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 8일 길상면 황산도항에서 점농어 치어 31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고갈돼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자원의 증가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치어를 방류했다. 행사에는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촌계장 등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농어는 서해 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고 몸에 점이 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군은 관내 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사업을 위해 올해 시비를 포함해 예산 약 4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점 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7월 꽃게, 조피볼락을 추가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남획,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어획량이 줄고 있다”며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장의 수산자원 증가와 어민들의 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면서 인천시의 적극적인 입장 표명과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29개 시민·사회단체는 8일 인천시청 앞에서 ‘세계 해양의 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해양방류에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4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약 132만 톤을 이르면 이달 말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단체들은 “오염수 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본 정부는 가장 값싸고 쉬운 해양방류를 결정했다”며 “일본과 가깝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그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해양도시 인천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에서 일본에 파견한 시찰단이 사실상 일본의 들러리만 섰다며 인천시가 수산물 수입 검역 조치 강화 등 수동적 조치만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김말숙 상임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항만에서 기준치 180배의 세슘이 검출된 우럭이 잡혔다. 오염수 희석과정에서 후쿠시마 바닷물을 사용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가 다품종 의약품의 장기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화이자와는 지난 3월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추가 계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전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화이자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이달 초 4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됨에 따라 체결할 수 있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에 더욱 유연하고 진보된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마이크 맥더모트 화이자 글로벌 공급 최고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화이자의 신뢰를 반영하는 좋은 사례”라며 “전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사장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은 갈수록 증
인천시가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97.9점을 획득해 광역 단위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등급(96.34점)을 획득한 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시정 정책 결정의 기반자료로 활용한 결과다. 특히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개설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와 공모전을 개최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했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우수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 중구 운염도 갯벌에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가 집단서식하고 있어 보호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운염도 남쪽해안갯벌 약 800㎡와 해안으로부터 약 100m 떨어진 지점에 흰발농게가 서식하고 있다. 흰발농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생물로 법정 보호종이다. 하지만 흰발농게 분포가 확인된 위치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복합문화예술‧휴양관광숙박시설인 에코비우스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개발계획지 옆 공항철도‧고속도로 소음으로 인해 또 다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운염도는 생태보전이 중요한 곳으로 주변 환경보호와 연계한 계획이 필요하다”며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는 지난 5일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건설본부 및 8개 군·구와 회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개의 국가하천과 30개의 지방하천, 113개의 소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관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 상황 발생 시 시설물과 인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하천분야 재난대비 비상근무 체계는 대비단계와 비상 1~3단계로 나뉜다.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근무를 시작하고, 각 군·구별 현장 순찰 및 피해상황 파악·조치 등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 내 수위계를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관련 시설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비상근무 시 담당자와 근무자로 구성된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하천의 실시간 상황 공유와 피해 상황별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하천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기관별 연락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전파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서북부권역 개발사업 보상 업무를 통합 추진하는 ‘iH 서북부권역 보상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iH 서북부권역 보상센터는 검단 신도시·검암 플라시아·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의 보상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세 사업 지구의 보상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민원 응대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암 iH 사장은 “iH 서북부권역 보상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보상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한다. 8일 군은 최근 각 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7개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자월·북도·연평·덕적·백령·대청면 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으로는 119안전센터, 인하대병원, 보건지소, 세종병원 등이 나선다. 이날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마을 이장, 경로당 관리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본부 교육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교육강사 초빙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제 응급상황 시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조병화 시인의 시 세계에 녹아 있는 인천을 살펴본다. 인천문화재단은 조 시인의 작고 20주기를 맞아 오는 17일 한국근대문학관 본관에서 책담회 ‘편운 조병화의 인천시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조 시인은 1921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인천과의 인연은 1947년 인천중학교 교사가 되면서 처음 맺었다. 인천은 조 시인이 시인으로서의 첫발을 뗀 곳이기도 하다. 1949년 인천에서 첫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시작으로 ‘하룻만의 위안’, ‘패각의 침실’ 등을 발표했다. 이후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인하대로 돌아와 문과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책담회는 김창수 문학평론가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와 조진형 조병화문학관장의 회고 좌담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네이버 폼(naver.me/xM8fmOch)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youtube.com/@IFAC-MKML)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중구가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구는 올해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반지하주택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개폐식 방범창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인천시가 발표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대책’의 일환이다. 반지하주택 침수 시 창문으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가 가능한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반지하주택에 전입 신고한 인천 중구 거주자다. 1가구당 1개 창문만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비용은 무료다. 다만 신청이 많으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과 안전 취약계층(노인, 아동, 장애)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인천 중구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개폐식 방범창은 외부에선 열리지 않아 방범의 역할을 한다. 재난 시에는 내부에서 열 수 있어 탈출이 가능하다. 중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반지하주택 주민들이 침수 등 재해·재난 시 신속히 탈출로를 확보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여름 우기를 앞둔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