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부터 퇴실까지 간편하게 즐기는 캠핑장 사계절 체험·지역문화 연계 프로그램 제공 카라반 7대 운영…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 수족관·곤충관 등 생태학습관 ‘에코리움’ 미니어처로 재구성한 오산시를 ‘한 눈에’ 미니동물원·야생화원·생태연못 등도 마련 ‘무료’ 어린이 물놀이시설, 여름나기 제격 안전요원 배치·수질점검… 안전걱정 뚝 매년 17만명 발길 오산 최고 쉼터 자리매김 ■ 오산 명소 재탄생한 맑음터공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한가운데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맑음터공원. 오산천의 지리적 환경을 활용한 생태 여가 공간으로 가족·연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매년 17만명이 찾아오는 오산 최고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맑음터공원은 비위생 매립지를 재조성하고 지하 하수처리장 상부에 흙을 쌓아 조성한 생태공원으로, 가장 비환경적인 곳을가장 친환경적인 시설로 바꾼 사례로 꼽힌다.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 캠핑·자연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맑음터공원에 대해 살펴본다. 사계…
…
6월, 밭작물뿐 아니라 바다도 풍성 청황매실로 장아찌·매실청 담그고 여름밥맛 책임질 오이 ‘주렁주렁’ 양파김치·장아찌로 혈관 걱정 끝 ‘초여름 최고의 별미’ 성게알·해삼 하루쯤 냉장 숙성한 밴댕이 ‘제 맛’ 매실이 영글고 산딸기 익어가는 계절 6월이다. 파릇파릇하던 들과 산은 푸르다 못해 검푸른 옷을 갈아입은지 오래다. 보리가 익어가고 여름이 오면 말라 죽는 하고초가 피고 지니 유월 망종이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어내야 논에 모를 심을 수 있기 때문에 모내기와 보리타작이 겹치는 이 시기를 농촌에서는 “발등에 오줌 싼다”라고 할 만큼 바쁜 때이다. 모내기 끝내고 얼추 알곡 씨를 넣고 돌아서면, 감나무에 감꽃이 피고 얼마지나 감꽃 진 자리에 뾰족히 솟아난 어린아이 젖꼭지 같은 감이 달리고 산에는 금은화꽃, 다래꽃 연보라 방울방울 졸방졸방 매달리는 6월의 중순이 된다. 반딧불이 폭죽처럼 솟아오르며 여름밤을 밝히고, 뻐꾹새가 울며 농사일을 재촉한다. 예로부터 음력으로 1월 1일, 3월 3일처럼 홀수가 같은 숫자로 겹치는 날을 명절로 삼았는데,…
결전의 날이 밝았다. 6·13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지난 자정까지 치열했던 선거운동을 마치고 투표일을 맞이했다. 유권자들도 그동안 장시간 고민했으리라 믿지만 이제 결단할 시간이 됐다. 지난 사전투표에서 20%대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오늘 투표율도 기대가 되지만 역대 지방선거에서의 투표율은 50%대를 밑도는 수치를 보이면서 점점 낮아지는 게 걱정이다. 대선과 총선에 비해 주민들이 지방선거만 유독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투표율 집계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선거는 막판에 정책보다는 개인사나 인신공격 등에 휘말려 투표장을 외면할지 더욱 걱정스럽다. 그러나 선거를 외면하면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는 행위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치인을 비난하고 정치를 외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산다고 한다. 아웃사이드에서 바라만 보지 않고 직접 투표장에 나가 표로 심판해야 한다. 혹시 찍을 후보가 마땅지 않다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한다. 더욱이 이번 지방선거를 외면하면 지방자치를 외면하는 것이다.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을 갈망하면서 지방자치를 무시한다면 이는 우리들의 앞으로의 삶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또 국
최근 세상을 시끄럽게 한 사건들이 있었다. 지난 5월 충남 천안에서 만 19세 청년이 119 구급차를 발로 차고 보닛 위에 올라가 쿵쿵 뛰었다. 이어 구급차를 탈취하고 질주해 행인 2명이 다쳤다. 또 같은 달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8세 젊은이가 건물 경비원 2명을 흉기로 무참하게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얼마 전에는 여성가족부 서기관이 차량을 몰고 미국 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이들 사건의 특징은 범인들이 모두 정신질환자라는 것이다. 19세 청년은 조울증 치료를 받은 바 있고 사건 당일도 입원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경비원 살인사건의 범인은 평소에도 손도끼를 넣어 허리춤에 차고 다녔던 정신병 약 복용자였고, 미국대사관 차량 돌진 서기관은 과대망상증이 있다고 한다. 이런 사건의 범인들이 정신질환자임이 밝혀진 후 국민들은 정신질환자들의 범죄를 우려하고 당국의 허술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를 비난하고 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흉악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살인과 강도, 절도, 폭력
요즘 마트에 가보면 일부 물건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을 보기도 하지만 물건 값이 그대로이거나 내린 경우도 많다. 서비스 요금도 최근 배달료, 미용료 등 일부가 올랐지만 그대로인 경우도 많아 물가수준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 한 경제의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물가 통계를 봐야 하는데,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보면 요즘 매우 낮은 수준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5월중 수치는 1.5%이며, 2013∼17년 연평균 수치는 1.24%에 불과하다. 그리고 물가를 상품가격과 서비스가격으로 나누어서 보면, 상품가격이 보다 안정된 것으로 나타난다. 2013∼17년 중 연평균 상승률을 보면 서비스가격이 평균보다 높은 1.83%인 반면, 상품가격은 이보다 크게 낮은 0.51%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상품가격이 서비스가격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이는 현상은 선진국도 비슷한데, 미국의 경우 최근 서비스 물가가 3% 근처까지 상승한 가운데서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물가는 2013년 이후 계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가격보다 상품가격이 보다 안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기술발전으로 인한 생산효율성
최근 발생한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과 여고기숙사 몰카 사건을 계기로 과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했던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비교적 저항이 약한 어린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우월적 지위나 남성의 신체적인 강점을 이용한 권력형 성 범죄가 많아 홀로 여행하거나 심야시간 등 외출하는 여성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의 몰래카메라 촬영, 무단침입 등 범죄 피해를 우려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건수는 5천82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2천명 중 1천770명(88.5%)이 데이트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것을 보더라도 여성대상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사회가 풀어야할 중요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지금까지는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몰카범죄 등 성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수사기관의 인식이 많이 달라진 상황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여성대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붉어진 만큼 &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55 경기도 지방행정동우회관 3층 만약 길을 걷다가 화재가 나면 불을 끄기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내 주위에 소화기가 있다면 바로 소화기! 하지만 소화기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우리 동네에도 소화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비상소화장치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수 없는 도서지역, 원거리 주거밀집지역, 전통시장 등에 설치되어 인근주민이 직접 초기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합니다. 비상소화장치함 내에는 소방호스, 노즐, 소화전 개방기구가 있으며 화재 발생 시 119소방차가 도착 전 인접 주민들이 소방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해 화재를 진압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장치입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 직접 연결하여 화재진압이 완료될 때까지 끊임없이 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그 어떤 소방시설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소화기가 있다면, 우리 동네를 지키기 위해 비상소화장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비상소화장치를 각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꾸준하게 설치함과 동
사드사태가 마무리 되고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끊겼던 중국관광객이 다시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앞을 다투어 관광시설을 정비하고 숙박시설을 늘리고 있다. 최근의 통계를 보면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틀림이 없으나 기대만큼 그렇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 이유를 좀 더 냉철하게 살펴보고 상응하는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사드사태가 발생한 지난 1년여 동안 중국인의 의식과 관광행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사드로 인한 반한감정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고는 하나 이 기간 동안 중국은 한류에 대한 맹종에 대해 자기반성이 있었고, 한국관광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대대적인 성토를 하였다. 그리고 주변국과의 관계개선, 영향력 확대 등 다양한 이유로 관광의 다변화를 꾀하여 동남아관광확대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이러한 결과가 관광객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중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인의 의식수준도 높아져 보고 사는 관광에서 쉬면서 즐기는 관광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중국관광객은 물가가 싸고 좋은 자연환경 속에 휴양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동남아를 선호하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왔다. 보훈공무원으로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호국보훈의 달은 나에게 새삼스러운 의무감과 사명감을 갖게 한다. 왜 정부는 무려 한 달이라는 기간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국민들에게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도록 하였을까? ‘호국보훈의 달’은 현충일, 6·25전쟁, 연평해전이 일어난 6월을 추념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범정부적 기간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보훈기본법 제25조 제2항에서는 ‘국가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선양하고 보훈문화를 창달하기 위하여 매년 6월을 ‘보훈의 달’로 지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렇게 법령을 통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한 것은 보훈이 국가의 존속과 번영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호국보훈의 달은 단지 국가에서 명명한 아무런 의미 없는 기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라는 공동체는 멀리서는 순국선열과 참전국가유공자, 가깝게는 연평해전과 천안함 용사 등의 희생과 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