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든 라면이 인천에 모인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라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라면 관련, 식품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마이스풀이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인스턴트 라면부터 생라면, 프랜차이즈 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면류 제품과 관련 조리기기, 주방 설비, 식품 위생 장비 등 관련 산업 전반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에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사전 1대 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와 박람회 사무국이 운영하는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로 나눠 열린다. 이를 위해 aT는 중동·아세안 권력 해외 바이어 8개 사를 초청하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중국·몽골·미주·러시아 등 해외 민간 네트워크 바이어 15개 사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로 국내 라면 및 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나눔방에서 하남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 관계자가 통합돌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부천시가 축적해 온 사업 운영 경험과 추진 사례를 공유해, 타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자체 복지·보건 분야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통합건강돌봄센터 운영 사례, 퇴원환자 발굴·연계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과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28개 기관 105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벤치마킹은 통합돌봄 본사업 확대에 대비해 보다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운영해 정책 확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선도사업 시작 이후 보건·복지·의료를
인천경기기자협회(이하 협회)는 24일 국회에 언론중재위원회 인천중재부 신설을 위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 권순정 회장과 김현우 인천일보 지회장 등은 이날 오후 김교흥(민주·인천 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했다. 앞서 협회는 인천과 부천, 김포 등의 주민과 언론인들이 언론중재, 피해구제를 하기 위해 경기중재부가 있는 수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중재부 미설치로 인한 접근성 문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거론됐다. 당시 언론중재법 개정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해당 법안이 상정된 후 별다른 결론이 나지 않으면서 폐기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인천중재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큰 것을 고려해 국회가 ‘원포인트 법 개정’으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여야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인천중재부 설치를 위한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가 전달한 성명서에는 언론중재법 개정으로 인천중재부를 신설하고 중재위원수를 최대 90명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회는 이같이 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세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 분야에 따라 주택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지원받거나, 가정 내 전기 및 보일러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소방, 전기, 보일러 분야 중 희망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성남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소방 분야 200가구, 전기 분야 150가구, 보일러 분야 100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30년간 인천의 싱크탱크 역할을 도맡아 온 인천연구원이 오는 25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인천연구원은 1996년 설립 이후 인천의 주요 전환기마다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시정의 핵심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해 왔다. ‘개원 30주년 기념식’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미래 역할을 재정립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행하는 싱크탱크’로 도약하는 출발점을 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연구원 비전 2040’ 선포와 “인천연구원 30년사” 발간을 보고한다. ‘인천연구원 비전 2040’을 통해 “인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의 도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기술혁신에 대응하는 한편, 미래와 국가정책을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정책연구기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의 변화를 촉발하는 실천형 연구, 정책혁신을 이끄는 선도적 연구, 시민의 삶에서 출발하는 현장 중심 문제해결형 연구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정책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연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연구원 30년사”에서는 시정 분야별 연구성과를 통해 정책연구가 실제 인천의 도시
가평군의회는 24일 오후 2시에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 2일까지 10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가평군의회는 개원 당시의 초심을 끝까지 간직하며 임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오직 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가평의 발전된 변화만을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G마켓이 아시아·태평양 대표 광고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광고 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했다. G마켓은 ‘애드페스트(ADFEST) 2026’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 로열 클리프 호텔 피치홀에서 열렸다. 애드페스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으로, 올해는 ‘Human+’를 주제로 총 56명의 심사위원이 1405개 출품작을 심사했다. 이번 수상은 앞서 3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뮤직 부문 동상 수상에 이은 성과다. G마켓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두 곳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브랜드 광고 캠페인의 완성도와 영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수상작인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 캠페인은 ‘쇼핑을 페스티벌처럼 즐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의 대표곡 가사를 쇼핑 카테고리와 결합한 마케팅 기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광고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총 36편의 시리즈 광고를 선보여, 유튜브 누적 조
구리시는 지난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6기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 대응 주체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구리시 공직자의 필수 교육으로, 기존 300명 이수에 이어 올해는 시청 소속 전 공직자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 중이다. 현재 3월 교육을 통해 240명이 이수를 완료했으며, 시는 4월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해 공직 현장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을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한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은 무
이란 등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인천 지역의 실물 경제와 수출입에 가시적인 타격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항의 핵심 수출 품목중 하나인 중고차 분야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3월 인천 산업현황에 따르면, 전국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인천항은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6년 1~2월 인천항 중고차 수출량은 약 7.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비아, 요르단 등 인천항의 주요 중고차 수입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전쟁 위험 지역에 포함되면서 선박 운항이 지연되거나 우회하는 등 업계에서는 중동향 실적이 반토막 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물류비 상승도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해상 경로 우회로 인해 운송 기간이 길어지고, 전쟁 위험 할증료 등이 붙으면서 물류비가 크게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수출은 통상 현지 도착 후 대금을 회수하는 방식이 많아, 운송 지연으로 인해 인천 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의 현금 흐름이 묶이는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해 인천의 심장부인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6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의 기초주거급여 자가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자가 가구의 주거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2억 원으로 28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경보수 214가구, 중보수 68가구, 대보수 6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경보수는 가구당 최대 590만 원(도배, 장판, 창호 등), 중보수는 최대 1095만 원(창호, 단열, 난방 공사 등), 대보수는 최대 1601만 원(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 등)까지 지원한다. 구는 사업을 통해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주택 노후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