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7일 지하 상황실에서 산불발생 현장 대응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발생에 대비한 토론훈련은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비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가상훈련이지만 실전과 같은 시뮬레이션 등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상황전개로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력 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미사리 나무고아원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산불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공조체계 훈련이 실시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7일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구리농수산물공사 비상임 이사로 시장유통분야에 윤인용 전 구리시 국장, 유통분야에 김범준 전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부장을 임명했다. 이날 백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오랜 행정 경험과 시장유통 전문성을 활용해 침체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임 윤인용 비상임이사는 구리시에서 환경복지국장을 맡아 도매시장을 관리 감독하는 데 풍부한 경험을 갖췄으며, 김범준 비상임 이사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부장으로 근무하며 높은 전문지식과 유통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비상임 이사로 임명된 윤인용 이사와 김범준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평택대학교 조기흥 명예총장(사진)이 지난 17일 자신의 회고록인 ‘꿈의 사람 조기흥’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조 명예총장은 평택대학교 설립자로 학교법인의 이사장과 대학의 총장직을 수행하며 피어선신학교로 시작한 평택대학교를 지금의 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킨 주역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김삼환 이사장과 이필재 총장의 축사, 조기흥 명예총장의 회고록인 ‘꿈의 사람 조기흥’과 기념화보집인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에 대한 작품과 저자 소개가 이어졌다. 조기흥 명예총장은 “지금의 평택대학교가 있기까지 수고와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남은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배기수(전 CBS 노컷뉴스 국장)씨 별세, 박영주(경기농림진흥재단 경영기획실장)씨 남편상=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6), 발인 20일 오전, 장지 세종시 은하수공원 삼가 명복을 빕니다
재단법인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6년도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선발된 지역 내 고등학생·대학생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월 장학생 173명(고등학생 94명, 대학생 79명)을 선발해 상반기 장학금 1억8천700만원을 지급했다. 교육청소년재단 김상복 이사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은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최은주 관장과 황록주 학예연구사가 각각 ‘자랑스런 박물관인상’과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젊은 박물관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은주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작품관리실장을 역임했으며 문화 공간 조성 자문위원,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선정위원 등 외부 평가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 발전과 미술관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한국 박물관 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에는 황록주 학예연구사가 수상의 영광을 거머줬다. 황 학예연구사는 다수의 실험적인 전시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관의 친근한 이미지 제고와 다채로운 콘텐츠 마련에 기틀을 다졌다. 뿐만 아니라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박물관·미술관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 관장은 “미술관 큐레이터로 시작해 20여년간 이 길을 걸어오면서 기쁠때도, 좌절할때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기에 이렇게 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고양시가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고양경찰서·일산경찰서·고양소방서·일산소방서·육군제9사단·육군제30사단 및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및 화재대비 민·관·군 합동 실제 재난훈련’에 이어 재난대응 협업기관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고양시의 대형 전시시설인 킨텍스의 테러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경보발령, 관람객 긴급대피, 테러진압·검거, 초기 화재진화, 응급처치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현장감 있게 구성·훈련했다. 이어 재난, 안보, 치안 관련 7개 재난 대응 협업기관의 협력 역량 강화와 시민안전센터 CCTV통합 영상 지원을 통한 재난·안전의 예방 및 대응 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시민안전센터의 3천800여대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범죄 및 재난, 국가 안보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과 함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과천경찰서 직원들이 신속한 대응으로 1천만원대의 보이스피싱을 막아 칭송을 받고 있다. 과천서 별양지구대 성영기(42) 경사와 이정환(33) 순경은 지난 17일 “아들을 납치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은행에 출동해 피해자 현모(57·여)씨가 1천만 원을 송금하려던 것을 막았다. 현장에서 이정환 순경은 학교에 전화를 걸어 아들(15)이 학교에 안전하게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휴대폰 너머로 아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엄마 나 다리 다쳐서 어떤 아저씨가 데려왔는데 자꾸 때려”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이성을 잃었던 피해자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을 내가 당할 줄은 몰랐다”며 경찰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영기 경사는 “다행히 빨리 조치해 거액의 피해를 막게 돼 정말 다행스럽다”며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 경우 먼저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군포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관내 초·중·고 모범학생 및 교사 120여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이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포서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매년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날 군포서는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경찰청장·경찰서장·군포시장·교육장 표창을 수여하고, 청소년 지도에 공이 있는 교사 및 지도위원,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에게도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희련 서장은 “포상 및 장학금을 지원해준 군포시장, 교육장, 청소년지도위원장에 깊은 감사를 마음을 전하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포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여년동안 매년 관내 46개교(초·중·고)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지난 17일 나쁜운전추방과 관련 UCC, 포스터, 표어, 웹툰 공모전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쁜운전 추방운동을 확산하고 경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15일간의 공모기간동안 109점의 작품이 응모,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16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서범수 청장은 “나쁜운전추방을 위해서는 일반인들도 인식을 같이하고 공감대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본 공모전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반인 분야 최우수작에 당선된 강태인(파주 한빛초5)군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나쁜운전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