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2030년까지를 목표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혼잡도로 2개 노선이 반영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부 계획에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과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이 포함됐다.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남북 2축 증 단절된 중봉대로(서구 경서동·왕길동 구간)을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연장 4.57km, 황복 4차로 규모로 국비 5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도로와 연계한 도심 남북축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4.0km, 왕복4차로 규모로 국비 2301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혼잡도로 2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통해 대규모 재정 부담 완화와 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543억 원을 확보한 만큼 도로 건설사업과 연관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시민 교통복지 실현을 한층 앞당기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는 시 주요 혼잡도로 2개 구간의 개선 필요성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은 것”이라며 “확보한 국비를…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납품 지연이 1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차량 제작·납품 업체인 ㈜다원시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인천철도본부는 우선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5일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공공기관운영법 등의 개정안을 담은 ‘다원시스 방지 3법’을 발의했다. 최근 ㈜다원시스를 둘러싼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정부 산하 기관인 코레일은 최근 ㈜다원시스를 납품 지연 및 부실 제작 문제 등의 이유로 사기 혐의를 적용해 고소했다. 코레일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에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원시스와 ITX-마음 철도차량 474칸을 9149억 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1차 납품은 지난 2022년 12월 11일까지였는데, 150칸 중 120칸만 납품됐으며 2차 납품은 2019년 11월 20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였는데 208칸 중 20칸만 납품됐기 때문이다. 지난 2024년 4월 맺은 3차 계약 물량은 116칸 발주로 오는 2028년 1월까지 납기가 예정돼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사기 아니냐”는 표현까지 활용하며 ㈜다원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일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밀착형 소방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운영팀’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운영팀 신설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뤄졌다. 의용소방대 운영팀은 기존 의용소방대 활동의 틀을 깨고 실전중심 훈련 체계 개편으로 재난현장 입무수행 능력을 극대화 한다. 또 소방관에 버금가는 소방활동 역량을 갖추고 활동 영역을 확장해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본부는 의용소방대가 보다 전문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대원 개개인의 자금싱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는 “전담 운영팀 신설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한단계 높이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 강한 인천형 의용소방대 모델을 정립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기 팬데믹 발생 시 1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공급하기 위한 국제 공조 체계 점검을 했다. 정부 및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 구조를 점검해 ‘제2의 코로나 사태’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한국형 100일 미션’ 도상훈련에 민간 부문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팬데믹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와 공공·민간 협업 매커니즘을 점검하며, 국내 팬데믹 대응 전략과 민관 협력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행사에는 리처드 헤쳇 CEPI 최고 경영자(CEO)와 질병청, 식약처, IVI 관계자 등 글로벌 보건 안보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100일 미션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0일 미션은 신종 감염병 발생 후 100일 이내에 백신 등 핵심 대응 수단을 개발·공급해 보건·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글로벌 보건안보 이니셔티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CEPI, 게이츠 재단 등과 협력하며 차세대 백신 개발과 대규모 생산·공급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자체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통해 공공·민간·국제기구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경험은 향후
인천시교육청이 5일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597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공립 중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보건, 전문상담, 영양, 특수(중등)교사도 포함했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구분모집 23개 과목 591명과 장애구분모집 5개 과목 6명으로 모두 597명이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58.5%, 남성 41.5%의 비율을 보였고 합격자 중 졸업자는 81.2%, 졸업 예정자는 18.8%로 분석했다. 합격 여부 및 성적은 오는 12일까지 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임용 서류는 오는 19일 시교육청을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이 농지 보전 등을 위해 불법 성토 단속을 강화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일부 매립업체가 성토를 계획한 토지주에게 접근해 양질의 흙으로 저렴하게 매립해 주겠다고 속여 오염된 흙으로 성토해왔다. 이들 흙은 골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순환골재, 돌가루, 화학약품 등이 섞인 무기성 오니, 해안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뻘흙 등이다. 이런 불법 성토는 농지의 토지와 수질 오염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인근 농지의 배수 피해와 토사 유출 등 심각한 환경·농엽 피해를 유발한다. 군은 그동안 불법매립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체 감시단 12명을 투입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상시 단속을 해 왔다. 이달부터는 특별 단속 용역을 추가로 병행 추진해 단속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 행위가 점차 지능화·조직화하면서 강경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전문 용역 인력을 활용해 강화·초지대교로 유입하는 토사 운반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등 기존 감시단과 협력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 농지 개량 행위에 대해 사전 신고 또는 허가를 받은 농지라 하더라도, 우량 농지 조성에 부적합한 토사 사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토사 성분에 대한 정말 검
인하대병원은 지난 4일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다기관 협력수련 성과보고 및 비전 공유회’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이택 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고동현 의료원장(국제성모병원장), 서산중앙병원 박일재 진료부원장, 인천광역시의료원 한보람 진료부원장,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다기관 협력수련은 여러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전문의 수련 과정을 운영하고, 수련생을 교류하며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공의가 경증부터 중증까지 지역·공공의료와 전문 진료 임상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수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며 네트워크는 수련책임기관(상급종합병원) 1곳당 수련협력기관(종합병원급 이하) 5곳 내외로 자율 구성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수련책임기관 역할을 맡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서산중앙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사랑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2025학년도 사업에 참여했다. 수렵협력기관 4곳에 파견돼 협력수련에 참여했거나 진행 중 전공의는 8명이며
“적지 않은 승객들을 태우는 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0일 만난 김세영 대리(31)는 인천교통공사 소속 기관사다. 인천1호선 지하철 운행을 담당하며 시민들의 이동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그는 기관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와 같이 대답했다. 인천교통공사에서 근무하는 기관사들은 지난해 기준 약 160여 명이다. 김 기관사 또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인천1호선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다. 김 씨가 꾸던 기관사의 꿈은 오래된 일이 아니다. 병역 의무를 위해 군대에 입대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기관사라는 직종과의 점접은 일절 없었다. 병사 생활 이후 전문하사로 복무했을 정도로 기관사보다는 군 간부 생활을 우선시했다. 그런 그에게 기관사의 꿈을 꾸게 만든 것은 바로 군부대. 국군수송사령부에서 군 생활을 하며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그들이 취득한 자격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을 키웠다.. 기관사의 꿈을 갖고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에 성공한 그가 인천교통공사 소속으로 일한 지도 어느덧 5년. 출입문에서 기관사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소소하게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김 기관사는 “매일…
인천 동구 한 복지관이 회원들의 강사 수업 보이콧(거부 운동)을 알고도 대응 매뉴얼이 없다며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관은 강사를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한 만큼 회원들의 지속적인 압박에도 해당 기간까지 교육권을 보장했다고 해명했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어르신을 주 회원으로 둔 동구의 한 복지관은 지난해 초부터 탁구강좌에서 수강을 신청한 회원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강사 A씨가 복지관에 회원 B씨간의 오해에 따른 갈등으로 B씨를 비롯해 그와 친분이 있는 다른 회원들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중재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A씨는 B씨 일행이 다른 회원들의 수업 참여를 막기 위해 고의적으로 문 앞을 막거나 수업이 없다고 거짓 안내하는 등 훼방을 놓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오해가 생겨난 원인에 대해서는 A씨가 B씨가 없는 수업에서 다른 회원들을 상대로 기분 나쁜 말을 해 수치심을 줬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복지관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수업을 폐지하지 않는 것 외에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는 않았다. 결국 A씨는 회원들이 사실상 참여하지 않는 수업을 수개월 째 지속하면서 연말에 진행한 재계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거액의 혈세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제물포주권포럼은 논평을 통해 유 시장이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거액의 혈세만 낭비하는 용역 잔치로 전락했다고 규탄했다. 제물포포럼이 조달청 나라장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민선8기 유 시장의 취임 이후 공약 이행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명분으로 발주된 주요 사업의 용역비 합계는 132억 87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 시장 임기가 고작 4개월 남은 상황에서 130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 실현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시장의 핵심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약 20억 원이 투입된 데 이어 인천 내항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등에도 37억 원이 쓰였다며 비판했다. 중구 원도심 및 내항 일대에만 용역비 57억 원이 투입됐음에도 주민들이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이나 원도심 활성화 등의 실질적 변화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개발 공수표식 행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투자 유치 전략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