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31일 열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남기동 기획예산과장의 총괄 보고로 시작해 공약사항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박종효 구청장 강평 순서로 진행됐다. 만수천 복원사업은 박종효 구청장의 1호 공약으로, 지난 12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만수천 복원사업 추진 방안이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생활밀착형 복지환경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삶의 여유가 있는 남동 실현,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 자연친화형 도심 휴게∙정주 환경 개선이라는 5개 중점과제 아래 42개 세부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부 공약사업 중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의 실증화 지원센터 건립은 지난 12월 문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각 부서가 모두가 합심해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남동구 공약사항 전체 이행률은 23.4%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4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할 경우 정부로부터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인천만의 강점으로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반도체는 인천 전체 수출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1위 효자 수출품목이다. 특히 인천에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3위인 스태츠칩팩코리아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한미반도체를 비롯해 120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이 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만과 공항 등 인프라와 수출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으로 성장 기회는 충분하다. 인천 반도체 산업의 위상 인천은 반도체 산업을 이끌 앵커기업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2위·3위(앰코코리아‧스태츠칩팩코리아) 기업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기업 1264개 사가 인천에 있다. 특히 인천 전체 반도체 수출의 95.8%를 차지한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73.2% 상승하며 전체 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인천 시스템반도체
인천 미추홀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월급 모으기 기부사업 동참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미추홀구 공무원들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자발적인 동참으로 매월 급여에서 적게는 2000원, 많게는 5만 원까지 개인이 희망하는 기부액을 공제해 기부해왔다. 10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1억 3000만 원으로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등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324세대를 도왔다. 기부금은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추천서를 받아 늘품협의체 심의를 거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한다. 생계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기타(중위소득 100%)까지 생계비, 의료비, 주거 임대료, 교육비, 연체 공과금 지원 등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자립 지원에 쓰이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앞장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기부는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다는 사회적 공감을 위해 희망나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54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460억 달러) 대비 18% 늘었다고 1일 밝혔다.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출실적 갱신이다. 주역은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다. 반도체 분야 수출은 전년 대비 37.8% 증가한 167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30.9%를 차지했다. 인천에 있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기업들이 수출실적 증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올해 수출실적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해외 판로개척 ▲수출 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38개 사업을 인천지역 중소기업 3395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 국가로 편중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중국, 미국 위주에서 동남아, 유럽연합(EU), 중남미 등 해외 유망시장의 유력 바이어와 매칭 상담을 연계한다. 또 시의 독자적인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무역사무소 운영과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업이…
인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원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희(민주·부평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5년마다 기본계획의 수립 ▲매년 시행계획 수립 ▲지원사업 추진 ▲지원사업 ▲청년예술진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의 위탁 가능 ▲청년 예술인 실태조사 실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의 청년 예술인은 지난해 10월 기준 3732명으로, 인천 전체 예술인 6677명의 55.9%를 차지한다. 하지만 인천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 청년 예술인들은 인천시의 예술인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적다. 전반적인 인천시 예술정책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인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기성 예술인에 비해 경력이나 활동 기반이 취약한 청년 예술인들이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가 정책사업을 수립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취업 스터디’, ‘인하취업시리즈 오픈특강’을 중심으로 현직 멘트를 초청해 일대일 맞춤형 직무·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박람회, 올인원 면접캠프 등을 운영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인천지역 IT인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SQL 캠프’,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위한 파이썬 집중 장기과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천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2017년부터 성과 평과에서 4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에는 고용노동행정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졸업생 3000명 이상 배출 대학 중 취업률 7위(69.8%)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사업은 대학일자리센터의 후속 사업이다. 인하대는 지난해부터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 2년 이내의 졸업생과 만 15~34세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문상담, 진로설정, 역량개발, 일자리 연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인천 동구가 2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구지역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4.9%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년층의 의료비 등 경제적 비용 가중과 최근 3년간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대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됐다. 따라서 구는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을 토대로 보건·의료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요은 ▲노인·장애인 구강 의료서비스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 확대 ▲골다공증 무료 검사 지원 연령 확대 ▲당뇨병 환자 당화혈색소 무료 검사 실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등이다. 먼저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 건강관리 지원반을 운영해 노인, 장애인, 장기요양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 예방과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인천시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을 위해 유력 후보지인 남동구 월례근린공원을 두고 실시한 소음영향도 평가 결과에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월례근린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연수구 주민들은 소음영향도 측정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측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31일 오후 2시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길병원∙헬기운항사∙소음측정용역사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요내용은 시에서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소음영향도 평가 결과였다. 시는 월례근린공원과 인접한 우성1차아파트, 연수체육공원, 남동공단을 비롯해 월례공원 내 헬리패드까지 모두 4곳을 정해 닥터헬기가 뜨지 않을 때와 뜰 때의 소음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헬기가 뜨지 않을 때 우성1차아파트와 연수체육공원, 남동공단, 월례공원 내 헬리패드의 데시벨(dB)은 각 62.6dB∙57.8dB∙61.5dB∙53dB로 나왔다. 반면 헬기가 떴을 때의 데시벨(dB)은 각 71dB∙75dB∙96dB∙84.8dB이었다. 시는 이 결과를 들어 방음벽을 설치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방음벽을 설치할 경우 헬기가 떴을 때 10dB정도가 차단된다. 하지만 우성1차아파트 주민들
인천시와 충남·전남·경남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석탄화력발전소 관련한 지자체의 첫 연대다. 인천시는 31일 KTX천안아산역 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화력발전소 지역 4개 시·도 실·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박광근 시 에너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각 시·도 관계자들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제정 촉구를 위한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고용불안정, 대체산업발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지원대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산업구조 전환, 고용지원 등 문제는 복잡한 과제로 지자체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공감했다. 특별법엔 석탄발전 폐지지역 대응기본계획수립, 석탄발전 폐지지역 진흥지구 지정,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기금 조성, 지역개발사업 지원, 조세 감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 지자체는 오는 2월 중앙지방협력회의 때 특별볍 제정 지원을 대통령에 건의하고 시·도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석탄화력발전은 국내 발전량의 34.2%를 담당하는 핵심 에너지원이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탈석탄화 정책이 가속화하고 있다. 정부는 제1
인천시의회가 전 인천교통공사 고위 간부를 ‘허위증언’으로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의회는 31일 제284회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18일 공사 행정사무감사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고위 간부 A씨에 대한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건교위 이용창 (국힘·서구2) 의원은 지난해 행감에서 A씨에게 업무 중 차량 사용에 대한 직권 남용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해당 정비업체가 장애인콜택시를 정비하는 곳인지 몰랐고, 수리비도 정상 지급해 위법 사항이 없었다고 맞섰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과 A씨 사이에 고성이 오가며 ‘감사 중지’가 선언되기도 했다. A씨는 행감 등에서 개인의 명예가 훼손했다며 이 의원을 고소한 상태다. 시의회는 공사 특별조사 결과 A씨의 답변이 거짓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행감에서 “그 업체(개인차량 정비를 맡긴 곳)가 인천교통공사 하청업체인지 몰랐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공사가 지난해 말 실시한 특별조사에서 정비 협력업체 방문조사와 사건 관계자 진술 등을 통해 공사 직원이 협력업체를 소개시켜 준 사실이 확인됐다는 게 시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이 의원의 “직원들을 운전시킨 적이 있냐”는 질문에 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