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공직자들이 간암으로 투병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 1천3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도시과에서 도시계획상임기획팀장으로 근무하던 이철재(57)씨는 33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지역발전과 대민봉사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일해 왔으며, 특히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존경받는 공직자였다. 이씨는 지난해 말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에 있으며 다음달 초 간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고가의 치료비와 입원비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연천군 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했고, 1천300여만의 성금을 모아 김규선 군수가 지난 27일 직접 전달했다. 김규선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념하면서 본인에게 암이라는 병이 생긴지도 모를 정도로 성실히 근무한 직원이기에 더욱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동료직원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쾌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철재씨와 가족들은 “도움을 주신 동료직원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 동료직원들의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연천=김동철기자 kdc@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6일 분당구 이매동 ‘예루살렘성전’에서 성남시 소재 중·고 재학생 5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1부 행사에서 학생들로 구성된 고운 선율의 연주로 감동을 줬고 이어 학생들이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을 통해 학부모 전체가 ‘따라하기’ 코너에서는 모두가 동심에 젖기도 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심’이 멍들고 있다면서 학교 폭력과 왕따, 교육 위주의 시스템으로 인해 3춘기 5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배경에는 가정의 무관심과 경쟁교육의 과열에서 비롯됨을 인성교육을 통해 대안과 해법을 제시했다. 2부 1교시, 초청 강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 허의도 전무는 ‘홀로서되, 같이 가야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70% 만으로 하늘을 나는 기러기 편대에 대해 주목했다. ‘기러기의 아름다운 비행’에서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기를 권고했다. 2교시, 두 번째 강의에서 교육법률사무소 한익섭 회장은 ‘4대악 근절’을 들며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먼저 이해 하고 학교 폭력이 법적으로 처벌 받는 범죄임을 ‘학교 폭력 판례’
“범죄에 강한 경찰을 만들고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 4대 사회악 척결과 법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 제64대 안양동안경찰서 서장으로 취임한 이재술<사진> 서장은 “‘안양’이라는 도시 지명처럼 범죄의 불안과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해 편안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양동안서는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866명인 어려운 치안여건(경기청 평균 725명)에도 불구하고 강력 미제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지하주차장 순찰, 평촌학원가 교통정리 및 범죄 예방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안양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가 경기도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돼 지역주민들도 경찰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경찰서를 평가하는 성과평가에서도 우리서는 항상 상위권을 유지해 이러한 경찰관 개개인의 업무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통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동안서만의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장에게 안양동안서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계획도 들어봤다. “범죄에는 강하고 시민에겐…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엄기영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13개 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후원활동 공동 홍보 ▲문화예술후원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으로, 각 기관은 협의회 공동제작 ‘2014년 경기 오페라 잔치’와 각 기초재단별 예술단체 크라우드 펀딩 참여, ‘문화예술후원의 달’을 공동 추진하고, 기업·민간의 후원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권영빈 위원장은 “협약식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영 의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단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와 중앙 단위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손을 맞잡은 만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이끄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사업을 펼쳐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가평군 가평읍 승안2리와 1사1촌을 맺고 있는 기아자동차 성동서비스센터가 700여만원 어치의 사과를 구입해 과수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사과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27일 오전 과수 농가를 찾아 저온 저장고에 수북히 쌓여있는 사과 220박스를 구입했다. 센터는 매년 자동차 무상서비스와 용추계곡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해오고 있다. 이날 1사1촌 승안2리 사과팔아주기 행사에는 김진성 승안리 노인회장,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백병선 가평읍장, 신현배 군의원 등이 참석해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연석 승안2리 이장은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화 상생가족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설 연휴를 앞두고 수원서부경찰서가 수원시내 대규모 개발지역에 대한 일제 수색을 펼쳤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7일 자율방범대와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등 협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전국에서도 최대규모에 속하는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공·폐가에 대한 일제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수색은 설 연휴를 앞두고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및 주민중심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범죄자 은신 및 도피 장소를 차단하고 CCTV 및 가로등을 재정비하는 치안활동을 진행했다. /정재훈기자 jjh2@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에 이현석(51·사진) 커스터머운영총괄 세일즈본부장이 새로 부임했다. 이 본부장은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5년 KTF 강남마케팅단장을 시작으로 개인고객사업본부 판매정책담당, 영업기획담당, 사외채널기획담당 등을 지냈다. 이 본부장은 다양한 보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업무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뚜렷한 소신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성품의 소유자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리를 추구하는 업무 스타일로 알려졌다. /이상훈기자 lsh@
광주 하나님의 교회가 27일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 지원에 나섰다. 이진호 교회 목사와 성도들은 이날 오후 2시 광주 초월읍사무소를 방문해 조성환 읍장에게 250만원 상당의 이불 25채를 기탁, 홀몸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 도움이 절실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하나님의 교회 설립자인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96주년’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호 광주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마음에 기쁨과 웃음을 주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 아주大 ‘찾아가는 코칭 프로젝트’ 아주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이 최근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심이 있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칭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광역시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모의면접과 특강 등을 진행,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역 고교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아주대 입학사정관 8명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의 현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에 소재한 13개교를 방문해 모의면접과 특강, 진로진학교사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및 수도권 학생에 비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 고교생들에게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 입학사정관들은 각 학교가 추천한 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전반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김지현(천안고 2년)양은 “입학사정관들이 면접 이후 내 시선처리와 의중까지 정확하게 짚어가며 피드백을 해주셔서 향후 대학입시 준비
조억동 광주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27일 경안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서민경제를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하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광주시기업인협회장, 광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회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동참해 물가안정 캠페인과 더불어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 시에서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시행했으며, ‘전통시장 가는 날’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적극 추진해 지난 한 해 동안 1억5천여만원 상당을 이용,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힘써왔다. 이날 조 시장은 “오는 3월경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경안시장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장 방문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동마케팅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