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커리어 페스티벌(2025 KBU Career Festival)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와 기업홍보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학과별 산업체 채용관에서는 전공 맞춤형 직무와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산업체와의 채용관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이 이루어지고, 심리검사 기반의 직무적성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적성에 맞는 직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퍼스널 컬러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색과 이미지를 찾을 수 있으며,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과 보정 서비스를 지원받아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가상 AI 면접 체험을 통해 실제 면접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남양주다산중학교에서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박복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가족이 참석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농구장 캐노피 설치 및 인조잔디 조성 ▲체육교구 지원 ▲공용주차장 확보 ▲급식실 시니어 인력 증원 등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다산 정약용을 품은 남양주다산중학교를 찾아 매우 뜻깊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가족 정담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교육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무비자 입국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161만 9220명이 한국을 찾았다. 중국인 관광객도 2020년 235만 명에서 2024년 55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국 방문 외국인 중 66%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다. 인천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수도 2025년 상반기 전년 대비 23% 늘어나며 증가세가 뚜렷하다. 하지만 인천 방문 비율은 서울, 부산, 경기, 제주에 이어 6.5% 수준에 그쳤다. 방문 지역이 서울(80.3%)에 집중돼 있는 셈이다. ‘인천은 그냥 거쳐 가는 곳’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은 인천으로서는 분명 기회다. 불법체류, 면세점 혼잡 등 여러 우려를 불식시키고, 인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 불법체류자 늘 수도…법무부 여행사 관리 강화 올해 1월 말 기준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262만 853명 중 불법체류 외국인은 39만 4000여 명에 달한다. 100명 중 15명이 불법체류자인 셈이다. 코로나19 이후 불법체류자 단속 현황을 보면 지난 2023년 3만 9038명, 지난해 4만 5442명이며 올해 7월 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문화커뮤니티 광장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2025년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인화TFS의 자회사인 ㈜경원이 약 2500만 원 상당의 육개장·설렁탕·도가니탕 총 300박스를 기부하며 후원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지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후원기관과 기업에서 지원받은 ▲쌀 10kg 130포 ▲한우 불고기 70kg ▲삼계탕 320박스 ▲명절 선물세트 780세트 ▲우족보신세트 800세트 ▲육개장 등 300박스 등 물품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100여 개소에 배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선화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후원자와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더 큰 울림을 만들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배분을 통해 기부자들의 뜻이 온전히 전달될…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이 지난 27일 ‘젠티 웰니스명상 최고위과정 제3기’ 입학식을 열었다. 젠티 웰니스명상 최고위과정은 을지대가 자체 개발한 젠티(ZEN-T) 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웰니스 및 명상 융합형 최고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과 브레인 트레이닝, 싱잉볼, 마인드풀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교육 커리큘럼이다. 이날 김준수 주임교수를 비롯해 김시아, 송은경, 최보현 책임교수 등 주요 교수진과 3기 신입 학생 24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10주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마스터 젠티 인스트럭터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인증을 받으면 향후 웰니스 코칭과 명상 지도, 정신건강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준수 교수는 “젠티 과정은 단순한 명상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내면의 중심을 채우는 웰니스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3기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과 함께 사회 속 웰니스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지난 25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원 부사장 및 인사부장이 직접 방문해 회사 소개와 채용 절차, 직무 역량 요구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작년 케이원에 입사한 졸업생도 참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설명회는 기업 비전과 조직 문화, 신입 채용 포지션 및 전형 단계, 성장 로드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필요 역량과 우대 기술 스택 ▲서류·코딩테스트·면접 준비 팁 ▲입사 후 직무 등 실질적인 준비 방안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1:1 심층 인터뷰와 서류를 검토받았으며, 일부 학생은 추가 전형 안내를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관계자는 “3학년 시기부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며 “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연계해 학생들의 준비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학생 취업을 위해 직무별(백엔드·프론트엔드·모바일·데이터) 채용 정보와 면접 가이드를 정리해 재학생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자…
인천시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역대 최대 규모 6조 원 대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둔 주요 현안과 국비 요청 사업과 관련 민주당 인천시장에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민주당 인천시당은 “300만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천을 미래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였다. 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현안 10건과 국비 사업 10건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정원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브랜드 제고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개막식은 오후5시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렸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정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와 축사 후에는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정원음악회’ 무대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더 이상 보는 공간이 아니라 쉼과 힐링이 있는 배움과 공간의 교실”이라며 “정원문화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이 함께 꿈꾸고 실현하는 과정이며,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를 정원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원산업전과 플리마켓, 캠핑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정원사가 직접 연출한 무대와 포토존은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회의 가치를 보여주며, 정원을 일상 속 문화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
(주)한수코퍼레이션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과채주스 52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이세진 대표는 "(주)한수코퍼레이션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주)한수코퍼레이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갈매초등학교에서 ‘학교 내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 이해’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화해중재를 기반으로 한 학부모동아리의 연극 공연 ▲‘2025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현판 수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학부모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 수여식 후 임태희 교육감은 학부모 소통 시간을 통해 학교 내 갈등해결의 교육적 해결·화해중재·예방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갈등중재 전문가인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가‘학교 내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학생의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가해자 처벌 중심의 대응이 아닌 진정한 관계 회복을 통한 갈등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25년 선도적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내 ‘학교폭력 예방전담팀’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