▲자금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거나 증여를 받은 혐의가 있는 토지 취득자 40명 ▲토지 양도자중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외지인과 1년 미만 보유토지를 2차례 이상 양도한 사람 등 53명 ▲개발계획을 과장광고하면서 땅값 급등을 부추긴 중개업소 5곳 등이다. 국세청은 평택지역 중개업소 5곳과 서울.수도권의 중개업소 22곳은 세무조사 사전통지 없이 이날 조사에 전격 착수, 내달말까지 40일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 평택지역의 투기혐의자 93명은 전날 세무조사 사전통지를 한데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2004년도 기술지도대학(TRITAS)사업에 대하여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양평 대명콘도에서 23개 경기지역 기술지도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RITAS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정보 및 연구시설을 활용하여 인근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애로를 대학교수와 학생이 중소기업현장을 방문하여 해결하고 대학생의 현장체험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과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올해 TRITAS 사업에 대하여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미진한 사항 등을 개선 보완하는 한편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이슈임을 감안, 이 사업을 통하여 청년실업 해소에도 적극 나서는 방안을 논의한다. 경기지역의 TRITAS사업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23개대학 361명의 교수와 723명의 학생이 361개의 중소기업 생산현장에 투입,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7억6천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아파트 시장이 침체되면서 경기도내에서도 분양가 이하로 거래되는 아파트 분양권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 전문업체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고양 모 아파트단지 31평형의 경우 분양권 최저 가격이 1억5천216만원으로 분양가 1억5천816만원보다 600만원 낮게 형성돼 있다. 또 의정부시 금호동 한 아파트 33평형도 분양가가 1억4천927만원이었으나 현재 분양권 가격은 최저 1억4천만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성남 금곡동 한 주상복합건물 아파트 53평형의 경우에도 최저 분양권 가격이 4억6천만원으로 분양가 4억6천890만원보다 890만원가량 낮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뱅크는 이들 아파트외에도 도내에서 현재 6개 아파트단지내 15개 평형의 분양권 가격이 분양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급매물까지 포함할 경우 분양가 이하 분양권 아파트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같이 분양가보다 낮은 분양권이 속출하는 것은 지난해말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정부의 각종 부동산 투기 억제대책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뱅크는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뱅크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유지되는 한 분양가 이하 분양권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부동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내 산학연 연구자료 및 기술, 장비, 인력을 총망라하는 기술정보 네트워크 (GT-NET, www.gtnet.or.kr)을 오픈한다. GT-NET은 산학연 연구자료의 활용과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GT-NET 사이트의 오픈식은 17일 경기중기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시연회와 함께 사이트를 도내 중소기업인 및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기술정보 네트워크 사이트의 오픈으로 경기도내 산-학-관을 연계하는 기술정보와 지식공유 기반체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내 대학(연구센터)의 웹사이트를 연결하는 중심 사이트로서 각 연구센터간 네트워크 기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던 산학연공동개발 과제를 온라인화를 통하여 다양한 기술개발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산학연 기관(대학)의 전문 장비, 인력 및 기술의 공개를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 하거나, 연구결과가 실질적으로 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사업화 사례를 제공함으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16일부터 10일간 '전통도자기 제조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영태 경기중기청장, 이병하 명지대학교 도자기연구센터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10시에 명지대학교 도자기 연구센터에서 '전통도자기 제조기술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소요경비 전액을 경기중기청의 지원하에 운영되며 전통도자기 제조에 필요한 소지원료 선정, 유약원료의 배합, 문양기법, 소성기술 등 4개분야에서 현장실습 위주의 훈련과정을 통해 도자기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도자기 제조 전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실기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실시할 강사구성은 교수 3명, 전통도예가 7명으로 구성하여 이론 20%, 실습 80%로 실습위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훈련과정은 대부분 전국에서 도자기 공방에 근무하는 기술인 130여명이 신청함으로써 도자기 전문기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인 가운데 실기교육시설의 수용능력을 감안해 교육훈련생 40명을 엄선하여 선발했으며 이중 약 50%가 명지대학교 기숙사에서 10일간 기숙하면서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과정의 효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가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 구축에 나섰다. 경기중기지원센터는 15일 수원, 고양, 성남에 이어 약 45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10월경 안양시 만안구 소재의 안양과학대학센터(舊 경기도 가축위생시험소 자리)내에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는 안양과학대학센터 청사 가운데 11층 - 13층, 연면적 1천546평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며 약 2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제불황을 극복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입주대상기업으로는 창업 7년 이내의 전기.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S/W 등의 업종을 가진 기업으로서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거나 받을 수 있는 기업, 창업보육센터 졸업(예정)기업 등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중기센터에서는 오는 8월 20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에게는 초고속인터넷망과 공용회의실, 공용장비 등의 무상지원과 경기도와 중기센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참여 및 정책자금, 투자유치 알선 등 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이 지원
니제르잔 아이드리스 바르자니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정부 총리 일행 8명이 지난 13일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허영호 수원지원센터장의 영접을 받은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 일행은 삼성전자의 현황을 소개 받은 뒤 홍보관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앞선 정보산업기술을 경험했다. 쿠르드 족은 이라크내에서 아랍족에 이어 두번째로 큰 종족으로 터키, 이라크, 이란에 걸친 쿠르디스탄 지역에 거주하는 종족이다. 허영호 센터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이라크가 평화적으로 안정된 나라가 되는데 대한민국과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이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이라크가 상호 신뢰의 분위기속에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르자니 총리는 "이라크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삼성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향후 이라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자니 총리는 또 "삼성이 쿠르드 자치지구 뿐만 아니라 이라크, 이란, 터키, 시리아 시장도 석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한은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