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브랜드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중 유일한 100위권 진입이자, 7년 연속 30위권 내 순위를 지킨 기록이다. 1일 제너시스BBQ그룹의 BBQ치킨은 브랜드스탁이 공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3위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 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했다. BSTI는 모의 증권시장에서의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전국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를 반영한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산출되며,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국내 유일의 제도다. BBQ는 2019년 종합 29위로 100대 브랜드 30위권에 처음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30위권 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2분기에는 삼성 갤럭시, 카카오톡 등과 함께 종합 23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곳은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송도국제도시 집단이주가 19년 만에 본격화된다. 난항을 겪어온 토지교환차액 납부가 완료됐기 때문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으로부터 받은 2차 토지교환차액 약 231억 원을 납부했다. 이 사업은 시가 보유한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단지 4만 9046㎡ 토지와 해수부가 보유한 송도9공구 아암물류2단지 5만 4550㎡ 토지를 맞교환하는 것이다. 지난 2006년 인천항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분진을 비롯해 화물차 통행에 따른 소음·진동에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추진되기 시작했다. 교환차액은 총 256억 원으로, 조합이 부담하는 방식을 통해 송도9공구로 집단이주한다. 앞서 조합은 2023년 3월까지 토지교환차액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원활한 자금 마련이 어려웠다. 결국 2021년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조정서 변경을 신청하며 6개 필지 일괄 교환 방식에서 4개 필지 우선 교환 방식으로 조정됐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9월 30일 인천해수청과 1단계 1차 국·공유 재산교환 계약을 체결했고, 조합은 25억 원에 대한 1차 납부를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부터 여야 협치를 강조한 것과 달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 예결위의 추경 심사 등을 놓고 양보 없이 대치하고 있는 모양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인준을 방해하면서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김 대행은 또 추경안에 대해서는 “30조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며 “이번 주 6월 국회 회기(오는 4일까지)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 안에 지급해서 국민 여러분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아드리겠다”며 “신속한 총리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가 국정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의원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해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은 더 커졌다. 대통령은 할 일은 분명하다. 국무총리
오늘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하 DSR) 규제가 적용돼 대출 한도가 줄어들며, 오는 9월부터는 전체 금융권의 예금보호한도가 24년 만에 1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이날 이후로 지출한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30%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이처럼 하반기 달라지는 160건의 정책을 담은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자료집은 기획재정부 누리집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 3단계 DSR 시행…예금보호 한도 두 배 상향 우선 이날부터 전체 업권의 DSR 적용 가계대출에 대해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스트레스 금리가 1.5%로 상향되며, 혼합형·주기형 대출은 고정금리 또는 금리변동 주기에 따라 각각 최대 80%, 40%의 비율로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된다. 수도권 외 지방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금리 0.75%를 올해까지 적용된다. 다만, 수도권 주택구입용 주담대 한도를 6억 원으로 묶는 강력한 대출규제가 시행된 상황이어서 상대적으로 3단계 스트레스 DSR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줄어든 상황이다. 또 오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부족한 뒷심을 채워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동아시안컵 휴식기를 맞는다. 21라운드를 마친 K리그1은 오는 17일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7일부터 16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남자대표팀 선수 23명 중 19명이 K리그1 소속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6경기 째 승리가 없는 수원FC는 이번 휴식기에서 뒷심 부족 해결이 절실하다. 수원FC는 3승 7무 10패, 승점 16으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3경기서는 내리 패하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승리를 따내려면 골을 넣어야 하는데, 올 시즌 19골 밖에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중 득점 꼴찌다. 득점력 빈곤도 문제지만 수원FC의 가장 큰 문제는 고질적인 수비 불안이다. 수원FC는 20경기서 27실점 했다. 리그 최하위 대구FC(35실점)와 FC안양(28실점) 다음으로 많은 골을 상대에게 헌납했다. 특히 후반전 돌입 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연출됐다. 올 시즌 27실점의 70%인 19실점이 후반전에서 나왔다. 물론 현재 수원FC의 상황은 좋지 않다. 중원에서 경기를 이끌어가
◇ 통합운영학교 관리 및 운영 도움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1일 도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학교 운영의 시설,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학교 유형이다. 경기도에는 20교의 통합운영학교가 있으며, 향후 7교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효율적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 및 학교급별 수업 단위시간(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 차이 고려 등 현행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행 법령 내에서 통합운영학교 운영에 필요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부서, 시행 주체를 명시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 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궁금한 점을 전반적으로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 통합운영학교 전용 소통망(블
수원시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일 시는 지난 4월 박현수 수원시의회 의원(국힘·평동)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제정돼 이달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내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 소재를 말한다. 시는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만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모집 시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이마트24가 병입 리큐르에 생레몬 슬라이스를 넣은 차별화 상품 ‘리얼레몬주’를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생과일을 직접 넣은 주류로,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과 함께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생레몬 슬라이스를 담은 병입 리큐르 상품이 출시됐다. 이마트24는 국내산 쌀증류식원액에 얇게 썬 생레몬을 넣은 ‘리얼레몬주’를 개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리얼레몬주’는 주류 제조업체 대한주조와 협업해 만든 상품으로, 36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5도다. 리큐르에 생과일을 그대로 넣은 구성은 기존 주류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인위적인 향료 대신 레몬 본연의 상큼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최근 과일 원물을 넣은 하이볼, 맥주 등 과일 주류의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병입 리큐르에 생과일을 담아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병을 흔들어 마시면 레몬 풍미가 더욱 살아나며, 시각적인 재미와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상품 모델로는 아이돌 가수 최예나가 선정됐으며, 리얼레몬주 병 라벨에는 최예나의 이미지와 친필 사인이 담겼다. 디자인은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 ▲신한 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 등이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같은 해 출범한 KBO 리그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총 상금 1억 9820만 원(1982년) 상당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982 전설의 적금’을 신규하고 KBO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을 맞힌 고객에게 총액 1억 7820만 원의 상금을 참여 고객 수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 지급한다. 또한 전체 투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100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일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합류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많은 시련을 이겨냈다”며 “이 당대표가 잡아줬던 자전거를 이제 혼자 타고 간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당원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이라는 큰 나무 밑에서 비도 피하고 열매도 같이 먹었다”며 “이제 이 당대표가 대통령이 됐고 더 이상 뒤에서 내 자전거를 잡아주지 않는다. 어느새 손을 놓으셨고 나는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개혁과 통합,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싸우는 건 당연하고 개혁도 당연하지만 이제는 국민을 통합할 때”라며 “중도는 물론 보수층까지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했다”며 “지금 노무현의 시대가 왔고 그 꿈은 이 대통령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원팀이 돼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목숨을 다 바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