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11일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사적으로 혁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장학재단 이노베이션 리더’(Innovation Leader)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리더란 MZ세대를 대표하는 전사적 주니어보드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편한 제도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등 재단 내 소통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를 의미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노베이션 리더와 함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며,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혁신 안건 논의와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병일 이사장은 “혁신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젊은 직원들이 소통하는 것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에 앞서나가는 한국장학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직원 업무제안제도, 부서별 혁신 캠페인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에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들어선다. 이번 투자 유치로 민선 8기 수원시는 3번째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16시(현지 시각) 인테그리스와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위치한 인테그리스 댄버리 기술센터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임스 오닐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테그리스는 수원시 내 약 6600㎡ 부지에 반도체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다. 최대 150명에 달하는 연구개발인력을 신규 고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는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있었던 외국인 R&D(연구개발) 기업의 고용 규모 중 최대 규모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이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인테그리스가 연구소 설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인테그리스가 한국에서 더 단단히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가 생긴 것”이라며 “저는 경제 살리기에 올인했고, 오늘 만남이 경제살리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시민 인성과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100교를 선정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13일 밝혔다. 실천학교는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디지털 역량을 갖춘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에 맞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과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대상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공유회 개최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실천학교 운영을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실천학교 담당자 워크숍도 개최해 교원 역량도 강화한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역량 신장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천학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함으로써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지원캠프'를 운영해 사할린동포의 국내 정착 지원을 도왔다고 12일 밝혔다. 적십자사는 1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지난해 지원캠프에 선정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350명의 국내 정착을 지원한다. 앞서 사할린동포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하늘길이 막혀 지난 3월 17일과 31일 배편으로 국내에 입국했다 지원캠프에서 적십자 봉사원은 경기지사 구호복지팀 서남봉사관과 협력해 13~14일 이틀간 사할린동포의 임대아파트(143세대) 입주를 돕는다. 이후 적십자는 관계부처 법무부와 연계해 생계급여, 국적판정 신청을 위한 현장 접수(5월 중)를 진행하고, 고령자를 위해 첫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은행계좌 개설방법 등을 지원해 동포들의 국내 영주귀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소속 직원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는 중대재해 위험성이 있는 부서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12일 영통구청 각 부서 안전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컨설팅을 했고, 상수도사업소, 장안·권선·팔달구 안전건설과, 공원녹지사업소, 반려동물센터 등을 찾아가 컨설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에서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절차를 설명했다.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의무이행 여부 확인 방법 등도 안내한다. 앞으로 수원시는 현업종사자와 함께 찾아가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종사자가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지난해 12월 사망 5명 등 총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박진석 부장검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이하 제이경인) 관제실 책임자 A씨를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관제실 근무자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최초 발화 트럭 운전자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해당 트럭 소유 업체 대표 C씨를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화재 발생 시 비상 대피 방송 실시 등 매뉴얼에 따른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 트럭에 화재가 발생한 장면은 관제실 폐쇄회로(CCTV)에 송출됐는데 이를 주시하지 않아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매뉴얼에 따른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화재 사고 당시 처음 불이 시작된 트럭에 대한 관리를 평소 소홀히 해 화재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몰던 트럭은 1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이고, 2020년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다 불이 난 전력이 있는 점 등에 미뤄 차량 정비 불량 등 관리 미흡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주민들에게 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시설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축협과 평택축협이 화성시 화옹지구와 평택시 오성면에 각각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옹지구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지난해 2월 착공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고, 오성면 공공처리시설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2020년 기준 경기도 하루 가축분뇨 발생량은 전국 최대 규모인 2만 5063t이다. 이 중 가축분뇨 처리시설(공공 3405t-민간 1520t)을 거치지 않은 2만 138t의 가축분뇨 대부분은 농지에 뿌려지고 있다.이 과정에서 농지에 퇴비-액비가 과하게 흡수되고, 방치되면서 토양과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 방준환 612 한우농장 대표는 "분뇨 처리는 영세한 축산농가들에 더 큰 부담이 되고, 자칫 관리 미숙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런 영세 농가를 위해서라도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이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설 예정지 주민들은 악취와 오·폐수 방출 등의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수원축협은 환경부에 국고 보조를 승인받은 후 착공까지 4년이 걸렸고, 평택축협은 지난 201
수원시의회는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한 공로로 권기호 수원시의회 의원과 오혜숙 의원, 배지환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기정 의장은 "올해로 특례시 출범 2년차를 맞았지만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갈 길이 멀다"며 "의회 조직 정원 확대 및 독자적인 예산권 확보 등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말까지 도내 학교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미선임'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를 연장했다. 도교육청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미선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라는 결과를 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은 의무사항으로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유지관리자 선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해당 학교들은 오는 17일까지 과태료를 내야 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기계설비법 관련 종합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은 유예 마감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17개 교육청과 함께 '관리자 중복 선임'안을 국토부와 지속해서 협의하는 한편 과태료 면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유예 조치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대상 학교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가 선임되고,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래퍼 뱃사공(37·본명 김진우)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판사)은 12일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고 있는 사이 피해자를 촬영하고 10명의 남성이 있는 카톡 단체 채팅방에 게시했다”며 “경위와 범행 수법, 촬영된 사진 내용과 노출 정도를 고려하면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이어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반포 행위는 그 자체로 인격과 명예에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사후 촬영물이 유포될 가능성으로 피해자에게 끊임없는 심리적 고통을 가한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2018년 7월 당시 피해자인 여성 지인이 잠자는 틈을 타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지인 10여명이 있는 단체대화방에 올려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피해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남성 래퍼가 만난 여성을 불법촬영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