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 임명을 놓고 인천시의 입김이 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2015년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4자협의를 통해 SL공사를 인천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정한 만큼, 인천 이관에 긍적적인 사장이 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SL공사 사장 인선에 인천시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수년 전에도 줄곧 나왔다. 하지만 환경부가 출신 퇴직 관료와 정계 관련 인사를 단행하면서 논란이 끊임없었다. 신창현 전 사장은 지난해 언론기고 등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연장 사용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수도권매립지를 대체매립지 조성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자료를 공개하는 등 시와 협의 안 된 행동을 하며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그 전임자였던 서주원 사장 역시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을 불러올 수 있는 ‘전처리시설 설치 용역’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다가 주민 반발에 직면했다. 이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성명을 내고 4자 합의 내용에 따라 인천시의 SL공사 경영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L공사 이관 전 인천시가 SL공사 경영에 적극 참여해 4자합의 이행에 나설 인물이 사장에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 확보를 위해 ‘2023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스쿨존의 어린이 사망사고는 0명이나,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보행 사고는 115건으로 2021년 106건보다 8.5% 늘었다. 교통안전 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은 교통·지역순찰차를 인천의 108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경찰 오토바이(싸이카)를 투입해 통학로 주변 공사장 화물차를 대상으로 우회전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신호위반, 화물차 통행제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의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위반 등도 강화한다. 어린이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차단을 위해 스쿨존 교통시설을 점검·보강하는 등 인천시·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스쿨존에서 사고가 잦은 오후 시간대에는 운전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1절 104주년을 맞아 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창영초 이전 안건을 처음부터 다시 살핀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된 창영초 이전 안건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소통협의회를 준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소통협의회를 통해 창영초 이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소통협의회는 인천시청·인천시교육청·동구청 공무원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문화재 전문가, 시민모임 등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아직 모든 구성원이 확정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인천 창영학교 이전 사태를 우려하는 시민모임’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모임은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과 신용석 인천개항박물관 명예관장이 공동대표다. 또 배다리위원회·스페이스빔·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인천창영초등학교총동창회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창영초 이전에 완강했다. 2026년 하반이 입주 예정인 금송구역의 초등학생 수용을 위해 300m 떨어진 창영초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부결로 결정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31일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대의견 등을 반영해 다음 중투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소통협의회 참여에
인천 연수구가 ‘옛 송도역사’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역사(驛舍)와 시설물이 방치되고 있어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제는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연수구도, 옛 송도역사와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 국가철도공단도 모두 관리 주체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연수구는 옥련동 302번지에 남아 있는 옛 송도역을 복원해 협궤열차와 철도 시설물 등을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 25일 찾은 옛 송도역은 폐허처럼 방치돼 있었다. 역사 벽이 갈라지고 시멘트가 떨어져 있는가 하면, 외벽 칠이 벗겨져 있고 구석구석 거미줄까지 쳐있었다. 역사 문 앞으로는 쓰레기도 가득했다. 역사와 조금 떨어져있는 곳에 남은 철제 급수탑도 복원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오래돼 녹슬어있었다. 이 급수탑은 수인선 협궤열차가 증기기관을 이용하던 시절 열차에 물을 공급하는 용도였다. 누가 봐도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구는 아직 철도공단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어 직접 관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구는 옛 송도역사 땅이 문화공원으로 조성되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복원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조성
인천경찰청이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는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대환대출 안내, 금융·수사기관 직원을 빙자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에게 직접 피해금을 전달받는 수법이다. 경찰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 특별단속을 계획했다. 인천경찰청은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검거에 주력하는 등 범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피해자로부터 직접 피해금을 받아 챙기는 수거책, 피해금을 상선에 제공하는 전달책, 환전소와 총책‧관리책 등 상선 검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준다는 문자는 사기 가능성이 높다”며 “앱 설치를 요구하면서 금융기관 직원에게 현금을 직접 건네주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사기이므로 절대 속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유현진 인하대병원 방사선사가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1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유 방사선사는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MRI실에서 근무하면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분야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영상의학 관련 AI 기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정밀한 촬영으로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현진 방사선사는 “환자의 안전과 한 단계 진화한 검사 개발, 새로운 프로세스 확립 등으로 지역 보건 의료분야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435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성금은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만들어졌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모금, 인천지역 저소득가정에 생필품 꾸러미와 김장 김치 등을 전달했고, 공사 관광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약자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유래 없는 재난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중구는 원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관리 부재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을 정비, 풍수해 대비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4년간 65개의 낡은 간판을 철거·정비했으며, 특히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에 이바지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원도심 일원 간판 중 ▲폐업이나 사업장 이전 등으로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사고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 간판이다. 구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물 소유주나 관리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 등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도시계획과(☏032-760-7504)를 방문해 신청서, 현장 사진 등 간단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별도로 시행된다. 중구 관계자는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위험 간판을 제거해 구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구민들의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 주한 콜롬비아 대리대사가 28일 오후 해양경찰청을 찾아 해상으로 유통되는 마약 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프란시스코 대사대리는 지난해 5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의 대리대사로 임명됐고, 해경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종욱 해경청장은 프란시스코 대사대리와 함께 한국과 콜롬비아 양국의 해양 치안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해상을 통해 불법으로 밀반입되는 마약과 외국인 해양 범죄 사범 증가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공감했다. 또 최근 몇 년 동안 콜롬비아의 코카인 검거 사례를 통해 해상으로 불법 밀반입되는 마약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해상 유통경로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가 절실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했다. 프란시스코 대사대리는 “현금 흐름을 차단하는 등 지능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방안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한국과 콜롬비아 양국의 해상 마약 유통경로 차단을 위해 우호 관계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콜롬비아 해군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양국 간 적극적인 국제공조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