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주식회사가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인천시는 31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 운영과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마이스(MICE) 공동개최와 대규모 축제·행사 공동 유치, 인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인재양성, 인천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동활동 등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지구에 총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0 현재 2023년 10월 1단계 개장을 위해 막바지 건설이 한창이다. 총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3동과 1만 5000석 규모 아레나, 컨벤션센터,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최상급 관광·레저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는 호텔, 카지노, 리테일, 엔터테인먼트, 사무 등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해 약 3500명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원활한 채용절차 진행을 위해 각 기관이 공동 협력해 나갈 예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누계가 500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976년 컨테이너 물동량 집계 이후 지난 5일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누계가 5000만TEU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피트(약 6m) 컨테이너 5000만 개를 뜻하며, 일렬로 연결하면 지구 둘레 4만 120㎞의 7.6배인 30만 4800㎞에 해당한다. 인천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시설을 갖춘 내항 제4부두가 다목적부두로 1974년 개장하며 본격적으로 컨테이너를 처리하게 됐다. 2004년 인천 남항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2005년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 2009년 E1컨테이너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처리 능력이 좋아졌다. 2015년에는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가동되고 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살펴보면 1976년 당시 3만 3366TEU를 처리했고, 공사가 설립된 2005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100만TEU를 달성했다. 2013년엔 200만TEU, 2017년 300만TEU, 지난해는 6년 연속 300만TEU 달성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동구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 위험요인자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 또는 직장인 건강 위험요인 보유자(건강군 포함)로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동구보건소 건강생활팀(770-5974~5)에서 신청을 받으며, 본격 서비스는 3~4월 시작해, 24주간 제공 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보행수, 이동거리, 심박수, 칼로리 소모 측청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와 혈액검사, 인바디 등 무료 건강검진을 3회 제공하며,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가 2년 연속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생활폐기물 감량률을 달성해 시로부터 인센티브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인천시 생활폐기물 목표관리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군ㆍ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부여한 후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생활폐기물 수거 방법 및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체계를 개선했다. 또 재활용품 보상가게 RE-숍 운영, 커피박 재자원화, 재활용 정거장 자원관리사 운영,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카페 우유팩 재활용 캠페인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참여와 사업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상가 밀집지역, 오피스텔 등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처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2년 중구는 반입목표량 16,279톤 대비 27.6%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함은 물론 무단투기 행위가 줄어드는 등 부가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
인천시의회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31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40명 전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수도권을 질서 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엔 수도권의 범위를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전체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낙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강화·옹진군에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해 왔다. 어느 지역보다도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희생해온 강화·옹진군이 균형발전의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회의 입장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해 비합리적이고 일괄적인 규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게 이번 결의대회의 주된 내용이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박용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 정 촉구 결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강화군과 옹진군을 지역구로 둔 박용철·신영희 의원이 대표로 성명서를 낭독했다. 허식 의장은 “인천시 강화군과 옹
경남 밀양 출신인 박창호(국힘·비례) 인천시의원은 2남 3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학창시절 아버지 밑에서 농삿일과 축산일을 돕고, 동생들도 잘 챙기는 든든한 자식이었다. 중학교를 졸업 후 17살이 됐을 때 그는 인생의 첫 번째 전환점을 맞는다. 고등학교 진학 대신 부산에 있는 조선업 관련 직업훈련소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우리나라의 첫 번째 직업훈련소였다. 이곳에서 1년간 배운 배관·용접 기술로 조선회사에 들어갔다. 옛 대한조선공사(대우조선해양)부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 등 안 다녀본 조선회사가 없다. 우리나라의 산업 역군이 돼 국내 조선산업의 활황기를 몸으로 직접 겪었다. 27살에는 국내 최연소 용접 반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1984년 건조된 국내 최초 시추선 ‘두성호’도 그의 손을 거쳤다. 박 의원은 “당시에도 조선업계는 호황기와 불황기의 사이클(주기)이 있었다. 불황기에는 노동자들을 등한시하고 필요할 때만 고용하다보니 최근까지 기술자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다시 조선업계에 호황이 왔는데,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노동자들이 전부 육상으로 나갔다. 조선업이 일은 힘들고 돈은 육상보다 적어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용접을
이순학(민주·서구5) 인천시의원은 31일 제284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매립지를 해결할 실마리’를 조속히 공개하고, 구체적인 종료 시기와 방법을 발표해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종료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구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서울·경기·인천에서 발생하는 온갖 쓰레기를 받으며 지내왔다.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다시는 고향 땅을 밟을 수 없는 실향민이 됐다”며 “민선8기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종료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서구 주민은 30년간 받아온 환경오염의 고통이 지속되고 매립지 주변 지역 쇠퇴는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 시장의 4자 합의도 비판했다. 그는 “유 시장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환경부 장관으로 구성된 4자 협의체에서 당초 2016년 말 종료하기로 한 수도권매립지를 10년간 더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며 “당시 약속한 수도권매립지공사 운영권 이관과 대체매립지 조성 등이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결국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에 따른 어떤 실리도 확보하지 못한 채 쓰레기만 계속
수년간 사업이 표류 중인 영종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과 관련해 인천도시공사(iH) 및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성영(국힘·중구2) 인천시의원은 31일 제284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iH의 미단시티 마중물 사업인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중국 사업자 푸리의 자금 부족 등으로 지난 2020년 사업이 전면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2023년 3월 17일 카지노업 신청기간 만료인 푸리 복합리조트가 문체부에 4번째 사업연장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마중물 사업의 실패는 미단시티 개발사업 실패로 이어졌다. 미단시티는 십수 년째 대규모 적자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카지노업 허가기간을 세 번째 연장해주면서 공정률 25%에 멈춰 있는 복합리조트의 공사재개와 자금조달 이행내역 등을 제출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하지만 사업자인 푸리는 카지노 운영을 맡을 공동투자사를 찾지 못했고 이번에 재차 허가기간 연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 의원은 의미 없는 허가기간 연장에 반대를 표하면서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iH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에 투자해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일부터 1일형 가족평화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동행’을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군 교동도의 지역적·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 체험교육이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진행한다. 가족평화체험은 인천지역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179가족, 519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현장체험, 실내체험, 전시관 활용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평화의 섬인 교동도의 다양한 평화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한다. 한국전쟁 중 피난 온 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세운 망향대에서 실향민의 이야기를 듣는다. 또 북한을 바라다보는 철책선 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방학 중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평화 감수성을 높이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교육을 앞으로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섬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맛있는 인천 섬 이야기’가 나왔다. 인천 앞바다에는 특색있는 유·무인도 168곳이 있다. 이 섬들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의 중심지다. 31일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이 책은 조기가 사라진 이유, 홍어 주산지 대청도, 사라진 민어와 낚시 포인트, 트래킹 코스 등 체험까지 우리가 몰랐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천 섬에 거주하는 30여 명을 인터뷰해 생생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대청도 어민들이 흑산도에 홍어잡이 건주낙 방식을 전해준 사연을 소개한다. 옹진군 대청도가 전남보다 홍어 어획량이 많다는 사실도 통계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과거 울도·문갑도·장봉도·석모도는 새우어장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1970~80년대 황폐해지며, 인천의 어민들은 전남이나 전북에 내려가서(출가어업) 배를 만들어 주고 어구어법에 대해 전해준다. 또 난대식물인 동백나무가 대청도·소청도·백아도에서 자라는 이유와 원형 설화인 심청전 고향 백령도 이야기, 최분도 신부님의 마을공동체운동,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투쟁 등 인천 섬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용구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다. 인천대학교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