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 발급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쿠팡은 와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할인쿠폰을 포함한 최대 20만 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와우카드 200만 장 발급 기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 혜택 9만 6000원과 기존 프로모션 혜택 10만 4000원을 합쳐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혜택은 ▲카드 발급 후 3만원 결제 시 2만 1000원 캐시백 ▲쿠팡이츠 첫 주문(1만 6000원 이상) 시 1만 5000원 할인쿠폰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3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캐시백(비자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적용) 등이다. 기존 와우카드 기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의 모든 서비스에서 최대 4% 적립, 그 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최대 1.2% 적립이 가능하다. 월 최대 5만 2000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로켓프레시 신선식품부터 명품 뷰티까지 쿠팡 내 전 상품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의왕 시민대상 수상자 5명이 최종 확정됐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2일 제33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부문별 모범시민 5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박분선(68세․여) ▶문화예술부문에 이덕형(63세․남) ▶체육부문에 박병국(64세․남) ▶교육․환경․보건부문에 표도영(52세․남)▶지역발전부문에 전동주(64세․남)씨이다. 박분선씨는 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 농협주부대학 등 지역사회 단체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봉사단장으로 급식, 세탁, 목욕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과 저소득층 식사 지원, 은빛도서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이덕형씨는 (사)한국예총 의왕지회장으로 12년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총 고문과 의왕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철도축제’와‘백운예술제’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병국씨는 2001년 의왕시테니스협회 일성클럽 발족을 시작으로 2021년 의왕시테니스협회 회장에 위촉되어 의왕시 테니스 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9회 연이어 참석하지 않으면서 당사자 없이 진행되는 '궐석재판'이 진행된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속행 공판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발적 불출석했고 인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형사소송법 227조의 2항에 의거,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 인정될 때에는 피고 출석 없이 공판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 특검 측은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해 1주에 4차례 재판을 열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다른 사건과 병합 심리하는 방식을 요구한 것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을 먼저 병합, 이후 주 4회 재판 진행이 가능하도록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어 특검 측은 "조 청장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내란 사건 재판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병합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3건 재판이 병합되는게 맞지만, 재판 속도를 생각하면 비교적 속도가 빠른 조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에 인공지능과 직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2차 판매를 진행하며, ‘신선지능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선지능은 소비자 리뷰와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 혁신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실패 없는 신선 장보기’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딥러닝 기반 AI 선별 시스템으로 엄선한 ‘영주 소백산 사과’ 세트를 비롯해, 과지방 논란을 줄이기 위해 지방과 살코기 비율을 최적화한 ‘1등급 암퇘지 BBQ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한우 세트는 전문 MD가 경매 현장에서 직접 선별한 1등급 이상 원물을 신선센터에서 가공해 유통 단계를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줄였다. 이를 통해 매장 진열까지 걸리는 시간을 약 3일 단축해 신선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정육세트 2호’는 18만 9000원, 최상급 1++ 한우로만 구성한 ‘마블나인 구이 혼합세트’는 60만 원대에 판매된다. 두 상품 모두 10+1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토스쇼핑 등 비대면 채널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과일과 육류는 명절 대표 선물로 고객들의 품
프로배구 남자 현대캐피탈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다. 현대캐피탈은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와 예비명단에 든 선수를 비롯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며 "내부 논의 결과 현대캐피탈은 선수 구성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남자부 KOVO컵에서 중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KOVO는 '현대캐피탈의 잔여 경기는 '팀이 정당한 사유 없이 제시간에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면 부전패를 선고한다'는 국제배구연맹(FIVB) 경기 규칙에 따라 부전패 처리할 방침이다. 현대캐피탈의 중도하차로 인해 현대캐피탈의 대진이 포함된 A조 잔여 두 경기(9/15, 9/17)는 진행되지 않으며, 지난 13일 열린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개막전 결과는 무효로 하지 않고 공식 기록에 남는다. 이번 대회의 이같은 파행은 사실 상 예견된 참사였다. FIVB규정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같은 시기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5 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와 일정이 겹쳐 열릴 수 없다. 그럼에도 KOVO는 이번 대회를 정규리그가 아닌 컵대회로 친선 이벤트 대회 정도로 자의적으
군소음보상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수원시 소음보상지역이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확대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 구역 내 주택만 보상 대상이었지만 내년부터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오는 12월 확대된 보상 지역을 고시·공고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지만 개정 시행일인 올해 1월 1일 이후 거주분부터 보상이 적용된다. 현재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했으며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 지역 확대는 해당 조사와는 별도로 추진되며 최종 소음대책지역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말 국방부가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주민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국방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지속해서 건의해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보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구단 레전드 김해운 전력강화실장을 상근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김해운 단장은 1996년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8년 은퇴할 때까지 성남의 K리그 3연패 우승(2001~2003년)을 함께한 '원클맨 골키퍼'다. 또 지도자로 성남의 2014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과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김 단장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성남의 전력강화실장으로 합류해 선수단 운영과 기술 부문의 행정 업무를 지원해 왔다. 김해운 단장은 “선수 시절은 물론 지도자로서 성남을 경험한 원클럽맨으로서 성남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철학을 확립해 방향성을 설정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단장 선임은 K리그1 울산 HD 사령탑으로 옮긴 신태용 전 단장(비상근)의 후임으로 단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김해운 단장에게 직을 맡게 됐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는 지난 1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25년 경기체육아카데미 스포츠 진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거주 중·고·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피지컬코치 ▲전력분석관 ▲스포츠 에이전트 ▲스포츠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직업을 소개하고, 해당 직업에 필요한 노력과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실제 현직자의 얘기를 들으니 해당 직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스포츠 진로 세미나 외에도 학교 방문형 강의(연간 25회)를 통해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스포츠 관련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방문형 강의는 매년 4~5월, 교육부 꿈길 사이트를 통해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각종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주 고객에게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30일까지 ‘더 운반’ 플랫폼에서 신규 결제 카드를 등록한 화주 고객을 대상으로 50% 운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물동량이 급증하는 명절 성수기 동안 화주 고객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차주에게는 배차 기회 확대와 더불어 운송료 익일 정산 혜택을 제공한다. ‘더 운반’은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해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AI 기반 최적 운임·경로 산출, 운송료 선지급 정책 등으로 화주의 비용 절감과 차주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CJ대한통운은 또한 기업별 비즈니스 니즈에 맞춘 운송 솔루션 컨설팅과 계약물류 서비스를 통해 단순 운송을 넘어 고객사의 핵심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재영 CJ대한통운 더 운반 디지털플랫폼담당은 “편리한 운송 경험과 함께 운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투명한 직거래로 화주와 차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남양유업이 추석을 맞아 분유, 초코에몽 등 대표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추석 특선물’ 행사에 참여해 제품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가 실속 있는 추석 선물 마련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남양유업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영유아 분유 브랜드 ‘아이엠마더’와 ‘임페리얼XO’ ▲당류 0g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 당제로’ ▲운동 전후 근력 보충과 식사 대용으로 좋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시리즈(맥스·몬스터) ▲원유 유래 당 외 설탕을 넣지 않은 ‘초코에몽 Mini 무가당’ ▲스테비아를 활용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등이 있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 매일 자정과 오전 9시에는 선착순으로 네이버 앱 전용 10% 할인 쿠폰(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을 지급하고, 매일 자정과 오후 7시에는 남양유업 네이버스토어 라운지 회원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추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