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유니세프 아동 친화 핵심 영역을 반영한 시 자체 사업으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계획’을 지난 13일 수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2026년 한 해 동안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 권리 보호와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한 아동 친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2023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동 실태조사 실시, 관련 조례 개정, 독립적 입장에서 아동 권리를 대변하는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구성 등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올해는 유니세프 아동 친화 핵심 6개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을 중심으로, 13개 부서 63개 사업을 포함한 ‘2026년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사업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
옹진군은 빈집을 정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철거 사업을 시행 후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51동을 정비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미사용 주택으로 빈집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철거를 희망하는 셩우 신청할 수 있다. 빈집 소유자가 건출물 철거를 완료 후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군은 검토를 거쳐 150만 원에서 242만 원까지(구조, 면적 등에 따른 차등 지급)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단순 철거를 넘어 안전하고 쾌적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최근 원아들과 함께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은숙 조종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정성을 전해준 조종하나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중소 관광기업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는다. 19일 시는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2026년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거주 청년(만 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한 경우, 1인당 최대 45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우대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채용 인정 기간을 지난달부터 오는 8월까지 확대해 기업의 참여 여건을 개선했다. 또 전년도 사업 참여 기업 중 채용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우대해 지속적인 고용유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하며, 에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tourbiz.ito.or.kr)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채용 여건이 어려운 관광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입
병오년 설이 지났다. 2026년, 대한민국이 마주한 시대정신은 단연 불확실성이다. 국제 질서는 거칠게 요동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혁명은 산업과 노동의 지형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세대·이념·진영 간 균열과 저출산·초고령·양극화는 공동체의 신뢰 자산을 잠식하고 있다. 이제는 정부의 국정목표나 대통령 개인의 리더십만으로 국가의 미래를 예측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 이럴수록 주권의 주체인 국민은 멈추지 않고 질문해야 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는 물론 인구·교육·과학·복지, 안보·외교·통일·재외동포, 에너지·산업·노동·이민, 국토·균형발전·부동산과 기후·정보환경·주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꾸며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 답을 미리 정해두고 설득에 나서는 정치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질문은 무지를 드러내는 행위가 아니다. 질문이 사라진 공동체는 정체와 퇴보로 향한다. 알면서도 묻고, 이해했다고 여겨도 다시 점검하는 사회만이 불확실성의 강을 건널 수 있다. 2014년 겨울, 히브리대학교를 찾았을 때의 일이다. 히브리어 집중과정인 울판 관계자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좀처럼 질문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소
인천시교육청이 투명한 재정 운영과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2026년 예산 기준 지방교육재정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공통공시(예산기준) 총괄, 세입·세출 운용 상황, 기금운용,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성인지 예산, 재정 자주도 등 지방교육재정 운용 전반을 포함한다. 예산 규모(기금 포함)는 5조 3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59억 원이 감소됐으며, 이중 교육비특별회계는 88억 원 감소한 5조 2887억 원, 기금은 2671억 원 감소한 375억 원이다.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인건비가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아 및 초중등교육 39.0%, 교육 일반 3.0%, 평생교육 0.2% 순으로 편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정보공개-재정공개)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교육부와 법무부는 지난 2월 12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시행해 온 제도다. 유학생 유치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체류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지표로 대학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학에는 인증 자격을 부여해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반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유학생 유치·관리 부실이 확인될 경우 제재를 가하도록 설계된 것이 제도의 핵심이다. 정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인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가 처음 시행된 2004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5년에는 25만 명을 상회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양적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단순한 유치 경쟁을 넘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증제가 정착해 왔다. 이번 평가는 제4주기 기본계획 개편 내용을 반영해 대학의 행정적 부담은 완화하되, 부실한 유학생 관리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는 점
연수구가 지역 내 고령자 건강 검진 문턱을 낮추는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수구가 ㈜케이티아이에스(KTis)와 손을 잡고 114 번호안내 서비스를 활용한 ‘연수 114 국가건강검진 예약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연수 114 국가건강검진 예약대행 서비스’는 올해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과 만성질환 등 질병을 조기 발견해 구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역 내 국가검진 대상자는 약 9만 3,500명이다. 특히 스마트폰 예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검진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가 032-114로 전화해 “건강검진 예약”이라고 말하면, 전문 상담원이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지역과 병원, 날짜를 선택해 국가건강검진을 대신 예약해 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케이티아이에스(KTi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조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검진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약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114 전화 한 통으로 예약부터 확정 알림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이달부터 시니어 인력 6명을 활용해 전화로 개
강화군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에 돌입한다. 강화군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운영한 ‘강화군 건설기획단’을 통해 모두 199건(사업비 약 89억 원)에 달하는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선다고 19일 밝혔다. 건설기획단은 매년 동절기 동안 소속 토목직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측량하고 설계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기획단은 이번 운영 기간 중 자체 설계를 통해 약 7억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조기 설계 완료를 통해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 기간 단축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공사를 조기에 완료해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으며,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시공 감독과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