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특정 청소년을 상대로 마약 범죄가 발생하자 수사·교육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범정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서울시는 10일 대검찰청 청사에서 범죄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마약 수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약 범죄 특별수사본부’(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신봉수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김갑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공동본부장을 맡고, 검찰·경찰·관세청의 마약 수사 전담인력 840명이 참여한다. 검찰은 이미 운용 중인 전국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 등 377명, 경찰은 17개 시·도 경찰청과 전담 경찰서의 마약 수사 전담인력 371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공항·항만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도 8개 지역 세관의 92명을 동원한다. 특별수사본부는 밀수-유통-투약 전 단계에서의 정보 획득과 수사 착수, 영장 신청, 재판 단계까지 기관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마약 범죄가 의심되는 출입국 내용이나 수출입 통관 내역, 인터넷 마약류 모니터링 결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분석 내용 등 평소 모니터링 자료도 공유해 수사 효율성을 높이
(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이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센터는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이필근 이사장이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코엑스, 킨텍스 등 15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다. 2004년 창립 이래 기초지자체 소재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이필근 이사장은 “내년부터 예정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개관이 우리 MICE 산업의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형-중소형 센터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브랜드 제고와 경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충실히 소임을 수행을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위해 관련 정부와 소통,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주요 사업장에서 상황별 비상사태 훈련을 한다. 10일 수원도시공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위기 극복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이날부터 28일까지 ‘국민안전의 날 기념 상황별 비상사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사태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위기 상황 훈련으로 사업장별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가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해 범국민적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공사의 주요 사업장 곳곳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실시된다. 장안구민회관 공연장 내부 화재, 공영주차장의 전기차충전소 화재, 연화장사업소 장례식장 내 감염병 환자 발생, 환승센터 지하역사 내 화재 발생 등 사업장별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재해를 가상해 실시된다. 허정문 사장은 “비상사태 훈련으로 재난·재해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8일 재난 발생 시 공사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근 지방공사와 ‘재난안전협의체’를 꾸리는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정책을 추진하
19차례에 걸쳐 렌터카 차량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부당하게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안산시 일대의 교차로 등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19차례에 걸쳐 1억 62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대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는 순간 급가속해 측면을 들이받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어 보험사와 합의를 유도해 치료비 등 돈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범 A씨와 공범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고의사고 수법을 찾아본 뒤, 배달 대행업체에서 만난 후배들에게 “공돈을 벌 방법이 있다”며 범행에 가담 시켜 자신이 운전하는 렌트 차량에 후배들을 태운 뒤 고의로 사고를 내고, 후배들이 받은 보험료 중 50~100만 원 가량을 건네받은 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3월 보험사로부터 사기 의심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A씨 등이 보험사가 지적한 8건 외 11건의 범행을 더 저지른 사실을
수원시가 베테랑 공무원과 시민이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수원시 새빛민원실’을 개원한다. 10일 시청 본관 1층에 문을 연 새빛민원실은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 불편사항, 민원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 민원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점을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해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하며 궁금증을 풀어주고, 공무원이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새빛민원실은 ‘사전상담예약제’로 운영해 담당 공무원 부재로 인한 민원인 재방문을 예방한다. 수원시는 중장기 검토 민원을 사업 부서와 협업해 해결 방안을 찾고, 중복 민원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종합관찰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빛민원실은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더 나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논술형 평가 핵심 교원을 선발하고 평가 문항 제작 등 실습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학생평가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공모를 거쳐 200명의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을 선발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학생평가 정책 방향 안내 ▲전문가 특강 ▲교과별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및 상호 피드백 ▲수업과 연계한 평가 설계 방안 모색 ▲학생 성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법 공유의 순서로 이어졌다. 연수 참석자들은 전문가 강연을 경청하며 논술형 평가의 방향을 이해하고 평가 문항 제작 실습하는 등 학교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성장을 위한 논술형 평가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과별로 논술형 평가 계획을 실습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은 핵심교원들이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 강사 참여 ▲학생 논술형 평가 컨설팅 지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자료 제작 ▲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참여 등 논술형 평가의 리더…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아들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그의 아들에게 출석을 수차례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최근 이 전 부지사의 아들 A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여러 차례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A씨는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취업 특혜 의혹은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당시 제기됐다.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그룹 측에 부탁해 A씨를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모 연예기획사에 취업시켰다는 것이 골자다. A씨는 이 전 부지사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킨텍스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때인 2020년 10월부터 약 1년간 해당 연예기획사에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심문 당시 취업 특혜 의혹 등 추가 뇌물 수수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전 부지사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도 최근 법정에서 이 전 부지사의 부탁을 받고 그의 아들을 계열사에 취업시켰다고 증언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해당 연
수원시가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나선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긴급민생안정대책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5월 1~10일 열리는 '새빛 세일 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면 수원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민생안정 대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골자로 한 ▲지역경제 안전망 강화 ▲탄탄한 상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경제특례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민생경제 위기 극복 등 5개 전략을 설정했다. 수원시는 각 전략에 대한 세부계획으로 ▲생활물가 안정화 ▲‘새빛 세일 페스타 수원’ 운영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유통업계 상생협약 ▲플랫폼노동자 일자리 안전망 확충 ▲소상공인 활력 지원 ▲지역 상권 육성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수원 공공경제 통합플랫폼 구축 ▲특례보증, 금융비용 지원 등 17개 과제를 수행한다. 앞으로 수원시는 물가관리품목 62종의 물가 동향을 수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56)이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전임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55)이 지난달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홍기현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90년 경찰대학교(6기)를 졸업해 경찰에 입직했다. 홍 신임 청장은 경비·정보·형사 보직을 두루 경험했으며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인파 관리 시범 훈련을 시연하는 등 위기관리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구로경찰서장,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 등을 지냈다. 앞서 지난해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전보됐고, 지난달 30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홍 신임 청장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간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이재준 시장은 해외 순방 기간 동안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수원시는 이 시장이 포함된 수원시 대표단이 11일 미국 뉴욕 일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또 수원형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완성을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해 센터에 상주한 한국 기업과 논의하고, 미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유관기관도 방문해 수원시 스타트업 체계적 지원,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한다. 끝으로 낡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하이라인파크(뉴욕)를 견학하고, 손바닥정원 사업 등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18일, 일본으로 이동해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하는 등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