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신성' 서은채(수원시청)가 생애 첫 시니어 국제무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은채는 20일부터 22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팔리로 올림픽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된 2026년 아프로디테컵 국제 리듬체조대회 후프에서 8명의 참가자 중 가장 높은 27.750점을 기록했다. 2위는 불가리아의 스토야노바 다라(27.550점), 3위는 루마니아의 베르데스 안드레아(27.050점)가 차지했다. 이로써 서은채는 시니어 국제무대에서 시상대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서은채는 후프와 볼(22.650점), 곤봉(26.950점), 리본(25.100점) 4종목 합계에서 102.300점을 기록, 참가선수 72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지난달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미스 발렌타인 타르투 그랑프리 국제대회 곤봉과 개인 종합에서 2위에 입상했던 서은채는 시즌 두 번째 국제대회에서 금빛 연기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V리그 봄배구가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남녀부 동반 준플레이오프(PO)로 막을 연다.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은 2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GS칼텍스와 인천 흥국생명의 여자부 준PO로 시작한다. 남자부 준PO는 25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서울 우리카드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3, 4위 팀이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는 준PO가 남녀부에서 함께 진행되는 것은 2005년 프로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부는 지난 2024-2025시즌까지 다섯 시즌 중 네 차례나 준PO가 열릴 만큼 중상위권 경쟁이 치열했다. 반면 여자부에서는 7개 구단으로 늘어난 2021-2022시즌부터 준PO를 도입했음에도 직전 시즌까지 열리지 않았다. 준PO 승자는 여자부 2위 수원 현대건설, 남자부 2위 천안 현대캐피탈과 각각 3전 2승제의 PO를 치른다. 여자부 GS칼텍스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수원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0으로 꺾고 승점 3을 확보해 봄배구 막차를 탔다. GS칼텍스는 남녀부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한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화끈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
화성시가 2026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화성시는 22일 광주 G-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5점을 쌓아 수원시(22점)를 제치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2024년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뒤 3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특히, 30대부에서는 날선 공격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경쟁 시도를 압도했다. 1회전에서 양평군을 4-0으로 제압한 화성시는 8강에서 고양시를 3-0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양주시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화성시는 오산시와 결승에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골문을 공략했고, 3-0 완승을 거두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화성시의 우승에 앞장선 우민우는 30대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박영래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골문을 든든히 지킨 임형근은 최우수 GK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여성부에서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화성시는 8강에서 고양시를 3-1로 물리쳐 4강에 합류했고, 파주시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둬 결승 티켓을 따냈다. 화성시는 이천시와 결승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정상에 섰다. 연장전까지 1-1로 승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단독 2위로 도약하며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정관장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를 86-77로 이겼다. 이로써 정관장은 31승 17패를 기록, 서울 SK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창원 LG(33승 15패)와 승차는 2경기다. 반면, 7위로 6강 플레이오프(PO)행 막차를 노리는 KT(23승 26패)는 고개를 숙였다. 이날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은 48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관장은 전반을 36-41로 마쳤다. 전반 내내 힘을 못쓰던 정관장은 3쿼터에 돌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정광장은 3쿼터 41-46에서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과 2점슛이 연달아 림에 꽂히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7-57에서는 변준형과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정관장은 4쿼터에서 더욱 강하게 KT를 몰아붙였다. 브라이스 워싱턴의 득점으로 4쿼터 포문을 연 정관장은 KT를 61점에 묶어두고 76점을 쌓았다. 이어 78-68에서는 6점을 연속으로 뽑아내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T 문정현은 1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
프로야구 KT 위즈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시범경기 3연승을 내달렸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게 6-2로 이겼다. 이로써 시범경기 3연승을 달린 KT는 4승 2무 4패가 됐다. KT는 마운드가 흔들리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KT 선발 맷 사우어는 1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NC 박민우를 뜬공으로 정리한 뒤 데이비슨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2회초 최정원의 타석때 폭투를 범하며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해 2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고, 최정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주도권을 내준 KT는 상·하위 타선의 조화를 앞세워 NC의 리드를 지웠다. KT는 3회말 2사 1루에서 힐리어드의 1루타와 최원준의 몸에 맞는 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김현수의 우전 1루타로 2-2 동점을 만든 KT는 3루 주자 최원준이 안현민의 유격수 땅볼을 처리하던 NC 김주원의 포구 실책을 틈타 홈으로 파고들어 역전했다. KT는 계속된 공격에서 장성우와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5-2까지 격차를 벌렸다. 5회말 무사 만루 득점 기회에서는 한승택의 6-4-3 병살타에 3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이 제37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자일반부 86㎏ 이상급 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혜정은 22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제74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여일부 86㎏ 이상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72㎏을 성공해 새로운 한국신기록(종전 171㎏)의 주인이 됐다. 앞서 인상 2차 시기에서 125㎏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합계에서 297㎏을 마크해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2007년생 전희수(고양시청)는 여일부 86㎏급 용상과 합계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차세대 역도 에이스' 전희수는 용상에서 137㎏, 합계 246㎏을 들어 올렸다. 이는 종전 여자 주니어 한국 기록인 135㎏과 245㎏을 뛰어 넘은 기록이다. 단, 전희수는 여일부 용상에서 윤하제(김해시청·138㎏)와 장현주(강원도청·137㎏)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그러나 인상에서 10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합계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진윤성(고양시청)은 남일부 110㎏급 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인상 3차 시기에서 180㎏을 성공해 1위에 입상한 그는 용
조영재(경기도청)가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조영재는 22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80.0점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이건혁(대구시설공단·578.0점), 3위는 방재현(서산시청·573.0점)이 차지했다. 이어 조영재는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박준우, 이상민, 장진혁과 팀을 이뤄 1717점을 기록, 경기도청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남일부 속사권총 단체전과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던 조영재는 이날 우승까지 더해 5관왕을 완성했다. 강다은(주엽고)은 여고부에서 금메달 3개를 손에 넣었다. 그는 이날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3.9점을 마크해 같은 학교 조연우(613.8)를 0.1점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후 조연우, 최예인, 민지영과 함께 나선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832.1점으로 주엽고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앞장섰다. 이로써 강다은은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과 50m 복사 개인전, 단체전에서 정상을 밟아 3관왕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4회 연속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룬 쿠야프스코-포모르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6을 넘어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는 2m30을 1차 시기에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2m30을 3차 시기에서 넘은 에리크 포르티요(멕시코)는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던 우상혁은 2연패 달성에 실패했지만, 4회 연속 세계실내육상성수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상혁은 2m17을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은 뒤 2m22, 2m26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우상혁은 2m30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차 시기에서는 오른쪽 허벅지가 살짝 바에 닿으면서 성공하지 못했고, 2차 시기에서도 하체가 미세하게 걸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NC다이노스를 8-2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2연승을 질주한 KT는 3승 2무 4패를 기록, 7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T는 2회말 안현민,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김상수의 중견수 희생타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한승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흐름을 가져온 KT는 4회말 2점을 추가해 4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 마운드에 주권, 장민호를 올려 NC 타선을 꽁꽁 묶고 리드를 유지했다. KT는 7회 말 1사 1루에서는 이강민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8회초에는 NC에게 2점을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8회말 만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으로 2점을 확보했고, 류현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8-2로 승부를 매듭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기록했다. 수원은 2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김해FC2008과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4'로 늘린 수원은 승점 12를 쌓아, 한 경기 덜 치른 수원FC와 대구FC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김해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프로 무대 첫승 수확을 다음으로 미뤘다. 수원은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지현이 헤더골을 넣어 1-0으로 앞섰다. 수원은 후반 20분 헤이스의 시즌 2호골이 터지면서 김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중원에 있던 브루노 실바가 뛰어난 개인 능력을 발휘하며 상대 선수들의 마크를 벗겨냈고,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들던 헤이스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어 헤이스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까지 침투한 뒤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망을 갈랐다. 수원은 한때 김해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골키퍼 김준홍의 눈부신 선방으로 수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박현빈이 왼발 중거리슛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주 프런티어FC는 안방에서 연승을 내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