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정원도시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 정원도시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와 설명회 중심의 일방향 전달 방식을 넘어 시민과 직접 묻고 답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과 내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에서는 정원도시 정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정책 이해도를 높인다. 이어진 ‘정책 대화’에서는 온라인 사전 설문 결과와 현장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앞서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과 기대, 궁금한 점을 미리 수렴해 행사 당일 주요 논의 주제로 활용한다. 설문은 행사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원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도시는 도시의 공간과 일상
인천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학교폭력 0건을 기록,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림고등학교는 지난해 1학기 10건에 달하는 학교폭력이 접수됐다. 학교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자 사후 대응을 고심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학생자치회가 자발적 예방 활동을 제안해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이 ‘교사 중심의 사안 처리’에서 ‘학생자치 중심의 사전 예방’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학생자치회는 학급별 제안과 교육공동체 투표를 거쳐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제정했으며, 시교육청의 어울림 나눔학교, 책임규약 한마음학교 등의 정책과 연계해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학생자치회의 움직임에 학생들도 ▲갈등 예방 순찰대 ‘가디언즈 오브 더 도림’ ▲스포츠 기반 갈등 조정 ‘도리미어 리그’ ▲학교폭력 예방 버스킹 및 리더십 캠프 등을 직업 기획·운영했다. 이런 자정 노력으로 교대 갈등을 초기에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서 2학기 학교폭력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림고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안전한 학교 공모전 대상(교육부 장관상), 학생맞춤 통합지원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며 학
부평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한 24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수행 역량과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및 균형발전 성과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성과평가를 토대로 우수 문화도시 등을 선정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5년 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이어왔다. 과거 주한미군 군수지원사령부인 애스컴(ASCOM)이 주둔하며 다양한 음악 장르가 유입된 역사적 특성을 살려 음악 콘텐츠 발굴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 거점 공간 활성화 등을 통해 '음악이 일상이 되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문화도시 종료 이후에도 사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 기금 조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해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쌓아온 성과가 단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
▲포천시의회 포천의용소방대연합회 간담회 개최.(사진=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전원과 임평호 포천시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 관계자,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순찰 및 출동 차량 부족 문제, ▲노후 개인 안전 장비(방화복 등) 개선 등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시 관내의 넓은 행정구역에 대비해 부족한 공용 차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의용소방대연합회 임평호 회장은 “포천지역은 면적이 넓어 신속한 출동이 생명임에도, 현재 3개 센터가 차량 1대를 돌려쓰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원들이 개인 차량으로 화재 현장에 출동하다 보니 사고 위험은 물론,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갤러리바다가 2월 끝자락을 앞두고 새로운 그룹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룹전 'Beauties and the Beasty Boy' 2월의 두 번째 전시로, 미디어와 대중문화 영역 위에서 활동해온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영화감독 겸 배우 루도와 모델 활동과 함께 회화 작업을 병행 중인 마리아, 회화를 통해 감정과 태도를 탐구해온 노누리가 각자의 시선과 감정을 회화로 풀어낸다. 세 작가는 동시대 창작자로서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루도는 인간과 관계,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마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느꼈던 불안과 상실을 계기로 일상적 오브제를 사용해 내면의 안식과 쉼의 공간을 탐구한다. 노누리는 작품 속에 '말'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멈추고 견디는 존재의 상태를 은유적으로 시각화하며 치유를 강요하지 않는 회화적 태도를 강조한다.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계관을 지닌 세 작가가 하나의 공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간의 관계, 내면의 안식, 견디는 태도라는 상이한 주제들이 한데 모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감정의 다양한 층위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전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갯벌놀이터'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오는 20일부터 그물놀이터 구간이 유료 운영으로 시행된다. '갯벌놀이터'는 서부 해안의 드넓은 갯벌 생태계에서 착안해 '문화예술과 서해 바다 생태의 공존'을 주제로 조성돼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물새들의 서식지이자 이산화탄소를 조절하는 갯벌의 역할을 알아보고 다양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갯벌의 특성을 반영해 그물 구조로 구현된 놀이형 교육시설은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체험하는 핵심 공간으로, 이번 유료화는 안전관리와 체험 운영이 필요한 그물놀이터 구간에만 적용된다. 실내 독서 공간 '갯벌책방'과 야외 활동 공간 '갯벌마당'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된다. 그물놀이터의 개인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으로 인솔자 포함 12명 이상 단체에는 1인당 2000원이 적용된다. 이용 예약은 지지씨 멤버스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운영 방식 개선은 갯벌놀이터 내 그물놀이터의 체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그물놀이터를 제외한 공간은 무료로 개방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안양시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 승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청년을 지원해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5개 전통시장(남부·중앙·박달·관양·호계)에서 영업 중인 부모(배우자 부모 포함)의 업종 등을 승계하려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 상인이다. 시는 모두 10명을 선발, 1인당 1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항목은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등 사업 특화 ▲온·오프라인 홍보·촬영비 ▲전문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기업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에어컨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15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가구는 내달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더위가 시작되기 전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303가구에 지원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눈이 녹고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인천에는 매화 향기가 번지고 있다. 도든아트하우스는 봄 내음과 함께 ‘매화그림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꽃집’을 콘셉트로 기획해 관람객이 매화꽃이 활짝 핀 화원을 거닐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곳곳에 배치된 작품들은 하나의 화원을 이루며 봄의 정취를 전한다. 매화는 맑고 고고한 기품으로 봄을 상징하는 꽃이다. 겨울 눈이 채 녹기 전 홀로 꽃을 피워 향기를 전하는 특성은 예로부터 선비와 예술가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겼다. 이처럼 매화를 향한 예술가들의 애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매화를 주요 소재로 작업해온 전국 중진 작가 1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강금복, 강남구, 김경숙, 김문식 등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매화의 다양한 표정을 선보인다. ‘탐매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그린 매화를 야광 재료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전통 수묵 정신으로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 전통 채색 기법으로 화사함을 더한 작품, 금분으로 그린 이금 매화,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서양화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정서와 정신을 매화에 담아내며 봄의 의미를 확장한다. 봄의 문을 매화로
옹진군은 최근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백령면 가을2리(소갈동)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현황조사 및 경제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토지소유자의 협조 사항 등을 알렸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군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백령면 소갈동지구 일대다. 군은 2018년 백령면 연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백령면 사곶지구에 대해 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올해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 분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