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넌버벌 타악 공연 ‘아미고’를 오는 26일 오전 11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미고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 마실’ 10월 공연이다. 국악대 아미고팀이 세계군악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하다 낯선 땅에 낙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연극을 뜻하는 넌버벌, 연희를 뜻하는 타악, 재미를 뜻하는 흥, 감성을 뜻하는 인간애가 총집합된 공연예술로 새로움을 더한다. 예매는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소래아트홀 누리집(namdongart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미얀마 이주민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 문화다양성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 중 하나인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 부평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우리 모두 다(多) 가치는 부평구에 사는 다양한 소수 계층을 이해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로 문화 다양성 관련 교육과 축제, 소모임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를 초청해 부평역 주변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지난해 2021 문화 1호선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우리는 친구’ ,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거리 위 미얀마’ , ‘문화부평-부평미얀마’ , ‘우리들의 부평 미얀마 영화제’ , ‘야바레 미얀마’ 등 5편을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032-500-216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삶을 열고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그리는 계양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5회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구청 남측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관, 도서관, 복지관 등은 역사 보드게임, 라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 이번 행사와 연계해 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린다. 계양문화로 빛축제와 가을꽃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평생교육과(032-450-5843)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평생교육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해 선진 교육도시 계양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4세대 첨단 수술 장비 ‘다빈치(da Vinci)’를 도입해 다음 달부터 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를 통해 자궁근종 치료 방법 7가지가 모두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로봇수술, 하이푸, 복강경, 자궁내시경, 개복수술, 약물치료, 내년 도입되는 혈관조영술(색전술)까지 합하면 인천에서 유일하게 7가지 수술이 가능해진다. 로봇수술은 환자 배에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복강경 수술과 차이가 없다. 다만 원격조종하는 로봇 손으로 수술해 손떨림 없어 정교한 봉합이 가능하고, 흉터가 적게 남는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인 개복술이나 복강경 수술과 달리 일상생활 회복도 빨라 최근 환자들 사이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여성병원은 또 자궁 질환에 관한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출신 민재영 산부인과 전문의도 올해 초 영입했다.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이사장은 “로봇수술은 향후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이나 빠른 일상회복이 중요한 여성에게 적합하다”며 “자궁 질환 치료는 여성의 생애주기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돼 있어 다양한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게 중요하
김찬진 동구청장이 11일 소나무홀에서 전 직원 대상 한마음 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는 김 청장이 직접 만든 PPT를 통해 취임 100일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찬진 청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느낀 점과 직원들이 잘 모르는 사항을 PPT를 통해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11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작지만 역사, 주거, 교육, 교통 인프라, 문화가 갖춰진 강한 동구,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원도심 통합 문제에 대해, 행정만 지리적으로 합쳐지는 것이 아닌 두 지자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명분과 이익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 3호선 신설과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원도심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직원들이 주민 권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과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마음 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가 최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 장봉팜스테이마을(회장 김수만)을 찾아 인천부흥고교 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구마캐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앞서 장봉 팜스테이마을 김수만 회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안전교육 및 고구마 캐기 요령을 상세히 설명하며 넝쿨을 걷어내 주는 등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수만 회장은 “가을을 맞아 농촌에서 경험하는 수확체험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나들이가 된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팜스테이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농협본부장은 “농촌이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송현근린공원에서 ‘제3회 인천 동구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그동안 문화 향유에 목말랐던 구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주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움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체험 부스존 ▲동구샘터 작품전시존 ▲드론 일일특강 ▲학습동아리 발표공연 등 다양한 체험·전시·특강·공연 등으로 진행되어 성황을 이뤘다. 체험 부스존에서는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자율주행 탐험로봇, 나만의 피규어 만들기 등 25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이 이뤄졌으며 인생네컷, 달고나체험, 유로번지, 미니기차, 회전목마 등 재미있는 놀거리와 매직버블쇼, 포토스팟, 숲속책방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모여 평생교육 성과의 장을 즐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회장 박희중)가 최근 '제3회 동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장기회로 중단된 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동구 지역내 38개 경로당에서 선수 3명씩 선발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궁대회가 동구 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최종 결과, 1등은 만석비치아파트 경노당, 2등은 송현2동 경노당, 3등에는 송림2동과 영풍아파트 경노당이 차지했으며, 이외 11개 참여팀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인천시 노인건강체육대회에서 한궁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노인의날을 맞아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원예체험’을 실시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인천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인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신박한 재능기부’가 선정돼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의 재능기부인 꽃바구니만들기 원예체험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향기 나는 꽃바구니를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곁에서 적극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원예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가 만든 꽃바구니를 집에 가져가 볼 수 있게되어 기쁜 마음이 들었다” 며 “앞으로도 자주 원예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는 “내가 가진 재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며 “직접 만든 꽃바구니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함께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최명옥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인천 중구가 2023년도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41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각동의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에 대해 의견제시 및 토론 등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도 추진했던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와 2023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한 제안사업 검토보고 및 최종 순위 결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들은 지난 7월까지 구 홈페이지,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총 176건과 지난 18년~21년에 접수되어 장기과제로 남아있던 44건의 주민 의견이다. 회의 결과 총 220건의 주민 의견을 모아 소관부서의 사업별 타당성 및 추진 가능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30억7740만 원의 31건 사업을 선별했다. 특히 방역 취약 계층 방문 방역지원사업 등 2022년에 진행할 16개 사업(사업비 21억 원)을 최종 결정했으며, 또한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사업’ 25건, 사업비로 3억8000만 원을 지원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