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CJ PAY 우리통장’ 고객을 위한 TVING 이용권 이벤트를 마련했다. 16일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출시한 ‘CJ PAY 우리통장’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TVING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200만 원 한도 내 최대 연 3% 금리를 제공하며, CJ PAY 결제 시 CJ ONE 포인트를 최대 2% 적립할 수 있는 입출금 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착순 1만 명의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TVING 3개월 이용권과 CJ ONE 2000포인트가 제공되며, 거래 이력이 없는 첫 거래 고객은 올리브영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친구 추천 이벤트를 통해 계좌 개설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추천인에게 선착순으로 TVING 1개월 이용권이 최대 6매까지 지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첫 거래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CJ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대학RCY회원들이 차세대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종자와시인박물관 및 연천 일원에서 '2025년 대학RCY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가천대, 경기대, 동남보건대, 루터대, 수원과학대, 연성대, 차의과학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세대 등 대학RCY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연수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교육, 리더십 특강, 퍼실리테이션 스킬 교육, 대학RCY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 토의 등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 토의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은 2025년도 하반기와 2026년 상반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RCY가 회원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세진 대학RCY 경기도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대학이 모여 대학RCY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대학적십자의 회원으로서 RCY가 차세대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6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안전 최우선, 산업재해 ZERO’를 주제로 합동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3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경영 책임자가 중심이 되는 안전경영 의지를 확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전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선제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경과원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경과원 임직원, 입주기업 관계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현장에는 ‘산업재해 ZERO’ 슬로건을 담은 인생네컷 포토월이 설치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입주기업 직원과 방문객에게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안내문, 사업장 스트레칭 가이드, 손목 보호대, 스트레스볼, 리유저블 컵 등 안전 홍보물을 제공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안전한 일터 조성은 기관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경과원은
인천 중구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기리는 뜻에서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중구는 16일 6·25 전쟁 당시 수도권 수복의 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월미문화의거리 ‘인천상륙지점표석(녹색해안)’부터 ‘학공연장’까지 약 560m 구간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해당 구간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던 곳으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고 전쟁의 비극 속에서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을 추모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연계해 ‘인천상륙작전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해 역사적 의미를 기렸다. 중구는 이어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선교와 교육 사업에 헌신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885언더우드선교길’ 명예도로명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 시작해 대불호텔, 중구청, 남부교육지원청, 인천제일장로교회, 제물포구락부, 송월장로교회까지 이어지는 1,427m 구간이 대상이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확산과 의견 수렴을 위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시민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오는 24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레이첼홀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실행방안과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 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연세대학교 이원빈 교수,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센터장 조성택 박사, 지역산업입지연구원장 홍진기 박사, 파주학연구소장 차문성 박사 등이 참여하는 심층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2023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역할과 전략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기반을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에 로켓배송을 적용하는 물류 협업 사업을 시작한다. 쿠팡은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3자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출범식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홈앤쇼핑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쿠팡의 물류망을 활용해 빠르게 배송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물류비 절감과 배송 경쟁력 강화를, 쿠팡은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 구축을, 홈앤쇼핑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쿠팡은 9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분석하고, 2026년부터는 참여 기업과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쿠팡의 로켓배송이 중소기업 제품에 적용되면 판매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롯데GRS가 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 전문 브랜드 ‘마루가메 우동’을 국내에 들여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롯데GRS는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루가메 우동’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되며, 정통 사누끼 우동과 튀김을 현장에서 직접 반죽·숙성해 당일 생산·당일 판매하는 원칙을 지킨다. 마루가메 우동은 전 세계 1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면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과 국물이 잘 스며드는 독특한 면 모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일본 본사 트레이너가 한국 오픈 전·후 한 달간 현장에 상주하며 현지와 동일한 맛을 구현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소불고기와 반숙란이 들어간 ▲니쿠타마 우동, 풋고추의 얼얼한 매운맛을 살린 ▲그린 칠리 붓카케 우동, 한국 한정 메뉴 ▲치킨&야채 우동 등 총 10종이며, 덮밥 2종과 튀김 7종도 함께 선보인다. 매장 내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시각적 즐거움과 빠른 식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롯데GRS는 잠실 롯데월드몰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가족 단위 고객부터 2030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향후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16일 클린봉사단원 20여 명과 함께 포천시 관인면의 수해 피해 주택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주택은 최근 집중호우로 차고가 붕괴되고 흙탕물이 집안으로 밀려들어 큰 피해를 입었다. 봉사단원들은 현장을 찾아 차고를 수리하고, 세탁과 청소, 가재도구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10대 과제’ 가운데 하나인 자원봉사·재능나눔 실천 사례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주현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장은 “중장비가 필요한 작업은 어렵지만, 정화 활동만큼은 여성농업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 보람을 느낀다”며 “피해를 본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재해로 어려움에 빠진 농업인 곁에서 농가주부모임 클린봉사단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재해·재난 현장에서 농업과 농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도내 구급대원들의 소통·공감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 대응의 정확성과 신뢰 확보를 도모한다. 16일 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도내 구급대원 1065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의 '소통·공감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현장에서 환자의 불안을 달래면서 보호자의 감정을 수용해야 하는 동시에 동료들과 협력해야 하는 구급대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계획됐다. 이같은 배경을 반영,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의 영역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별실습 및 상황별 시뮬레이션, 역할극 중심의 실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관계 중심의 의사소통 방법 ▲위기 상황에서의 대화 기술 ▲환자 및 보호자의 감정 이해 ▲자기 돌봄과 회복력 증진 등 구급대원이 겪는 심리적 부담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구급대원 소통'소통·공감능력 향상 교육'공감 교육 강사과정'을 이수한 현직 구급대원 8명이 강사로 참여,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경기119마음건강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상담사 3명이 함께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한다. 도소방
양주시는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참가 희망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헬기탑승체험은 11월 1일에는 행사가 개최되는 광적면 주민 100명을, 2일에는 일반 시민 및 관람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사용될 헬기는 육군 주력 기동헬기인 KUH-1 수리온으로, 행사장인 가납리비행장에서 이륙하여 양주시청, 회천ㆍ옥정 신도시 상공을 거쳐 이륙지로 복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채널을 검색하여 접속한 뒤, ‘2025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안내 게시물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공에서 양주시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헬기탑승체험은 드론봇 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 라며, “관람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번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한 체험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 만 70세 이상 고령자, 고소공포증ㆍ심신미약 등 지병이 있거나 임산부 등 상해 위험이 있는 경우 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