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 (사)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감사장은 강 총장이 디지털콘텐츠 분야 학문 발전과 산·학·연 활성화 및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학회 간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고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AI, AIoT, 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고, 디지털라이프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AI 기반의 스마트 환경은 교육, 의료, 도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라이프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적·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물결 속에서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콘텐츠 산업의 혁신은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인재 양성, 기술 발전, 산업 간 연계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모일 때,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 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도내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초기 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등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도는 단순한 상금 지급을 넘어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AC)과 참가팀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사업화와 투자 연계, 판로 개척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변희정 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건강, 식품, 서비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 특산물이 반려동물 산업과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
NH농협 오산시지부과 오산농협은 “여름철 해충 대비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4일 오산시 가장동의 돌봄대상 4가구를 대상으로 설치 완료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6일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작년에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이 돌봄어르신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해충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상관 지부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실질적인 복지”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충망 설치 지원은‘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도는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2차 도정혁신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도의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 출범한 도정혁신위 2기는 김 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제·일자리·복지·기후·청년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실국장, 공공기관장으로 구성됐다. 1기는 2022년 12월 처음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추진상황·공약 및 주요 정책 홍보 방안 보고와 공약 이행사항의 체계적 점검과 효율적 관리방안·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 방향을 논의했다. 민선8기 도는 지난해 말 기준 295개 실천과제 중 178개를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완료율 60.3%로 전국 평균(51.62%)보다 8.72%p 높았다. 임기 내 계획대비 재정확보율도 81.94%로 전국 15개 시도(대구 공석, 대전 평가제외) 중 가장 많은 공약재정을 확보했다. 위원들은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방안과 우수 정책 성과가 도민에게 제대로 홍보될 수 있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소상공인 힘내GO카드, 0.5&0.75잡 프로젝트, 기후보험,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기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이를 잇다’로,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 등 다양한 ‘사이’를 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영상 부문(5분 이상 30분 미만)과 숏폼 부문(3분 이내)으로 나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총 6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 결과는 9월 30일 부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열리는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시상식과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의 다양한 삶과 시선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방법, 출품 규격, 시상 내역 등 자세한
중구 영종국제도시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거점 ‘영종여성회관’이 올해 확장 이전으로 더 넓어지고 더 쾌적해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일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영종여성회관 확장 이전 개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종여성회관’은 영종국제도시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교양 증진 등을 돕고자,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본래 운남동우체국 3층에 있었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종 힐링프라자 5층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공간(강의실)이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 많은 능력 개발의 기회와 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도 제3기 프로그램을 확장 이전한 영종여성회관에서 운영한다. 생활미싱 중급, 타로심리상담사 3급 등 신설 프로그램 3개를 포함해 총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영종여성회관 확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여성 역량
화성특례시가 악의적 비방, 음모론 등 허위·거짓 정보를 상습적으로 유포하는 매체를 ‘사이비 언론’으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7일 시는 자료를 통해 "객관적인 자료나 구체적인 증거 없이 ‘익명 제보나’나 ‘전언’을 근거로 공직자 개인을 악의적으로 음해하거나 허위 거짓 정보를 상습적으로 유포한 행위는 사이비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밝혔다. 이어 “알 권리를 빙자한 사이비 매체의 행태로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헌법상 기본권인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등 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관급사업 수주와 관련된 이권 개입 시도와 병행해 허위·거짓 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의뢰와 함께 명예훼손죄, 공갈죄, 협박죄, 업무방해죄 등에 대한 형사 고발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다각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법률적 검토를 마친 상태로 공익을 침해하는 사이비 매체에 대해서는 선처·합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조승현 시 대변인은 “사법기관이 언론의 탈을 쓴 채 저널리즘을 망가뜨리고 공공질서를 해치는 사이비 매체의 행태에 철퇴를 가하는 것이 오히려 헌법상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를 보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성능과 친환경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약 880km 장거리 주행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현대자동차는 7일,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를 주제로 진행된 3일간의 시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으며, 넥쏘 오너, 수소 산업 관계자, 현대차 브랜드 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현대모터클럽’과 ‘넥쏘카페’ 회원 등 약 217명이 참가했다. 4일과 5일에는 서울에서 광주, 부산, 충주, 춘천까지 총 880km에 이르는 장거리 시승 프로그램 ‘NEXO Visits for you’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넥쏘의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 성능과 다양한 친환경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실시간 수소충전소 현황 기반의 ‘루트 플래너’를 활용해 최적 주행 경로를 체험했다. 광주, 부산, 충주에서는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지역 회원들과 함께 넥쏘 게릴라 시승 행사도 병행됐다. 6일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약 30km 구간을 주행하는 ‘Driv
수원컨벤션센터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치한 'IEEE 월드 햅틱스 컨버런스'가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에서 개최된다.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촉각 기술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2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연구 논문 발표뿐 아니라 첨단 기술 시연, 경연,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우드 빌라드 IEEE 로봇자동화학회 회장은 ‘인간 감각 수준의 로봇’을, 세계 가상현실분야 개척자인 마크 빌링허스트 교수는 '햅틱스와 공감컴퓨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공동대회장 경기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촉각 지능은 미래 로봇 등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이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승문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교수는 "메타버스, 스마트기기,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페이스에서 촉각상호작용은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 관련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현장 밀착형 행보에 나섰다. 도의회는 7일 김진경 의장이 시흥에 위치한 능곡초와 배곧 라라중을 차례로 방문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수업에 참관한 학부모와 교사,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들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감했다”며 “하지만 변화가 늘 긍정적인 결과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대와 우려를 모두 정책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의견들은 도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