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고객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자리매김한다. 18일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 출시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4만 가구에 4조 3600억 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가구당 평균 대출금은 1억 729만 원, 평균 금리는 3.33%로 은행권보다 낮아 서민 가계 부담을 덜었다. 전체 대출의 46%는 청년·다자녀 가구가 차지했다. 업계 최초 ‘등기변동알림’ 서비스로 1만 8000가구가 소유권 변동 등 위험을 사전에 인지했고, ‘전세지킴보증’으로 2조 4000억 원 규모 보증금이 보호됐다. 또 다자녀 특례보증과 신용회복 전월세대출을 앱으로 비대면 지원해 금융 소외계층도 손쉽게 이용 가능해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이 고객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고객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리워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30일까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에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500포인트 대신 1000포인트(10달러 상당)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회원은 포인트를 객실, 직영 식음업장,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숍에서는 김치, 어메니티 등 다양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호텔 어메니티,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을 제공한다. 경품은 10월 중 개별 안내된다. 기존 회원을 위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회원을 초대한 기존 회원에게는 200포인트, 신규 회원에게는 웰컴 포인트 1000포인트에 추가로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객실 이용 시 최대 10%, 직영 식음업장에서 최대 2%, 스카이힐 CC에서 최대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올해 6월부터는 직영 식음업장에서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실질적 혜택이 강화됐다. 또 회원 등급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전통주를 주제로 한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의 윤나라 셰프와 함께 스페셜 팝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3월 유용욱 소장과 ‘불과 훈연’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 소속 영셰프 3인(이경원 셰프, 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이 참여해 ‘주막’ 분위기를 살린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전복잡채 ▲4가지 모둠 전 ▲6가지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 갈비찜 반상 ▲송편 등 다섯 가지 메뉴가 준비되며, 전통주에 걸맞은 현대적 해석을 담았다. 페어링 주류로는 ‘문배주’, 오크통 숙성 증류주 ‘가무치’, 크래프트 막걸리 ‘남산의 밤’, 그리고 윤나라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가 함께 담근 ‘윤주당X퀴진케이 국화주’ 등 7종이 제공된다. 방문객은 ‘전통주 MBTI’와 ‘윷놀이 이벤트’ 등을 통해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찾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윤주당X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삼성카드 LINK 서비스와 제휴해 9월 한 달간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웃백은 30일까지 LINK 연결된 삼성카드로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고 18일 밝혔다. 청구할인은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일행당 1매 사용 가능하다. 제휴 할인 1종 및 쿠폰 1종까지 동시 적용 가능하나, 딜리버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카드 LINK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앱에서 미리 연결해두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아웃백은 이번 제휴를 통해 직장인 회식, 가족 외식, 특별한 날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외식 소비가 늘어나는 개학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알뜰하게 아웃백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일상 속 외식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가을 시즌을 맞아 ‘폴 인 아웃백(Fall in OUTBACK)’을 테마로 ‘블랙라벨 어텀 씨푸드 에디션’, ‘보늬밤 몽블랑’, ‘뽈뽀 플레이트’ 등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
하나은행이 손님들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18일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 이엑스피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 매매·임대 관련 금융상품, 외화송금, 세무컨설팅까지 한번에 제공해 해외투자자와 국내 손님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세계 30여 개국에 걸친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는 기업이다. 이에 하나은행은 국내외 손님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지난 16일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선에서 어르신들에게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사항 공유 및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총 13개 기관(남양주시 10개, 가평군 3개) 우수종사자에게 공단 이사장 표창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 ∆통합재가서비스 ∆홈페이지 정보게시 등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를 가졌다. 종사자들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돌봄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선주 남양주가평지사 지사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어르신들을 곁에서 보살펴주신 덕분에 가족들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감사 말을 전한 후 "공단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장기요양제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지난 1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해외 금융협동조합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UN이 올해를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취지를 반영해 마련됐다. 세계 주요 금융협동조합의 성장 요인과 위기 대응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 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현장에는 학계와 금융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금융협동조합은 전 세계 104개국에서 7만 4634개 조합, 약 4억 1100만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산 규모는 5358조 원에 달한다. 한국신협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 규모를 기록하며 최빈국에서 신협 강대국으로 성장한 글로벌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회는 일본·독일·미국·프랑스의 금융협동조합 사례를 중심으로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동국대학교 현정환 교수는 ‘일본 신용협동조합 사례를 통한 한국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고령화와 저성장 국면 속 일본 사례의 시사점을 전했다. 조혜경 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신협의 발상지인 독일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서울여자대학교 구정옥 교수는 ‘미국 신협의 특징과 당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