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 21명과 관계기관 관계자 9명 등 총 30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9월 26일 전야제 드론 쇼, 28일 폐막식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 쇼, 행사 종료 후 관람객 퇴장 시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내 주요 거점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사전 임무 교육 ▲비상 상황 대비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무대 설치 과정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차·교통·편의시설 운영 계획 ▲먹거리존 위생 관리 계획 등을 검토하며 관람객 편의 증진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엄진섭 위원장은 “구리시 대표 축제인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고 사전 안전 점검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4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도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메이커스 과정’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의 직업기술 체험을 지원하고 외국인 특화과정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화성시산업진흥원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수강 중인 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샵을 활용한 머그컵 제작 ▲3D프린팅 기초 체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과정은 3D프린터운용기능사와 GTQ 포토샵 자격과 연계해 구성돼 외국인들이 관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격 취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 해당 자격증은 E-9(비전문취업)에서 E-7-4(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시 가점 항목으로 인정돼 외국인의 취업 준비와 체류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도일자리재단과 화성시산업진흥원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맞춤형 기술교육을 연계해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중소기업 숙련인력 유지,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희 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경기도기술학교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기술 역량을 점검할 수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월 14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서울 에디션’에서 더현대 프레젠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 상품을 비롯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중 바이어가 큐레이션한 K굿즈 등 총 300여 종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납작 흰디 스탠딩 인형(2만 2000원) ▲화이트 단청 기계식 유선 키보드(11만 9800원) ▲달항아리 인센스 클래식(5만 9000원) ▲독도체인배지(1만 2900원) 등이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을 숍인숍 형태로 소개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단청 댕기스카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와도 연계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은 지난 3월 외국인 관광객 특화 공간 ‘서울 에디션’으로 리뉴얼한 뒤 외국인 매출 비중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바 있어, 이번 팝업을 통해 K굿즈 인지도를
컬리가 ‘컬리N마트’ 오픈을 기념해 첫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컬리는 ‘컬리N마트’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신선식품, 가정간편식(HMR), 생활용품 등 7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그랜드 오픈 위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KF365(컬리프레시), KS365(컬리세이프), 컬리스(Kurly’s) 등 컬리의 핵심 라인업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다양한 타임세일과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12시에는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를 1일 1000개 한정 100원에 판매한다.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로 입점한 인기 상품 2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오후 4시에는 컬리 대표 상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화장지와 물티슈 등 일부 품목은 1+1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연복 셰프의 목란 짬뽕, 압구정쭈구미 볶음, 아이깨끗해 핸드워시, 헤드스파7 샴푸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컬리 베스트 특가’도 운영된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N마트는 컬리의 큐레이션과 샛별배송 역량을 결합한 필수 장보기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상품 발굴과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산성구역 주택재개발 건설현장, 노조 추가 고용 요구 ▲ 오후 3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과천경찰서 및 중앙선관위 앞 인도 및 건너편 인도, 경찰 규탄 및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양평군은 '제3회 서종나루 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북한강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서종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뗏목 승선체험, 문호나루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지역 주민 동아리 공연과 전문 예술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박명숙 경기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송설나무,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나루문화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나루문화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권위 대회로, 총상금 143만 달러 규모와 함께 선수단·팬·청두 시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된다. 15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무대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팀으로 구성되며, EWC 우승을 차지한 중국 리그는 추가 시드를 확보해 한 팀이 더 참가한다.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Dare to Dominate’로, 진화하는 FPS IP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선수·팬·현지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문화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CFS는 올해 12주년을 맞은 글로벌 FPS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표 e스포츠
이마트24가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프리미엄 버거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17일 신세계푸드의 제조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더블비프치즈버거’와 ‘블랙페퍼더블버거’ 프리미엄 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버거는 국내산 원육 함량 69% 이상을 사용한 두툼한 패티와 셰프가 개발한 특제 소스를 적용해 맛과 품질을 강화했다. ‘더블비프치즈버거’는 패티 2장에 치즈, 그릴드 어니언, 피클, 바비큐 소스를, ‘블랙페퍼더블버거’는 패티 2장과 그릴드 어니언, 피클, 블랙페퍼 소스를 더했다. 또 투명 용기를 적용해 패티와 야채 등 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점 대비 약 10% 저렴한 3980원에 판매해 가성비를 강화했다. 출시 기념으로 30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0ml 탄산음료 1종을 증정한다. 이경미 이마트24 FF팀 MD는 “신세계푸드의 맛 노하우를 담아 전문점 수준의 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최근 편의점 내 프리미엄 버거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품군을 확대해오고 있다. 실제 올해 1~8월 프리미엄 버거 매출은 전년
정부가 6·27, 9·7 대책 등 잇달아 내놓은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급등하던 수도권 집값과 불어난 가계부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실수요자들에게 닥친 후폭풍은 심각하다. 결혼·교육 등 생활상 이유로 주거이동을 계획한 실수요자들의 망연자실은 깊어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줄고 대부업 대출신청과 불법 사금융피해도 폭증하고 있다. 순수 실수요자들이 당하는 혹독한 고통을 풀어줄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14일 금융권 집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9월 1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3조 702억 원으로, 8월 말(762조 8985억 원) 대비 1717억 원 증가했다. 하루 평균 156억 원 증가한 셈인데, 이는 8월 하루 평균(1266억 원)의 8분의 1 수준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 포함) 잔액은 524억 원이 줄었다. 월 단위 감소가 확정되면 작년 3월(-4494억 원)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반면 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1823억 원 늘어 대조를 보였다. 주담대 감소세에는 이례적 규제가 직격탄이 됐다. 정부는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 전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일
가평군이 13일과 14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3부 김우영 농가가 최우수상과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산1부 박호용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가평축산농협은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조직력과 축산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가평군은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과 농가가 합심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우영 농가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양관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서우 가평축협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협이 앞장서서 농가소득 향상과 가평축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가와 축산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가평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 축산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