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7월 한 달간 운영에 들어간다. 자이는 지난해 11월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이후, 브랜드 경험을 오프라인 접점으로 확장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되며, 테마는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이 주는 특별한 설렘이 자이의 일상에서도 지속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팝업스토어 부스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는 ‘미디어 아트’는 자이(Xi)의 건축, 조경, 커뮤니티 등 실체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여행의 시작이 되는 공항과 자이(Xi)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의 연관성을 영상으로 제작해,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 내 마련된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방문한 고객이 생성형 AI 프로필 촬영을 할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고, 여행을 통해 기대하는 경험이나 영감이 표현된 프로필 이미지가 제공되며, 체험에 참여하는 고객에 한해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외부 전시존에는 자이(Xi)의 브랜드 철학을 다섯가지 감
경기도가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조사단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됐다. 이번 파견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에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코트라 애틀랜타 무역관이 현지 활동을 지원했다. 조사단은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구체적인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방문 첫날 애틀랜타에서 열린 현지 진출 세미나에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 동남부 4개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별 진출환경과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노무·인사, 통관·관세, 부동산·회계·세무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방
양평군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소설가이자 방송인 전정희 작가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정희 작가는 현재 연극에 이어 드라마, 영화,뮤지컬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작인 인기소설 '묵호댁'의 저자이면서, '햐얀 민들레',' 두메꽃','가시나무 꽃이 필 때' 등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집필해 왔으며, MBN '상생정보마당','채널 A '행복한 아침' 등에서 MC로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정희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설가이자 방송인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전정희 작가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삼성전자가 DC 유니버스 리부트 영화 '슈퍼맨' 개봉에 앞서 아트워크 10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슈퍼맨 팬을 위한 한정 콘텐츠로, 전 세계 사용자들이 8월 31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2일 삼성전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삼성 아트 스토어(Samsung Art Store)를 통해 ‘슈퍼맨’ 아트워크 10점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워크 공개는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한 새로운 ‘슈퍼맨’ 실사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마련된 콘텐츠다. 해당 영화는 DC 스튜디오가 정립한 새로운 유니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리부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슈퍼맨’은 워너브라더스 픽처스를 통해 이달 9일부터 전 세계 극장에서 순차 개봉될 예정이며, 글로벌 영화 정보 사이트 IMDb가 선정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맞춰 ‘슈퍼 빅 TV’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슈퍼맨과 삼성 대형 TV를 접목한 영상 트레일러가 소셜미디어, 공식 웹사이트,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소개된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사용자에게 예술 작품을 4K 화질로 제공하는 구독형 콘텐츠 플랫폼이다. 현재 7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의 문이 열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미추홀구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및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행사를 개최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지난 3월 진행한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500호 공급에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정, 혼인가구 등이 신청 대상이다. 이 가운데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택 배정 및 계약을 마친 세대는 6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한다. 입주 후에는 최장 6년간 천원주택의 주거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행사에 참여한 문진홍 씨는 “교통·교육·편의시설이 좋은 위치에 새 주택을 매우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시와 인천도시공사에 감사하다”며 “입주기간 동안 자녀 양육과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시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시의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
2일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과 논밭 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지시했다. 김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는 각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 및 예찰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등을 요청했다. 또 ▲폭염이 심한 시간대(14~17시) 실외 작업 일시 중지 및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점검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9일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조직해 폭염 대응에 나섰다. 전담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구조구급반, 홍보반 등 6개반 12명으로 구성됐다. 또 도는 건강취약계층 14만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력이 가정방문·전화·문자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
성남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 오디션은 동네에 숨은 보석 같은 가게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참가 점포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추천과 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개성이 넘치는 동네 가게를 뜻한다.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선정 점포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점포당 지원금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24일까지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하며,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가 수여된다. 점포당 총 2000만 원 상당의 간판, 패키지, 메뉴판, 굿즈,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제1차 청소년보호위원회 2025년도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디지털 유해환경 등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여러 사회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소속된 모든 기관이 역할 구분 없이 모든 걸 열어놓고 논의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이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경찰,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오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청소년 성장지원 100인 원탁 토론회'에서 다룰 토론 주제를 논의했다. 청소년 놀이공간 필요성, 정신건강과 중독 실태 등 의견이 나왔다. 시는 논의된 내용과 시민 사전 의견 조사를 수렴해 토론회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의 희망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오는 8월 15일까지 전국 주요 뷔페 레스토랑에서 여름 한정 보양식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메뉴로 여름철 기력 회복 수요를 겨냥한다.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여름철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푸드 웰니스(Food Wellness)’ 테마 프로모션을 8월 15일까지 전국 6개 뷔페 레스토랑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그니엘 부산 ‘더 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부산의 ‘라세느’, 롯데호텔 울산 ‘페닌슐라’ 등 총 6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통합 식음 프로모션이다. 각 호텔의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급 보양식을 마련했다. 공통으로 제공되는 보양식은 ▲한방 소꼬리찜 ▲장어탕 ▲불도장 ▲오골계 죽 ▲전복 영양밥 등 총 5종이다.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복·수삼·자연송이·둥충하초 등 다양한 한방 식재료가 활용된다. 체인별 특화 메뉴도 눈에 띈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는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전복 게우 파스타’와 ‘민물장어구이’를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인삼 아이스크림과 복분자 젤리가 제공돼 이색적인 보양식 경험을 완성한다. 샐러드와 육류
BBQ가 진행 중인 FC바르셀로나 내한 경기 티켓 증정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응모 시작 2주 만에 당첨자 수가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앱 가입자와 이용자 수도 함께 급증했다. 2일 제너시스BBQ그룹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관람 티켓을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가 급증하며, 응모 시작 2주 만에 당첨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BBQ앱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치킨 구매 시 응모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프로모션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시작 첫날인 6월 11일 BBQ앱을 통해 티켓에 당첨된 고객은 총 21명이었으나, 2주가 지난 6월 25일에는 140명으로 늘며 첫날 대비 약 6.6배 증가했다. 치킨 주문이 몰리는 주말에도 당첨자 수가 증가해, 6월 15일 대비 6월 29일 일요일 기준 약 5.6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앱 사용 지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첫 주 동안 BBQ앱 누적 가입자는 평소 대비 6배 이상 증가했으며, 트래픽도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이상 폭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