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故 전형수 씨의 조문이 지연되고 있다. 언론의 집중도가 높아짐에 따른 유가족들의 부담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10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성남의 한 장례식장 입구에선 직원들이 방문객들의 방문 사유를 일일이 확인하고 언론의 접근을 철저히 제한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조문 지연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장 상황이 있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고인의 사망과 유서 등에 언론의 집중에 따른 부담 등에 유가족들이 조문 거부를 내비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또 박찬대 최고위원이 오후 3시 20분쯤 빈소를 찾아 유가족 설득에 나섰지만 1시간 30여 분이 지난 4시 50분쯤까지도 진척이 없는 모습이다. 김남국 의원과 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대통령 선거 1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에 “이제 검사가 아닌 대통령의 길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대체 언제까지 검찰수사가 뉴스 1면을 장식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아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 년 전 오늘 우리는 변화를 기대하며 투표했다. 그러나 지금 어떤 희망이 남아있나”라며 “경제는 더 어려워졌고, 위기는 더 깊어지고, 정치는 더욱 사나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이 벼랑 끝에 서있다. ‘민생복원’과 ‘정치복원’이 시급하다”며 세 가지의 ‘길’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검(檢)주국가, 권(權)치경제 탈피를 탈피해야 한다”며 “검사가 추천하고, 검사가 검증한 검찰 출신 인사가 경제를 포함한 정부 안팎의 요직에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고..
우리 정부도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제재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이달 초 인천시 등 각 공공기관에 업무용과 개인 단말기(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에 비인가 소프트웨어 설치를 금지 또는 금지 권고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문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와 일본 정부가 공무원들의 틱톡 사용을 금지시켰다는 언론 보도를 예로 들며 시작한다. 모든 업무용 단말기에 업무상 불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를 금지하고, 공직자통합메일(온나라메일) 등 업무용 앱이 설치된 개인 단말기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와 앱 삭제를 권고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업무와 무관한 소프트웨어 사용 실태를 긴급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명시했다. 시는 이 내용을 각 부서와 10개 군‧구, 인천경제청‧상수도본부 등 산하기관과 공사‧공단 등에 보내 오는 24일까지 점검 결과 회신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정원에서 단말기 보안과 관련된 내용의 공문이 온 것은 맞다”면서도 “보안사항이다. 자세한 내용은 확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시는 점검 대상에서 개인 단말기는 제외했다. 미국은 지난달 27일 연방정부 모든 기관 장비와 시스템에서 30일 안에 틱톡 삭제를 지시했다. 국방부와 국무부 등 일부 기관에서 모든 정부 기관으로 틱톡 금지를 확대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도 지난달 23일 각국 정부에 등록된 휴대용 기기의 틱톡 사용을 금지 조치했고, 일본과 캐나다도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단말기에서 틱톡 퇴출을 결정했다. 이유는 이른바 백도어를 통한 정보유출 우려 때문이다. 백도어는 일종의 해킹 용어로, 개발자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보 등을 수집하기 위해 단말기나 소프트웨어에 설치한 악성코드를 말한다. 틱톡은 그동안 백도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우리 정부도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틱톡 제재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국정원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관련법에 따라 업무용 기기 안정성 확보를 강조한 것”이라며 “특정 앱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고, 지금은 틱톡 제재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난방비 보편 지원 지자체 페널티에 대해 “경거망동 하지말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난방비 보편 지원한 기초지방 정부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난방비 폭탄에 신음하는 주민들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보통 교부세를 깎아 버리겠다는 것인데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산층, 서민 난방비 경감 적극 검토 지시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소속 기초지자체 난방비 지원은 고물가·에너지 위기로 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 고통을 분담하려는 적극 행정의 결과다”고 설명했다. 그는 “표창은 못 할망정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다니 이 정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9일 오후 8시50분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경기도청 비서실장 전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유서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전 씨는 이 대표의 측근으로 이 대표 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비서실장에서 퇴임한 뒤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LG는 선대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구광모 현(現) 대표이사에게 상속한 재산에 대해 "가족 합의에 따라 적법하게 완료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LG는 구 회장의 모친인 김영식 여사,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구 대표를 상대로 상속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LG는 "선대회장이 남긴 재산에 대한 상속은 고인 별세 이후 5개월 동안 가족간 수차례 협의를 통해 법적으로 완료된 지 4년이 넘어 이미 제척기간(3년)이 지났다"며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선대 회장이 남긴 재산은 ㈜LG주식 11.28% 등 총 2조원 규모다. LG가(家)의 전통에 따라 구광모 대표, 김영식 여사, 구연경 대표, 구연수 씨는 수차례 합의를 통해 경영권 관련 재산은 구광모 대표가 상속하고, 김 여..
“경기도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엑셀러레이터가 돼야 한다는 목표로 현장 중심, 성과기반, 전문성 강화, 소통과 참여를 핵심가치로 조직 전반에 대한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신문과의 취임 인터뷰에서 경과원의 기관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업무 방식’, ‘조직’, ‘인력’ 등 세 가지 분야의 혁신을 그 방향으로 소개했다. 지난 33년 간 공직생활을 경험한 것을 토대로 ‘혁신을 통한 미래’에 방점을 두고 경기도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강 원장은 업무 방식 혁신에 대해 “부서 및 사업 간 협업을 통해 패키지 형식의 지원을 강화하고, 경기도형 혁신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지원 성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직 혁신에 대해 “현재 사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조직을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수요자 중심으로 과감하게 개편하겠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인력 혁신에 대해 “전문인력 확충, 임직원 교육훈련 확대, 성과·능력 중심의 혁신적 인사방안 등을 통해 경과원의 전문성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력 혁신의 경우 노조에서 이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 중이며, 상반기 중에 실행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2023년 3월 3일자 3면 기사) 강 원장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세계적인 금융긴축과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경제환경의 악화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말한다. 이어 “경기도가 국내 경제의 30%를 책임지는 만큼 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전담하고 있는 경과원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그 해결책으로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경기도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전사적인 수출 지원 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제시했다. 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미래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역동적인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강 원장은 특히 ‘반도체’, ‘바이오 헬스’,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육성과 함께 ‘전통제조업 디지털화’라는 투트랙 방향으로 미래성장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미래산업의 비전 및 전략 수립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성장산업의 발전 추진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 조성을 통한 우수 중소벤처기업 집적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교를 ICT,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로, 광교를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해 대한민국 혁신 클러스터의 양축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창업혁신 생태계 확대를 위해 제2판교와 8대 권역별 창업혁신공간을 구축해 전국 최대 규모의 혁신형 스타트업 집적지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경과원은 파주로 이전이 예정돼있는데, 기존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도정 방침을 존중한다면서도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강 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 방향을 정해 나갈 생각”이라면서도 “다만 대규모의 재원이 투입되고, 노동자 중 많은 수가 반대하는 만큼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 원장은 마지막으로 취임 후 각오로 “경기도의 유쾌한 반란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가 지난달 책임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경과원은 상상의 벽을 깨는 조직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 만큼, 경기도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도내 중소벤처기업인에게도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언제든지 의지하고,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문턱 없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원장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협회장이 바뀌고 새롭게 출범한 인천사회복지사협회가 총회를 열어놓고도 감사를 새로 선출하지 않고 있다. 협회는 이달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부회장‧대의원‧운영위원 선임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선거를 통해 김성준 전 시의원이 당선됐고, 이달 1일부터 3년의 임기가 시작됐다. 협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임원은 회장, 부회장, 대의원, 운영위원, 감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감사는 협회의 재산과 회계를 감사하고, 운영위원회의 운영과 그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들여다보는 일 등을 맡는다. 하지만 협회는 이달 총회를 열어놓고도 임원 가운데 감사만 선임하지 않았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인천시 보조금을 다루는 법정단체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등 지자체의 공적인 일을 대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여타 단체보다 감사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과거와 비교해도 김성준 회장 체제의 협회가 감사를 새로 선임하지 않은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 협회는 2017년과 2020년은 물론 그에 앞서서도 회장선거를 치른 뒤 열린 첫 총회에서 감사를 포함한 임원 선출을 모두 마무리했다. 반면 현재 협회는 임기가 끝난 김신 감사에게 직무 대행을 맡겨놓은 상황이다.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장이기도 한 김신 감사는 “내 임기는 끝났는데, 협회에서 내 이름을 아직 감사로 올려놨다”며 “더 (감사직을 수행)할 생각이 없다. 새 감사를 빨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금도 감사 선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김성준 회장은 “감사가 상시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감사는 1년에 한 두번 정도 정기적인 감사 진행하는 거 외에는 큰 역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총회를 열어 감사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시도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모양새다. 시 관계자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새 감사를 선임하지 않고 임기가 끝난 감사로 직무대행 채제를 이어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열린 일부 돈육 할인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SSG닷컴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기념해 대규모 돈육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각 업체는 삼겹살을 대량 매입해 최대 반값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마트는 삼겹살·목심 500톤을 최대 50% 할인한 1140원에, 롯데마트는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반값에, 홈플러스는 삼겹살데이에 창립 26주년 세일을 더해 대폭 할인하는 등 유통업체마다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소비자들은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다소 덜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마트가 기만했다'고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각 상점별 삼겹살 제품 후기 사진을 검색하면, 일부 소비자가 받은 제품에 살코기 대신 비계가 가득했다. 몇몇 소비자는 "이런 식으로 판매할 거면 팔지 마라. 이런 거 누가 먹냐", "내가 돈을 주고 고기를 산 건지 비계를 산 건지 모르겠다", "고물가에 소비자 생각하는 척하고 비계 부위만 보내는 것은 소비자 조롱"이라고 성토했다. 일부 업체들은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고객 불만이 접수되면 환불 또는 반품을 해주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는 "많은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방 함유량이 높은 상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쓱닷컴은 삼겹살 데이 관련해 "당시 물량이 많았어서 검수가 미비했다"며 "고객이 불만이 접수되면 신선보장제도로 무상반품제도를 운영하는 등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 180개 농협과 수협 및 산림조합을 4년 동안 책임질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됐다. 지난 8일 평균 2.3:1 경쟁률을 보인 경기도 조합장 투표 결과 조합원 19만 3293명이 참여해 7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선거 투표율 76.8%보다 소폭 떨어진 수치다. 경기도는 농협 34명, 수협 1명, 산림조합 7명 등 무투표 당선 조합장 42명이 나온 가운데 홍종민 구성농협조합장이 91.4%의 득표율을 기록해 최고 득표 영예를 안았다. 홍종민 당선인은 “아직 얼떨떨하다 이렇게 표가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앞으로 4년을 이끌어가야 하므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님들의 바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조합원들께 약속드린 점을 착실히 실행하고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 128명의 유경험 조합장이 당선된 가운데 정영세 부천축협조합장이 7선 고지를 밟으며 최다선 조합장으로 등극했다. 이어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 손종규 중부농협조합 조합장이 6선으로 뒤를 이었다. 여성 조합장으로 2명이 당선됐다. 이현희 평택시산림조합, 김명희 김포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주인공이다. 이외 김현치(79) 안성시산림조합장이 최고령, 이상규(50) 평택농협조합장이 최연소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최연소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상규 당선인은 “제가 최연소입니까?”라고 되물으며 “농협이 앞으로는 좀 더 유연해지고 활력이 넘쳐 저 같은 많은 좀 젊은 일꾼들이 농협 발전과 조합원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기본을 지키겠다. 농협의 기본을 지켜서 조합원이 주인 되고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 주는 농협, 직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이별 당선자를 확인해 보면 60대가 125명(69.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21.1%(38명), 70대 이상이 9.4%(17명) 순으로나타났다. 한편 조합별 투표율을 보면 농협 77.4%, 산림조합 59.3%의 투표율을 보였다. 수협은 무투표로 조합장이 선출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정성우·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