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4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18개 시·군 의장과 부천시 의원, 남동경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0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협의회 예산 편성안, 제179차 회의록 승인,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이 심의·의결됐다. 김병전 의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의정활동에도 부천을 찾은 경기도 시·군의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가 지방의회 간 협력과 자치분권 발전에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의 문화도시로서의 성장과 균형 발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하고 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부천의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1개 시·군 의장이 참여해 지방자치 발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과 정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신규 임원 승진> ◇한화솔루션 ▲김동민 ▲김태환 ▲모윤환 ▲백승환 ▲신석용 ▲이동훈 ▲이병윤 ▲이재정 ▲이홍렬 ▲임세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민규 ▲김종호 ▲박우진 ▲박주용 ▲손현명 ▲이창희 ◇한화첨단소재 ▲김명원 ◇한화비전 ▲김현섭 ▲신재영 ◇한화모멘텀 ▲유도근 ◇한화시스템 ▲류남열 ▲박경식 ▲박재훈 ▲이동휘 ◇한화에너지 ▲박인규 ▲이희태 ▲임기홍 ▲최성권 ▲최훈종 ◇한화토탈에너지스 ▲김동진 ▲김승혁 ▲조환희 ▲최우혁 ◇한화파워시스템 ▲황종규 ◇한화엔진 ▲김상훈 ▲김종환 ▲이진욱 ▲홍창호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 야영장’선정 평가에서 가족(어린이) 친화 분야 우수 야영장으로 뽑혔다. ‘공공 우수 야영장’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야영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관리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친화 ▲반려동물 친화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이용객 만족도와 운영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시설을 선정한다. 왕송호수캠핑장은 수도권 최대 호수공원인 왕송호수 인근에 위치해 자연경관과 편의성을 함께 갖춘 캠핑장으로, 어린이 놀이터·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캠핑장이 가족 친화적인 캠핑 명소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방글라데시 의사와 간호사 초청 연수를 진행 중이다. 5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이 국제 보건의료 분야 인도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주선한 교육 봉사다. 연수에는 현재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1명과 간호사 4명, 통역원 등 모두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첫날 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박국양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최수정 부회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이후 수술실과 심혈관조영실, 심초음파실, 심혈관계집중치료실, 병동 등의 임상현장을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을 방문, 지난 1960~70년대의 한국 의료기관 모습과 현재를 동시에 체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 회장은 “가천데디컬라이온스클럽은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인도주의 실천이 씨앗이 돼 활동하는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박애와 봉사, 애국 등을 실천하며 많은 이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폭우 대비 용품을 기부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23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양심우산’을 운영하고, 폭우 등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수방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군포시자율방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각종 공연, 전시, 행사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Upcycling)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척과 방수, 재봉 과정을 거쳐 내구성이 강한 우산을 제작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양심우산’ 서비스를 기획·운영했다. 또한 폐현수막의 특성을 활용한 수방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군포시자율방재단에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가을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은 실천이지만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오비맥주가 외식업 자영업자의 일상을 조명하고 응원하며, 지역 상권을 함께 이끄는 소중한 이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비맥주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골목상권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 영상을 자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조명하고 응원하기 위한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골목상권 사장님들이 오비맥주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체임을 알리고, 골목상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상을 이어가는 자영업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화려한 연출 없이도 그들의 노력과 따뜻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호흡하는 오비맥주의 동반 성장 의지를 표현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8월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난 골목상권 사장님들’을 주제로 사연을 모집했다. 이 가운데 330여 건의 사연을 바탕으로 100명의 ‘우리 동네 히어로’를 선정했으며, 9월 한 달 동안 임직원이 직접 업장을 방문해 ‘히어로 트로피’를 전달했다. 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2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에 무료로 참가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고 교육생에게는 오는 12월 5일과 10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생들은 유튜브나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AI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수립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AI의 활용 ▲생성형 AI활용 상세페이지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거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성제훈 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모든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온라인 마케팅을 펼쳐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일 경기도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2025 경기 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김치경연대회, 김장나눔행사, 이색김치체험전, 어린이 김치피자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전국김치경연대회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김치를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김장나눔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해당 행사 참여자는 자신이 직접 담근 김치 5kg을 기부하고 남은 2kg은 본인이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색김치체험전에서는 도를 비롯해 전라·강원·충청 등 각 지역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김치피자체험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보다 친숙하게 맛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일환으로 선착순 700명에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할인권을 증정한다. 사전등록자와 설문 참여자에게는 배추·대파 인형키링 굿즈 등 혜택이 제공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도내 농축산물을 활용한 수육, 두부김치, 미니주먹밥 등의 시식 기회가 주어진다. 배소영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기 김치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간사·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 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 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 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이다. 전체 건의 예산은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예산 심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국회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는 지역내총생산(GRDP) 117조 원 달성, 2년 연속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1위 달성
오산시는 시민 참여형 맛집 발굴 프로젝트 ‘오산 그집가봤오?’를 통해 ‘2025년 오산 맛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시민 주도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선정 과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 외식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 한 달간 업소 신청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4월에서 8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했고, 약 8300여 명이 참여해 로컬 맛집 선정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온라인 투표와는 별도로, 시는 9월 한 달 동안 맛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평가위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위생, 접객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심사 과정에 반영했다고 잔했다. 또한, 최종 선정된 상위 업소는 ▲향연177 ▲육미락 ▲칠공주족발 ▲광주곱창 ▲제주돌담집 ▲한돈고집 ▲다정면가 ▲오리향 ▲한우생각 ▲또바기동태탕이 이름을 올렸다. 업종과 분위기가 다양한 매장들이 포함돼, ‘동네에 오래 사랑받아온 숨은 맛집’부터 ‘가족 단위 외식 공간’까지 오산의 음식문화 스펙트럼이 고르게 반영된 결과라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