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이 올해 의왕시민의 최대 관심을 모은 뉴스로 나타났다. 의왕시가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의왕시 10대 뉴스 선정’온라인 투표 결과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이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총 2353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위에는 ‘백운호수공원 개장’뉴스가, 3위는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공사 착공이 각각 선정되는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투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의왕시, 공약 이행 평가 4년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의왕 똑버스 및 경기프리미엄 버스 도입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맨발걷기길 22개소 조성 완료 ▲총사업비 3600억원 규모 청계2지구 투자유치 성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에 선정된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규모와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에서
의왕시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감염병 예방 관리 정책 및 사업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평가는 법정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 역학조사 완성도 등 정량 지표 9개와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 2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전문 인력 확보, 감염병 예방 및 홍보 강화 등 종합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CRE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감염병 사망률 감소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만들어진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5 구리 빛 축제’의 운영 마지막 날을 오는 25일에서 31일까지로 변경해 6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연장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연말까지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겨울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월 18일 개막 이후 장자호수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지인과 함께 축제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금 더 오랫동안 축제를 즐기고 싶다”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연말까지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간 점검 결과, 축제 개최 이후 수도권 전철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이용률이 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자호수공원 상가번영회 인터뷰와 자체 조사에서도 인근 상점가의 평균 매출이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빛 축제가 대중교통 이용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이 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전략인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이하 KSPC 2030)을 영문판으로 발간하여 국제사회와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KSPC 2030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에 의해 세계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과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도록 수립된 국가 전략으로서 국립수목원은 지난 2002년 GSPC 채택 이후, KSPC를 수립했으며, 이후 두 차례의 개정을 거쳐 정책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었다.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이번 KSPC 2030은 그동안 한국이 축적해 온 식물보전 정책 경험과 이행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한편, GSPC 이행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수립을 했다. 이 전략은 관계 부처와 식물보전 분야 전문가, 현장 실무자들의 협의를 거쳐 수립한 가운데 ▲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 ▲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지식 기반 강화, 참여 확대 및 정책 이행 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아래 총 21개의 전략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및 행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이 지난 24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서 도 내 31개 시군 의원 중 의욕적인 의정활동 일환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발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에 연 부의장은 제5대, 6대 시의회 의원직을 역임하면서 시민들의 대변자로 지역 발전과 더불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포천지역의 특수한 지역 현안사항인 군사시설과 관련한 피해 해결을 위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던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연 부의장은 특히 포천 시가지에 존재한 군비행장 고도제한에 따른 완화 추진연구회와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 등 의원 연구단체를 주도적으로 구성, 운영해 오면서 지역내 고질적인 규제 해결과 재정 확보를 위한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군사격장 인접 지자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을 정식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46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예산을 투입해 총 128억 원에 달하는 금융 지원 효과를 거두는 등, 기업 경영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산업과는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기술, 판로, 근로환경 개선 등 전방위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금 분야에서는 운전자금 지원과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30개 기업에 약 58억 원 규모의 융자 연계가 이뤄졌으며, 48개 기업에는 총 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 시는 이를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도 병행됐다. 생산레벨업, 기술닥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생산공정 개선과 기술 애로 해소를 지원했으며, 참여 기업 일부에서는 공정 효율 개선과 품질 관리 체계 보완 등 생산성 향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역시 이어졌다. 안성시는 개발·생산·판로 연계 지원을 비롯해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용인특례시는 24일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독정초등학교를 끝으로 이상일 시장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진행한 교통지도봉사와 안전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서룡초를 시작으로 구갈초, 남곡초, 남사초 등 학교 8곳에서 안전캠페인을 벌이고 교동초, 대청초, 상현초 등 13곳에서 등하굣길 교통지도봉사를 했다. 8개월 동안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약 400명과 함께 초등학교 21곳을 찾은 것이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교통지도봉사와 안전캠페인을 하며, 학교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통지도봉사와 캠페인 현장에서 나온 학부모의 건의사항을 보면 등하굣길 안전과 관련한 사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건의사항 61건 가운데 26건(완료·처리중)을 해결했다. 26건은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올 10월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고진초 학부모가 고림고 정문 삼거리 방음벽 모서리를 안전하게 개선해달라고 요청하자, 즉시 방음벽 모서리 보호대를 설치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남사초 주변 농협 주차장에서 나오는 후진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 문제는 인근에 인도를 설치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은 지난 24일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의 지원을 받아 2025 하반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및 맞춤형 심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난달부터 2개월 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 관내 소상공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은 사전 분임토의 블로그 활용 실습교육을 맞춤형 1:1 방문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3단계 현장 실행형 과정으로 구성한 가운데 사전 분임토에선 업종과 사업장별 홍보 고민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어진 블로그 활용 교육에선 키워드 분석 및 노출 전략, 콘텐츠 기획, 작성, AI 글쓰기 활용, 캔바 기반 이미지 제작 실습, 블로그 통계, 데이터 분석과 성과 관리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기도 했다. 마지막 단계인 1:1 방문 컨설팅에선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과제를 기반으로 컨설턴트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블로그 운영 전략과 콘텐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1차 컨설팅 이후에도 추가 지원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지난 24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원 중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임 의장은 제5대, 6대 시의회 의원으로서 재임기간 중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실천해 오는 등 시 관내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임 의장은 이러한 현안 사항 건의는 ▲포천~세종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농어촌특별전형 확대 건의 등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표회의에서 이동면 소재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 방안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지역내 특수한 현안사항 등을 전국적 이슈로 공론화 하면서 정부로부터 정책적 지원을 끌어내
포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적십자회비 전달식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시협의회 전정례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총 100만 원이 전달됐으며,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해 이번 납부를 포함한 누적 기탁 금액은 총 1230만 원에 이른다. 전달된 회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보건 및 안전 교육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임 의장은 “어느 때 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