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50대(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소외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용수 안산시약사회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버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안산시약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풍도·육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평택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자원 안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안심 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유가 상승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는 먼저 시내버스 중심의 비상 운행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급증하는 비상 상황 발생시 핵심 노선에 즉시 증차할 수 있도록 행정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시내버스 예비차량 36대를 활용한 투입 준비를 마쳤다. 유류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전세버스를 동원하는 비상 운행 계획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K-패스 기반의 새로운 정액제 서비스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 해당 카드는 월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이용액 전부를 환급해 시민들의 실제 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출 전망이다.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이 많은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내버스 암행단속반’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검사 대상인 종합병원, 대형건물 등에 더해 수영장을 추가해 검사 범위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연구원이 진행한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 결과, 총 1992건 중 158건이 검출돼 7.9%의 검출률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 같은 해 인천시 레지오넬라증 발생률은 1.09(인구 10만 명당)로 전국 평균인 1.17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에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335개소에 수영장 10개소를 추가해 선제적인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수영장의 경우 급수시설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욕조수의 이화학적 성분(중금속 등 9종) 분석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수질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비말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서는 200m, 멀게는 최대 1.6~3.2㎞까지 전파될 수 있다. 특히 일시적으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더라도 관리가 소홀해지면 약 10일을 전후로 소독 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연구원은 군·구 감염병 관리 담당자와 협력해 반복적인 재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경로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명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형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대진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 간 지식과 실무 기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엑셀과 파워포인트 활용 교육 등 실제 수업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는 멘토 6명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국적별 멘토·멘티 그룹을 구성해 단계별 실습과 밀착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데이터 활용 능력과 프로그램 활용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또래 기반 학습 구조를 통해 유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멘토와 멘티 간 지속적인 상호작용은 학습 동기 강화로 이어졌으며,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한 유학생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했다. 대진대는 향후에도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적응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진대 국제교육팀 관계자는 “또래 멘토링은 협력적 학습 환경 조성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경기도가 도내 노후아파트 주민들이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해당 시군이 단지별 총 1억원의 예산을 부담해 컨설팅 해주는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노후 공동주택인 용인시 원흥아파트 등 총 10개 아파트단지를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후 아파트 주민들이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해당 시군이 단지별 예산을 부담해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시군 추천으로 접수된 단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현장 평가를 진행해 구조 안전성과 노후도, 주거환경 실태, 주민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용인시 원흥아파트, 동두천시 동양아파트와 현성아파트, 안양시 대우아파트, 성남시 백현2단지와 삼익금광, 수원시 권선대원신동아와 권선한양아파트, 구리시 구리럭키아파트와 토평한일아파트다. 선정 단지에는 단지별 여건에 맞춰 최대 1억 원 규모의 컨설팅 용역비가 투입되며, 전체 비용 중 도가 30%를, 해당 시군이 70%를 부담한다. 각
부평구가 최근 부영텃밭에서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단체와 함께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참여 확대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 도시농업네트워크 등 5개 단체와 공영텃밭 분양자, 농부학교 교육생, 지역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농부학교 교육생들이 도시농업의 가치와 공동체 텃밭의 의미를 담은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모종을 심는 기념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겼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깻잎을 활용한 텃밭 요리 ▲버려진 햄 캔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커피박을 활용한 퇴비 및 비누 만들기 ▲우리쌀 꽃절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시농업 활동 사진 전시와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으로 진행된 ‘헌 화분 다오, 초록텃밭 줄게’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신체를 일부 훼손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손가락을 고의로 절단해 2억 원대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의 공장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손가락 4개를 절단한 뒤 보험사와 근로복지공단에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해 총 2억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첩보를 통해 수사를 벌여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차례 손가락이 절단된 뒤 청구된 기록 등을 토대로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며 “곧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시흥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서해를 바라보는 낭만의 빨강등대, 수도권 유일의 내만갯벌 시흥갯골부터 해양레저와 어린왕자 석양까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오이도와 거북섬을 잇는 빨강색 시티투어버스가 다시 돌아왔다. 홍콩이나 런던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천장이 개방된 관광용 2층 버스에선 시화호의 멋진 풍광 속에서 어린왕자를 만나보고, 붉은 석양의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을 즐길 수 있다. ◇봄바람 타고 온 시흥시티투어 종일권 외에 1회권을 새롭게 도입했고, 5월 31일까지는 1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거북섬 홍보관을 시작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 선착장, 오이도 박물관, 거북섬 마리나 등 유명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보는 가성비, 편리 만점의 관광 방식이다. 홉온홉오프(Hop On Hop Off) 방식으로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해 관광할 수 있다. . 전문해설과 체험이 포함된 맞춤형 시티투어버스는 테마형 시티투어로 운영하고,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고 싶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2층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은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체계화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어기본법’과 ‘도서관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나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한국 관련 자료와 지식정보를 요구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시책을 수립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국어기본법 개정안’은 국가가 외국의 정부 또는 교육기관과 협력해 해당 국가의 정규 교육과정 기준에 적합한 한국어 교과용 도서 및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서 운영되는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에 대해 ‘우수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체계를 갖추고자 했다. 현행법은 국어의 해외 보급에 대한 국가의 포괄적 지원 의무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해외 현지 정규 교육과정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가 미흡하고, 한국어 교육 수요에 편승해 검증되지 않은 교육과정과 교재가 난립해 한국어 교육의 신뢰도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도서관법 개정안’은 해외 한국학 연구와 K-컬처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 위즈가 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흐름 이어가기에 나선다. 양 팀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린 가운데 선발 맞대결은 KT 고영표와 NC 드류 버하겐이다. KT는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NC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KT는 현재 9승4패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팀 타율 0.293, 평균자책점 4.50으로 투타 균형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다. 최근 경기에서는 타선 집중력과 불펜 운영이 맞물리며 후반 승부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장성우를 중심으로 한 타선이 득점권에서 해결 능력을 보이고 있고, 상·하위 타선 연결도 원활하다. 반면 NC는 6승7패로 5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6연패에 빠져 있다. 팀 타율 0.241로 공격력이 떨어진 데다, 마운드 역시 기복을 보이며 흐름이 끊긴 상황이다.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연패로 순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KT는 14일 선발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NC는 버하겐이 마운드에 오른다. KT 고영표는 안정감이 돋보인다. 고영표는 시즌 평균자책점 3.60, 1승을 기록 중이며 10이닝 동안 16탈삼진을 기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