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설 연휴를 맞아, 문화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영상을 공개했다. ◇ 랜선 친구와 보내는 설날,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까치까치 설날은’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를 리 없는 노래 ‘까치까치 설날은’은 1924년 윤극영 선생이 작사·작곡했다. 설 전날인 ‘까치 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포털 해외문화PD 영상을 통해 아직까지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 노래를 각국의 사람들이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해외의 친구들과 랜선을 통해 함께 한국의 명절을 즐겨보면 어떨까. ◇ ‘홍천에서 열리는 따뜻한 재생의 미술전,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담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를 온..
소득·자산·신용 등과 상관없이 젊은 층에 낮은 금리로 일정액을 빌려주자는 경기도 '청년 기본대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은행 등 금융기관은 대출금리를 3% 내외로 맞춰야 하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이차보전은 기대할 수 없을 전망이다. 경기도의 청년 기본대출 사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1천만원 청년 기본대출·기본저축 공약과 비슷한 구조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시중은행·지방은행·상호협동조합·인터넷은행 등 금융기관의 여신(대출) 관련 부서장을 대상으로 '청년 기본금융 예비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년 기본금융 사업은 기본대출(소액 저리 장기대출)과 기본저축(수시입출식 예금)을 합한 것이다. 사업 대상은..
양강 대선 후보의 첫 대면 승부로 기대를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양자 토론 실무협상이 토론 예정일을 하루 앞둔 30일 사실상 결렬됐다. 이에 따라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31일 토론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중 한 사람이라도 막판 '결단'을 하지 않는 이상, 설 밥상머리에 양자토론이 올라가는 일은 불발되는 셈이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로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대야 할 여야가 룰을 놓고 네 탓 공방만 연출하면서 국민 피로도만 가중한다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박주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협상팀은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 실무협상을 하고 토론 방식을 협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양측은 지난 28일 오후 양자 토론 일정을..
올해 설 연휴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에 따려믄 설연휴기간(1월28일~2월2일)에 총 287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설날(2월1일)이 531만명으로 이동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동수단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90.9%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귀성길 ‘장거리 운전’에 앞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이용자들의 차량 점검이 요구된다. ◇귀성길 자동차 셀프 점검 첫 번째, ‘타이어 및 브레이크’ 귀성길 교통체증으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제동력과 연관된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가 좋지 못하면 접촉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비포장도로, 산악 지형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설 연휴를 보내는 가정이 적지 않다. 고향을 찾아 부모님을 직접 만나뵙지는 못하더라도 전화로나마 마음을 나누는 일을 게을리해선 안된다. 노인들은 바깥 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어 우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과 따뜻한 말을 주고받으며 정을 쌓고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명절…안부 전화 꼭 연일 이어지는 추위에 코로나19 유행까지 거세지면서 많은 어르신이 활동량을 크게 줄이고 집에서만 머무르고 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의 사망이 늘면서 외출을 삼가고 아예 외부인과의 만남을 줄인 경우도 많다. 평소 해오던 취미활동, 운동, 사람과의 어울림 등이 어려워지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심리적인 힘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때 자..
5일간의 설 연휴.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하고, 멀리 나가자니 불안하다. 안전하게 특별한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가까운 경기도 나들이 어떨까. ◇ 확실한 거리두기, 수원화성·화성행궁 화성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널찍한 공원들을 만나게 된다.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있으면 멀리 떠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행궁에 들러 무심코 지나쳤던 화성의 역사를 만나고, 주변 공방거리를 구경하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난다. 연휴기간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매표소와 안내시설, 주차장 등이 모두 정상 운영된다. 다만 효원의 종 타종 체험은 운영하지 않는다. 설 당일인 2월 1일은 화성 및 행궁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화성어차와 국궁 등 체험시설은 운영 중단된다. ◇ 즐거운 교양 충전, 박물관·미술관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연휴기간 쉬지..
2022년 임인년 새해 성남시 자체 시행 사업으로 성남시민이 누릴수 있는 여러가지 혜택에 대해 알아 본다. ◇일반행정 분야 ▲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 운영 시민들의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단순·반복민원에 대해 AI 상담원이 응대를 담담하고 있다. 현재 여권, 차량등록 상담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중 신규 상담 분야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AI 상담 후 상담받은 내용을 문자로도 전달해 상담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 혁신시제품(AI 상담 서비스) 시범사용 기관 선정(2021년)에 따라 AI 상담 서비스 시범사용(2021년 4~10월) 후 지속 운영한다. ▲도서관 정회원 비대면(온라인) 자격 확인 서비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편의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로 기존에 성남시 내 도서관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 후 정회원 승급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해 거주지 확인이 필요했으나 도서관 정회원 비대면(온라인) 자격확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정회원으로 승급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 보건, 여성, 교육, 노동 분야 ▲코로나19 NEW복지대상자 생필품 지원 코로나 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공적지원비 지급 전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는 긴급 지원이나 맞춤형 급여 같은 공적 지원비가 피해자에게 실제 지급되기까지 3일~2개월 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새로운 맞춤형 복지다. 올 1월부터 지급품목과 방식을 구체화한 뒤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한다. ▲성남시 공영장례지원 사업 저소득층 및 무연고자분들이 존엄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만 구성돼 있어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가구, 연고자가 있어도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장례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하고 장례용품, 안치료, 운구비, 빈소 사용료, 제사 상차림, 인건비 등 장례 절차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1구당 16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무연고 독거노인에 대한 첫 공영장례를 치뤘다.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한다. 본인 또는 보호자의 동의 후 저장강박 생활페기물 수거, 대상자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연계,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 모니터링 실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원봉사자 실비까지 지급된다. ▲대형 장난감 도서관 운영 오는 3월 수정구 복정로 96번길 30-1, 4층(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전용 성장 발달에 도움 되는 맞춤형 대형 장난감을 대여, 전시 및 시연 등 진행한다. ▲영아수당, 아동수당 지원 2022년 이후 출생아 중 만 0~1세(어린이집 미이용) 영아에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만 2~5세(어린이집 미이용)는 월 10만~20만 원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다. 만 8세 미만에는 아동수당을 지원한다.(아동 1인당 월 10만 원 지원) ▲학습도우미 확대 운영 오는 3월~12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생에게 교과수업을 배울 수 있는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억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고생과 대학생(학습도우미)을 각각 80명씩 모두 16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고등학생이 수업받길 희망하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에 맞춰 성남시가 동성의 대학생을 매칭하며 1대 1 맞춤형 수업이 주 2회, 하루 2시간(월 16시간)씩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 중·고생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학습도우미) 역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학습도우미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야간대학생과 휴학생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 기준 완화 ‘아빠나 엄마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하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2022년도 출산 산모부터는 자녀 출생일과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가 성남시로 돼 있으면 혜택 대상가 된다. 진료비는 정부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100만 원(쌍둥이 140만 원)을 초과한 경우 90% 범위에서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범위는 임신 후 정기적인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분만비, 산후치료비 등이다. 임신·출산진료비 신청은 출산일 기준 1년 이내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지역 보건소로 하면 된다. ▲노동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장 산재보험료 지원 특수고용직(14종)에 이어 6개 고위험 직종의 1인 사업주에 대해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특수고용노동자와 지역예술인에게 본인 부담 90% 지원하는 것에 이은 조치다. 6개 고위험 직종은 대리운전, 대여제품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퀵서비스기사, 택배원이다. 산재보험료의 45%를 시비로 지원한다.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되었고, 산재보험료 지원도 전국 최초다. ▲플랫폼노동자 상해보험 지원 성남시 거주 만16세 이상 플랫폼노동자(퀵서비스기사, 배달라이더, 대리 운전기사)를 가입대상으로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해 상해를 입은 플랫폼노동자에게 보험금 지급한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시민이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필요로 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급병가(생계비)를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재산 2억 5700만 원 이하인 사람에게 최대 13일 기간 내에서 입원치료나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1일 8만 8640원, 연간 최대 13일까지 유급병가(생계비)를 지원한다.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 소재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일용노동자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비의 90%(평균 4만 5000원)를 지급한다. ▲퇴소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도비 보조사업) 만 18세 이상 시설 퇴소아동 및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정착금으로 올해부터 1500만 원을 지급한다.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추진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을 지급 대상으로 하는 입영지원금을 보충역, 대체역, 상근예비역 등 병역의무이행자로 확대해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산업,경제, 농어업, 축산, 산림 분야 ▲담배 소매인의 지정기준 기존 50m에서 영업소간의 거리를 100m로 변경한다. ▲성남시 사회적금융 기반 조성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운영 자금 융자 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 자조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에게 1인 한도 연 48만 원 상당의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민 ‘개인형이동장치보험’자동가입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 1인용 교통수단을 이용하다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가 시민대상 ‘개인형 이동장치보험’에 가입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킥보도와 전동이륜평행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교통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를 말한다. 보험기간은 내년 11월 30일까지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 사고를 내거나 당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청구는 사고일 기준 3년 이내에 ㈜ DB손해보험으로 하면 된다. 단, 개인형 이동장치를 영업용으로 사용하다 사고가 난 경우는 피해·가해 보상에서 제외된다. ▲다자녀가구 주차요금 감면 두 자녀 이상 가구 주차장 이용 요금 50% 감면으로 주차요금 지원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워터닥터(옥내 배관 진단, 세척)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기준 초과로 옥내배관 진단, 세척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 옥내배관 진단·세척을 하고 있다. 운용방법은 워터코디가 수용가를 방문, 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실시 후 부적합 진단이 나왔을 경우 옥내배관 세척 작업을 한다. 그래도 부적합 진단이 나올 경우 옥내 급수관 교체지원 사업 등을 안내받는다. ▲워터코디(수돗물품질검사) 서비스 무료로 가정, 사업장, 학교, 식당 등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 후 결과를 통보해 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민속씨름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이 2022년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태혁은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충남 태안군청에서 이적한 팀 후배 김기수(수원시청)를 3-1로 꺾고 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임태혁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설날 장사에 오르며 개인통산 20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설날 대회에서만 6번째 장사 등극이다. 8강에서 홍성용(양평군청)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꺾은 임태혁은 4강에서도 김철겸(울산 울주군청)을 호미걸이와 잡채기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김기수는 8강에서 최영원(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밀어치기와 뿌려치기로 제압한 뒤 4강에서 최정만(경북 구미시청)을 상대로 안다리로 둘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언급한 녹취록이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이라며 공세했다.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전날 김씨가 정영학 회계사에게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한 내용 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씨는 정 회계사에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형은 그 계통에 안 나서려고 그래"라고 언급한 것으로 돼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김만배 씨의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김씨가 가진 어떤 정보가 공개되면 윤 후보가 정치적으로 죽을 정도의 큰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이어 "윤 후보의 아버지가 집을 팔 때 김씨의 누나가 샀..
설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도 일대에서 잇따라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8분께 김포시 양촌읍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행인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비닐하우스 7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일부 탔으며, 불에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양계장 업주인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컨테이너 창고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남양주 일패동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 불이 나 건물 1동 370㎡와 기계류 등을 모두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당시 공장 내부에는 직원 1명이 있었지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건의 정확한 화재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