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은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전시실에서 2020 14번째 전시로 이채현 개인전 ‘영향 : Affect’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채현 작가는 작가노트에 소설가 레프 톨스토이의 ‘예술은 수공예가 아니다. 예술가가 경험한 감각의 전달입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예술은 경험에서 표현된 감정의 방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작품은 경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소개했다. 특히 자신의 작업에 대해 2차원 매체를 통해 색상을 사용하고 공간적 경험과 그 경험에서 오는 감정이 어떻게 구상될 수 있는지 탐구한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하기 전 많은 새로운 경험들을 했다”면서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느낀 감각들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평화롭고 고요하게 보이는 자신의 작품 안에서 혼돈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떻게 생각해’, ‘20×20 시리즈’, ‘몰두하는 감각’, ‘새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정부의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라 6월 예정된 ‘포레포레’ 행사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경기상상캠퍼스의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건물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따라서 6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포레포레’ 행사를 취소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포레포레’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에서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숲, 사람, 사랑이 머무는 숲속 모두의 놀이터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달에 첫 번째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결국 취소됐다. 한편 2016년 6월 문을 연 경기상상캠퍼스는 앞서 2003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았던 교정과 건물들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910년 일제의 조선강점 이후 애국지사들은 만주로 망명해 독립전쟁론에 근거한 독립운동기지건설, 독립군 양성 등을 추진했다. 북만주의 한흥동, 북간도의 나자구, 명동촌, 서간도의 유하현 및 통화현 등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기지였고, 신흥무관학교 등은 대표적인 독립군 양성기관이었다. 그러나 1910년대 독립군의 무장력은 너무도 미비해 무관학교 등에서도 독립군 병사들이 나무를 깎아 만든 목총으로 훈련을 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1919년 국내에서의 평화적인 만세시위 이후, 만주지역의 독립운동노선은 독립군기지건설과 독립군양성 등 독립전쟁 준비론에서 독립전쟁 전개론으로 전환됐다. 만주지역에서는 수많은 무장독립군부대들이 조직되었고 이들은 자신들의 무력을 바탕으로 국내진공작전을 활발히 전개했다. 독립군부대에 있어서 무기구입과 운반 등 무장력의 확보는 독립전쟁을 전개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들 무기는 주로 러시아지역에서 구입한 것으로, 러시아제 무기뿐만 아니라 일본제, 독일제, 벨기에제, 미국제, 프랑스제, 영국제 무기도 포함되었다. 그리고 체코군단에게서 구입한 무기도 다수 있었으며,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도 있었다. 우리 학계에서 3·1운동…
최고의 교사로 인정받으며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기파랑이 어떻게 희대의 색마와 살인마가 됐을까? ‘파랑’은 장애 학생의 유괴 사건을 놓고, 체육선생인 기파랑과 마포서 강력계장 강석규, 창성중 교감 손경훈의 삼각 구도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책 속에 등장하는 기파랑은 서울대 출신의 총각 선생님으로 잘생긴 얼굴과 모델 뺨치는 몸매, 그리고 성실한 자세까지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는다.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중학생 제자를 마음껏 유린한 색마였고, 결혼한 이후에도 제자는 물론 동료 여선생과 학부형에게도 마수를 뻗은 악마였다. 거기에다 카지노 빚을 갚기 위해 제자를 유괴 살해하는 일까지 저지르기에 이른다. 더불어 유괴범을 잡으려는 강석규 계장과 빠져나가려는 용의자 기파랑과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소설의 흥미를 더해준다. 이 소설은 기파랑, 강석규, 손경훈, 민완 등 등장인물 8명의 시각으로 전개되며, 다인 1인칭 기법을 사용해 같은 사건을 각각 다른 시각에서 풀어간다. 특히 지난 1980년 발생한 ‘이윤상 군 유괴살해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당시 범행 1년 만에 잡힌 범인은 이윤상 군의 체육선생 주영형으로 밝혀지며 일명 ‘주교사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파랑’을 쓴 저
부모님이 예전 같지 않다. 방금 전에 하셨던 말씀을 잘 기억하지 못하시기도 하고, 별것 아닌 일에 갑자기 성을 내시기도 한다. ‘아뿔싸!’ 이때부터 자식들의 머릿속은 뒤얽히듯 복잡해진다. ‘연세가 드시더니 우리 부모님이 달라지신 건가?’, ‘벌써 치매가 오신 거 아냐? 그럼 큰일인데!’, ‘당장 치매 검사부터 받아 보아야 하나?’, ‘부모님이 치매라면 도대체 난 어떻게 해야 좋을까?’, ‘이 정도면 중증이신 거 아닐까’ 등 생각을 하게 된다. 살면서 우리가 난생처음 겪는 일이야 많고 많지만 치매는 부모와 자식 모두에게 슬프고 아프고 버겁고 힘겨운, 누구나 피하고픈 경험이지 않은가. ‘부모님도 나도 치매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의 저자 와다 히데키는 “부모님의 치매와 관련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치매에 걸릴 만큼 장수하신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한다. 이어 “치매는 오래 살다 보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이 세상 그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절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질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서 ‘내가 늙어간다는 것(2018)’을 출간한 저자는 ‘부모님도 나도 치매는 처음인데…
■ 여름비염 요즘 우리 몸의 방어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던 자녀들이 학교에 가기부터 우리아이가 비염인지, 감기인지 호흡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흔히 경험하는 비염이란 코 내부 점막의 염증으로 인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염증은 외부 공기에 따라 유입되는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데 그 요인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여러 물질이 될 수도 있고 큰 일교차, 낮은 습도 등 환경 요인도 될 수 있다. 또한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우리 몸의 1차 방어선인 호흡기라는 것이다. 특히 코의 기능은 고유비강으로 호흡기도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온도 및 습도 조절 기능, 섬모운동에 의한 물리적 여과 기능과 점액에 의한 방어 기능, 구음 기능 또한, 인체의 중요한 감각기로서 후각 기능을 가지고 있다. 비강 내에서 들어온 공기는 외부 공기의 온도와 상관없이 약 35℃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하며, 흡입되는 공기는 대략 75~95%의 상대습도로 가습된다. 이렇게 온도와 습도가 잘 맞춰진 외부 공기가 기관지를 통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의학연구협력센터(센터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를 신설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에 신설된 의학연구협력센터에서는 의학연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연구의 최초 기획부터 실험 진행을 거쳐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 과정을 연구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의학연구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 교육 ▲의학통계분석 ▲실험 지원 ▲연구자 매칭 ▲임상시험 연계 ▲인프라 구축 ▲산학연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반적인 연구자원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의학연구협력센터는 KNOCK(Knock, Nesting, Organizing, Coverage, Knowledge)을 핵심가치로 해 연구자를 위해 어디든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가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또한 별도 홈페이지(http;//mrcc.aumc.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과 진행사항을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연구 의뢰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욱이 아주대의료원 구성원을 위한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병원(대장암 232개 기관, 폐암 113개 기관)에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암(대장·폐)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을 비롯해 대장암은 총 13개 지표, 폐암은 총 11개 지표로 나뉘어 평가했다. 또한 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해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거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대장암 99.63점, 폐암 99.68점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의료기관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높은 점수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로 아주대병원은 해당 분야 평가가 시작된 이래 대장암은 7회 연속, 폐암은 5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에 있어 안전하고 우수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이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 7회 연속, 폐암 5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문화예술교육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고민빨래방’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 진행 중 코로나19로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집체형 대면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진 현장상황을 고려해 교육콘텐츠 개발 및 연구 개발 사업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현 위기를 역량강화로 발돋움하는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에 ‘고민빨래방’을 마련했다. 오는 19일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시간 ‘고민빨래하기’ 1부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비대면의 한계와 느슨한 대면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코로나19로 야기된 현 상황과 더불어 다양하게 대화하며, 새롭게 도래하는 시대에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와 예술교육단체들의 생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2부는 라이브 방송 중에 올라온 실시간 댓글과 질문들을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zoom)과 연결하여 문화예술교육전문가 및 컨설턴트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모두와 함께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제4기 ‘무대예술연수생’에 참여할 신청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공연 제작 시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재단에서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지속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예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기 연수생은 무대장치(감독, 기계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하고, 용인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에게는 선발 시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재단이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6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 발표회 및 평가 1주)으로 구성된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무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