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간 통화스왑 체결로 국내 외환시장의 달러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획재정부는 미국은 지난 29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우리나라와 총 300억 달러 규모의 스왑라인을 설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와 한국은행이 통화스왑계약(Temporary Reciprocal Currency Arrangement)을 체결하는 방식이며 내년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효하다. 이번 발표는 국내·외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고 국내 달러부족 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화스왑 계약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사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한·미간 통화스왑체결이 발표된 30일 원·달러 환율은 1250원으로 어제보다 177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미국 연준으로부터 스왑방식으로 받는 달러자금은 300억 달러로 이는 지난 1997년 환란 당시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받은 금액 210억 달러보다 많은 금액이다. 대규모 자금인 300억 달러가 외환시장에 투입되는 것인 만큼 한국의 시장 안정용 자금으로는 충분하다는
대한주택공사는 아산신도시내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11BL 824세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산신도시 1단계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아파트인 아산신도시 휴먼시아 11BL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이며 최근 개정된 주택법시행령에 의거, 1년으로 전매제한기간이 축소된다. 면적별로는 98㎡(전용면적 74㎡) 231세대, 111㎡(전용면적 84㎡) 593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 2010년9월 예정이다. 청약저축 가입자(1·2순위)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다음달 4일에 특별공급대상자를 시작으로 5·6·7일에 각각 1·2·3순위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한편 주택전시관(천안아산 KTX역 인근)은 오는 31일 개관한다.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는 광명시 일직동·소하동 및 안양시 석수동·박달동 일원 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1527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b-1·Ab-2블럭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5㎡이하의 공공분양주택으로 99㎡(전용면적 74㎡) 599세대, 112~113㎡(전용면적 84㎡) 928세대이며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전용면적 74㎡는 2억9800만원, 84㎡는 3억3890만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08.10.22)을 기준으로 광명시 1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자 또는 안양시 1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자에게 청약순위별로 일반공급 호수의 30% 범위내에서 우선공급한다. 접수는 다음달 4일 3자녀 및 기타 특별공급대상자를 시작으로 5일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대상자, 6일 무주택세대주기간이 5년 이상이며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 7일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이며 청약저축 24회 이상 가입자 등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주택전시관(광명KTX역 인근)은 오는 31일 개관한다.
금융권 원화유동성 비율제도의 잔존만기가 현행 3개월에서 1개월로 줄어든다. 29일 금융당국은 원화유동성비율 규제제도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고 은행의 합리적인 유동성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원화유동성 비율 산정시 자산·부채 대상을 현행 잔존만기 3개월 이내에서 1개월로 단축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달 말 원화유동성비율 산출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들이 요구했던 원화 유동성 비율을 프랑스 등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3개월에서 1개월로 축소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 들인 것으로 7개 시중은행 추산결과 원화유동성비율이 13.5%p(8월 말 기준) 상승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유동성비율이 1%p 상승할 경우 시중은행은 약 1조원의 추가 대출여력이 생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에서 은행의 유동성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원화유동성 비율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은행채 발행수요가 발생해 자금시장 활성화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하고 은행채 금리와 CD 등 각종 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부정적인 영향에 따른 개선방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향후 은행 및 금융시장 전반의 유동성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 건설사 컨소시엄 분양 ‘주목’ 극심한 주택건설시장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서로 위험부담을 나눌 수 있는 컨소시엄 방식을 도입해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 건설사들 컨소시엄 방식 선호 2개 이상의 건설사들이 한 곳에서 공동으로 시공해 공급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사업성을 가진 공사에 채택되며 최근 주택건설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건설사들은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PF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컨소시엄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컨소시엄 방식의 장점은 대단지·복합단지사업에 주로 채택돼 컨소시엄 구성 지역의 생활·교통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을 고려해 건설사 간의 선의의 경쟁이 이뤄져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내구력·마감재 등이 우수하다. 건설사는 비교적 적은 자금부담으로 부실공사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요자는 건설사 인지도에 따라 선택의 폭도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견건설업체 K건설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공사는 유동성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이 위험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
에너지고효율, 저탄소배출제품 구매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캐쉬백 제도’가 기업들의 참여율이 극히 저조해 추진 초기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와 에너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 말께 에너지 고효율·저탄소 배출 제품구매 시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하고, 적립된 포인트로 대중교통·수도·전기요금 등으로 결재할 수 있는 탄소캐쉬백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9월 한달 간 탄소캐쉬백 제도 참여업체를 모집·선정하고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이날 현재 탄소캐쉬백 제도 참여 기업은 잉카 솔루션, 웅진 코웨이 등 3개 업체에 냉온수기, 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저조해 추진 초기단계부터 삐꺽거리고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탄소 캐쉬백 포인트를 제조업자가 현금으로 부담토록 하고 있어 기업들이 기존 마케팅 비용 외에 포인트 비용까지 부담해야만 해 제도 참여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가전업계 대기업 관계자는 “탄소 캐쉬백제도의 마케팅 측면은 기업입장에서 기존 마케팅과 중복되는 문제점이 있고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탄소 포인트를 부담하는 것 만큼
경기도 건설단체연합회(이하 경건연)가 공공기관 발주 공사 때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 49% 이상 적용을 입찰공고에 명시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경건연 회장단(회장 유주현)은 2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교통건설국장, 신시정책관 등 도 관계자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점을 건의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경건연 회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사물량이 발주되고 있지만 타 지역 업체의 시장독점이 지속돼 지역업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며 “경기도, 지자체,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을 49%이상 적용토록 입찰공고에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인천광역시의 경우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모든 공사의이찰공고에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 49% 적용을 명시하고 있어 경기도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무공동보급제도는 1994년부터 지역중소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된 이후, 경기도는 2000년 4월 10일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을 49%이상으로 시행하였으나 현재는 40%이상으로 하향조정됐다. 경건연 회장단은 이외에도 경기도, 지자체,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발주되는 턴키 및 P
지난해 경기지역 실업자의 수가 5년 전인 2002년 보다 1.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실업자는 18만7000명으로 지난 2002년에 비해 44.2%(5만7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4%로 2002년(2.8%) 대비 0.6%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13만명으로 2002년 대비 49%늘어났고 여자는 5만7000명으로 8%로 소폭 상승했다. 남·녀실업률은 1.0%p 상승한 3.9%와 0.1%p 하락한 2.6%를 각각 나타냈다. 연령별 실업자를 보면 60세 이상이 1만1000명으로 2002년 대비 120%(6000명)가 늘어 전 연령층에서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 15~29세(청년실업자)는 7만6000명으로 같은기간에 비해 44%(2만3000명), 30~59세는 10만명으로 같은기간에 비해 41%(2만9000명)가 가가 늘어났다. 실업률은 15~29세(청년실업률)가 6.6%로 2002년에 비해 1.8%p 상승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그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60세 이상은 2.6%로 2002년에 대비 0.8%p, 30~59세는 2.5%로 같은기간에 비해 0.3%p가 각각 상승했다. 경기지역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는 당면한 금융경제위기 극복과 어려운 경영여건 타개를 위해 1,2급 간부직원의 2009년도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주공 이봉형 기조실장은 이날 간부직원 448명의 2009년 임금동결 동의서를 모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해소에 간부직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주공은 임원들의 2009년 임금을 5% 삭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능력 있는 인재에게는 회사 내규보다 높은 연봉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0%가 ‘욕심나는 인재가 회사 내규보다 높은 연봉을 요구할 경우 들어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내규보다 높은 연봉을 준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51.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우수 인재에게 실제로 더 준 연봉과 회사 내규와의 차이는 평균 496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이 19.0%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0만원 이상’(13.7%), ‘100만원 미만’(12.3%), ‘5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11.4%),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10.9%),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10.9%) 등의 순이다. 또 회사 내규보다 높은 연봉을 책정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복수응답)로는 ‘해당분야 경력’이 64.9%로 가장 많았으며 ‘입사 후 맡게 될 직무’(37.9%), ‘채용의 시급한 정도’(21.8%), ‘이전 직장 연봉’(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