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요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소 리모델링, 잔디광장 정비, 편의시설 보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소 리모델링에 4억 원을 투입했다.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밤티골(5개동)의 오래된 내부 마감재와 화장실 등을 모두 새롭게 교체했다. 시는 야외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잔디광장은 일부 지면을 평탄화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숲속쉼터는 일부 무장애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정비해 보다 편안한 휴식 환경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야영데크 정비, 휴게시설(파고라)과 안전시설(옹벽) 철거·설치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좋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해 숙박시설부터 야외 공간까지 잘 정비했다”며 “용인자연휴양림이 시민들에게 더욱 더 큰 만족을 주는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미지 위젯
롯데백화점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크록스 팝업 행사를 본점에서 단독 진행한다. 산리오 캐릭터 협업 상품과 함께 다양한 할인 및 사은 혜택이 마련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오는 13일까지 글로벌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팝업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본점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크록스와 헬로키티, 산리오 캐릭터가 협업한 한정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여름 슈즈를 선보인다. 구매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크록스 상품을 2족 구매하면 10%, 3족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클래식 클로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지비츠 5개가 무료 증정되며, 지비츠 단품 구매 시에도 수량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러쉬 클로그 8만 9900원, 듀엣맥스 클로그 7만 9900원, 산리오 콜라보 클로그 9만 9900원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정책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강화에 나선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결과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살기좋은 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선8기 시작부터 가족·양육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책임있게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산지원금 확대 등 맞춤형 출산정책 추진… 다자녀 출산가구 표창 정례화 실시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주택 출산가구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331가구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넷째 자녀 출산 시 500만 원, 다섯
안성경찰서(서장 김기범)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DIMA)와 함께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범죄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를 펼쳤다. 경찰은 DIMA의 공식 홍보대사인 ‘그린나래’를 ‘범죄예방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공동으로 범죄예방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첫 번째 영상의 주제는 보이스피싱 예방이다. 경찰은 단순 경제사범으로 여겨지던 보이스피싱이 사실상 ‘경제적 살인’에 가깝다고 보고, 강한 경각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무려 8,500억 원에 달한다. 영상은 보이스피싱의 어원인 ‘보이스(voice)’와 ‘피싱(phishing)’에서 착안해, 범죄 현장을 낚시터로 설정하고 전화기 너머에 도사린 범죄자를 ‘낚시꾼’에 비유했다. 특히 “지금 받고 있는 전화가 보이스피싱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청자가 몰입할 수 있는 간결하고 공감력 있는 영상미를 담았다.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범죄를 낚시로 비유한 설정이 신선하다”, “실제 예방 효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성경찰서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투자 리딩방 사기’, ‘딥페이크 범죄’ 등 신종 사이버범죄를 주제로 한 후속 영상을 동아방
남양유업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43 챌린지’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건강한 루틴을 SNS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된다. 10일 남양유업은 초고함량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주제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는 소비자 이벤트 ‘43 챌린지’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개인 SNS에 건강 관련 이미지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테이크핏 몬스터 1박스와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 쉬크 헬스 스트랩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지난 5월 출시된 단백질 음료로, 국내 최대인 43그램의 단백질을 1병에 담았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은 약 1.4배 늘어난 350mL로, 운동 후 섭취는 물론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병 기준으로는 당류 1g, 지방 1g, 콜레스테롤 10mg 이하로 구성된 ‘3저 설계’에 186kcal로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며, 초코바나나 맛으로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을 줄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을 SNS로 공유하는 잘파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현대면세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 현대면세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멤버십 등급을 골드로 업그레이드하고, 8000원 상당의 허니 적립금 또는 eSIM 3일권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면세점 첫 구매 고객이 90달러 이상 결제 시,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와 리사’의 한정판 키링을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 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온라인 주류관에서는 최대 65퍼센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코치와 막스마라 등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가 마련됐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6만 2000원 상당의 적립금을 돌려주는 페이백 리워드도 온라인 채널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현대면세점은 인기 걸밴드 QWER와 협업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 5편을 순차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면세 쇼핑 혜택과 이용 방법을 쉽고 직관적으로 설
수원시보건소가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모기를 채집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수원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 1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고 지난해 처음 발견했던 7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빨랐다. 발견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에 분포하고 8~9월 가장 많이 나타나는 종으로 시에서도 매년 소수 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직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증상과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에 특화된 모기 감시·방제 사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주민께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야외 활동 시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
㈔경기언론인클럽 운영위원장에 조영상 경인일보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조 편집국장은 9일 개최된 2025년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2028년 7월까지 2년 임기의 신임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조 운영위원장은 4년 임기의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로도 활동한다. 조 위원장은 “경기지역 회원사는 물론 언론인 모두 좋은 환경에서 취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언론인클럽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경기언론인클럽 8개 회원사인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경기본사, 인천일보 경기본사, 중부일보, OBS경인TV,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의 편집·보도국장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과천율목초·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활동에 나선다. 안영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과 박효정 과천율목초·중학교 교장은 지난 8일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율목초·중학교는 올해 하반기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센터장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산시 소재 가수중학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공연 ‘임혁필의 샌드아트’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가수중학교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학생들의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였다. 가수중학교 교장 이상원은 “학생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없는 가수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