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다차로 하이패스와 ‘ex-모바일충전카드’의 편리함을 홍보·보급하기 위해 참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고속도로 영업소·휴게소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등에 부착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20대와 모바일 커피 쿠폰 100개가 지급된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로 연결해 넓은 차로폭을 확보해 주행 속도를 유지한 채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ex-모바일충전카드’는 발급비와 연회비가 없고 자동충전 기능을 갖춰 미납통행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충전과 납부, 잔액 조회 등은 ‘고속도로 통행료+’ 앱에서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도로공사 영업소와 편의점 ‘이마트24’, ‘GS25’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체로운 이벤트로 하이패스와 ex-모바일충전카드의 편리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수원시가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PM) 지정 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15일 시는 이날 오전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과 정규훈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 수원영통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남부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공유 자전거와 PM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홍보했다. 또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지정주차구역 운영 성과를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교통·안전 관련 관계 기관과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지정차주차구역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공유자전거와 PM 이용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BBQ가 추석을 앞두고 실속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5 BBQ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BBQ몰 앱과 웹사이트에서 오는 2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실속세트 ▲로얄세트 ▲골드세트 ▲프리미엄세트 총 4종으로 준비됐다. 삼계탕·닭개장 등 탕류부터 통다리 그릴 바비큐·스모크치킨 같은 구이류, 순살치킨·강정류까지 다양한 인기 HMR(가정간편식) 제품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제품에는 뒷면에 조리 방법이 기재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실속세트는 ▲통다리 그릴 바비큐 ▲순살치킨 너겟·속안심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오리지널, 블랙페퍼, 트러플버터, 자포네소스) 등 7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가성비를 높였다. 로얄세트는 ▲삼계탕 ▲바로치킨강정 2종(순한맛, 매운맛) ▲순살치킨 3종(너겟, 속안심, 크래커) 등 7종으로 균형 잡힌 구성을 자랑한다. 골드세트는 로얄세트 구성에 ▲닭개장 ▲스모크치킨 ▲러브미 치킨 텐더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을 더해 총 12종으로 준비됐다. 프리미엄세트는 골드세트 구성에 ▲콘소메 안심치킨 ▲더 바삭 닭강정이 추
광주시의회가 5000만 원 이상 행사 예산 집행을 의무적으로 공개하자는 내용의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이 찬성 5, 반대 5표를 기록, 부결됐다. 15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된 조례안은 예산 투명성 강화라는 취지에도, 현행 제도와의 중복성과 행정 부담에 대한 우려가 맞서면서 조례 제정은 결국 무산됐다. 조례안은 축제·문화제·체육대회·경연대회·공연 등 세금이 투입되는 행사 가운데 5000만 원 이상 규모의 예산 집행 내역을 공개하자는 내용이다. 행사 홍보물 제작비, 현수막 설치비 등 부수 지출까지 포함해 보다 세밀한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다수 의원들과 시 집행부는 이미 ‘정보공개법’을 통해 예산 자료 열람이 가능하지만 또 다른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 규제’라는 입장을 내놨다. 실제로 시는 지난 4월 같은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일부 의원들은 단체별 예산이 공개되면 보조단체 간 형평성 논란이나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발의자인 국민의힘 노영준 의원은 같은 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쳐 조례안이 부결되자 “형식상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자료 열람이 가능하지만, 실제 절차가 복잡하다”며 정면 반박했다
파주경찰서는 15일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운정종합사회복지관, 낭만 Entertainment와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 청소년에 대해 협약기관들이 기타·드럼 등 악기 연주와 보컬 수업, 음악 제작 프로그램(믹싱) 등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음악치유 프로그램이다. 파주시는 젊은층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청소년 인구 증가와 함께 청소년의 일탈행위도 늘어나고 있어 SPO(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예방활동과 선도·보호에 주력하고 있으나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덕진 파주서장은 “위기청소년들이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상처가 난 마음이 치유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인천 서구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피해 예상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매년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구는 일반자금 150억 원과 재해자금 50억 원이 결합된 200억 원 상당의 융자지원을 토대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중 재해자금 50억 원에서 남은 약 28억 원을 활용해 재해 피해 및 대미 수출 피해 기업 등 경영애로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대미 수출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해외 판로개척사업 시행 등도 검토 중이다. 융자지원 신청 및 접수는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 누리집(bizok.incheon.go.kr) 상단의 기업지원란에서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기업지원과(032-560-444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재해자금은 재해 피해와 같은 일시적인 경영애로 사유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라며 "대미 수출 피해 기업 또한
SSG닷컴이 신선식품을 시간대별 특가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 새벽배송 권역을 중심으로 ‘프레시 타임딜’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 오후 9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한정수량으로 신선식품을 판매한다. 과일, 정육, 수산물 등 30여 종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 품목은 ▲15일 삼겹살·한우불고기·훈제오리 ▲16일 한우등심·감귤·닭다리살 ▲17일 햇꽃게·와규갈비살 ▲18일 캠벨포도·LA갈비 ▲19일 생연어회·샤인머스캣·한우등심 ▲20일 배·삼겹살·제육볶음 ▲21일 계란·닭다리살·김 등이다. 준비된 물량은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고품질 신선식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토스뱅크가 카드 출시를 통해 고객의 합리적 소비 경험 제공에 나섰다. 15일 토스뱅크는 하나카드와 함께 생활비 절약에 특화된 제휴 신용카드(PLCC)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학원비 등 매달 고정 지출부터 커피·골프 같은 일상 여가 소비까지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카드는 ▲커피 ▲쇼핑 ▲보험 ▲통신 ▲아파트 관리비 ▲학원 ▲병원 ▲골프 등 8대 생활 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시 업종별 5000원(월 3만 원 한도), 100만 원 이상 시 업종별 1만 원(월 5만 원 한도)까지 적용돼 연 최대 60만 원 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고객은 최초 사용 등록일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전월 실적이 50만 원 미만이어도 ‘50만~100만 원 구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첫 달부터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카드 플레이트는 브라운·그레이·블랙 3종으로, ‘가죽지갑’을 모티프로 디자인해 여러 장의 생활 카드를 대체한다는 상징성을 담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
신한은행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앞장선다. 15일 신한은행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국립수목원이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확인됐으며, 광릉숲에서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2종도 추가됐다. 올해 탐사는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직접 조사 활동에 참여해 탐사기법과 분류 지식을 익히고, ‘MVP상’과 ‘베스트 포토상’을 통해 성취감을 더했다. 또 개인컵 사용, 국산 목재로 제작된 블리츠 코인 바자회, 플로깅을 결합한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과정을 탄소중립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바이오블리츠를 공식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
한화리조트가 맞춤 패키지로 제주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들을 공략한다. 한화리조트는 한라산 등반객을 위한 맞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성판악·관음사 등산로 초입까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반기 고객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약 30%가 자연 경관 감상을 위해 리조트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패키지는 4인 기준 ▲디럭스 객실 2박 ▲성판악 입산 왕복 셔틀버스 ▲발열 도시락 키트 ▲리조트 내 사우나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도시락 키트에는 발열 도시락, 에너지바, 생수 등이 포함돼 간편하게 산행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산행 후에는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6시 30분 리조트에서 출발해 성판악으로 입산 후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다만 오는 10월 31일까지는 관음사 코스 공사로 인해 성판악 방향으로만 하산 가능하다. 패키지는 12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체크인, 토요일 입산 일정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32만 6000원부터다. 단, 한라산 탐방 예약권은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사전에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성판악 코스 이용권을 확보해야 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