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육군 3보급단 이전·재배치 속도가 더디다. 시는 이번달로 예정됐던 3보급단의 기획재정부 심의가 내년 1월 초로 미뤄졌다고 22일 밝혔다. 기재부 심의가 늦어지면서 합의각서 체결도 함께 늦어질 전망이다. 3보급단 이전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부 대 양여는 지자체가 군부대를 옮길 땅과 건물을 제공(기부)하고, 국방부는 지자체에 땅을 넘기고(양여) 이전하는 방식이다. 기부 대 양여 재산이 500억 원 이상이면 기재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합의각서 체결이 가능하다. 시와 국방부는 2019년 1월 ‘군부대 재배치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3보급단과 507여단은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한다. 주안·남동구·부천 예비군훈련장은 17사단의 인천과학예비군훈련대로, 김포 예비군훈련장은 계양동원 예비군훈련대로 통합된다. 이전·재배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합의각서를 맺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주고받을 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 세부 내용이 명시된다. 당초 시는 올해 8월 기재부 심의를 거쳐 10월 합의각서를 체결하려고 했다. 하지만 국방부와 기재부 등이 심의 안건이 많아 검토 과정에 시간이 걸린
인천시와 하와이 호놀룰루시가 내년도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해 각 도시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호놀룰루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21일(현지시각) 릭 블랭지아르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시장과 토미 워터스(Tommy Waters)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와이주 오아후섬 남동부에 위치한 호놀룰루시는 면적 1556㎢, 인구 35만 명의 하와이주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다. 인천시와 호놀룰루시는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이었던 지난 2003년 10월 인천시의 제안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내년이면 결연 20주년을 맞는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후 자매도시 정상회의 참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시장 등 대표단 상호 방문, 시의회간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016년에도 호놀룰루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양 도시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각종 행사와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 시
인천시는 우리나라 근대 이민 120주년을 맞아 첫 이민자들의 도착지였던 미국 하와이에서 미술교류·사진전인 ‘2022년 인천·하와이 디아스포라 미술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술국제교류전은 인천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와 하와이 한인미술협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하와이 다운타운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민 120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미술작가들이 아픔과 애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개척정신이 담긴 한인 이민 역사를 되새겼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진오, 김미숙, 김정열 등 인천지역 작가 25명의 작품 25점과 김숙희, 강유영, 경케롤 등 하와이에서 활동 중인 작가 22명의 작품 43점 등이 전시됐다. 또 이민 12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 ‘제물포에서 포와로, 다시 인천으로’는 20일부터 내년 1월 15일(현지시각)까지 한국일보 하와이지사·라디오서울 1층에서 열린다. 전시는 하와이 한인의 이민 역사와 인천과 인연을 주제로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미술교류전과 특별사진전은 한민족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했던 하와이 한인들의 발자취와 삶을 되돌아보고, 항상 모국을 그리워했던 동포들의 마음을 이해하
미국 호놀룰루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미주 한인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찬성을 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주 전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한인 방송 ‘라디오 서울’의 강혜신의 ‘오늘의 미국’에 전화 인터뷰로 출연해 이 전 대통령 사면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 사면문제에 대해 유 시장은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기본 권한이지만, 법률적 판단과 국민 정서, 정치 환경 등에 따라 결정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고령이고 재판내용에 대통령 재임 이전의 일도 포함된 만큼 국민 화합, 국가 위상 등을 고려해 사면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시장은 “당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당의 얼굴을 뽑는 것으로 당의 정체성이나 당원들의 총의를 묻는 것”이라며 “당원에 의해 당 대표가 뽑히는 것은 당연하며 따라서 100% 당원투표 방식에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인천1호선 연락변전소 수전화 100%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1999년에 개통된 인천1호선은 모두 10곳 변전소 중 3곳이 인근 지하철 변전소로부터 연락 수전을 받는 ‘연락변전소’로 건설됐다. 열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 공급을 위해 연락변전소를 거쳐야 해 한국전력의 전기 공급 장애 발생 시 대처가 까다로웠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인천1호선 부평시장, 예술회관역 지하철 연락변전소를 수전변전소로 개량했고, 올해 임학역 지하철변전소까지 공사를 마쳤다. 인천1호선의 100% 수전화로 급전계통 장애 시 안정화 작업이 수월해졌다는 게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한전과 관할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수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노후 전기설비 개량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도시철도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임관만 인천시의원(국힘·중구1)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생업에 뛰어들었다.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경기도 양평군에서 자란 그는 4형제 중 3째였다.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일찌감치 서울로 올라가 공장에서 일을 했다. 어느정도 여윳돈이 생긴 그는 태권도장을 차리며 새로운 인생은 맞이한다. 태권도장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이다. 임 의원은 보육교사였던 아내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결혼을 하고 중구 율목동으로 넘어와 터를 잡았다. 한식 식당을 차려 돈을 벌다 아내가 운영할 학원을 차렸다. 이때 임 의원은 통장을 시작했다. 이후로 통장 6년, 조기축구회 6년, 자율방법대 2년을 한 그는 어느새 보니 본인이 ‘동네 인싸’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출마를 권유하기도 해서 당시 정당공천이 없는 내천제 4대 때 당선이 됐다. 이후 그는 끊임없이 정치 길을 걸었다. 고향이 강원도 보수세가 강했던 그가 한나라당을 선택한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물론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5대 땐 200여 표 차이로 낙선했고, 6대 땐 ‘나번’을 받고 당선, 7대엔 ‘다번’을 받고도 당선됐다. 8대 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에도 그는 굴하지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169건의 우수사례 중 전문가 및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시는 ‘신(新) 평생교육 플랫폼 개발로 혁신적인 재정 절감을 이루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지역 8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인천시민대학(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 수강생들에게 캠퍼스, 도서관, 식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무료로 개방했고, 시민대학 캠퍼스 건립 비용 및 운영비 598억 원을 절감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평생교육 분야의 지자체 재원부족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로 캠퍼스를 공공재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
국토교통부가 78개 발주처를 대상으로 시행한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인천항만공사(IPA)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발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인 공공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고, 259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5개 등급으로 최종결과를 산정했다. 올해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총 232개 현장의 24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주처에서는 78개 공공기관 가운데 공사(93점)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우수등급 업체에 이름을 올린 곳은 인천도시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독부서 및 시공자 등과 적극 협의하여 인천항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주안도서관이 내년 1월부터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방한다. 주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스튜디오)’ 조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1인실과 조종실을 포함한 다인실 등 2개 실로 구성됐다. 미디어 활용과 창작 격차 해소를 위해 촬영지원 장비도 마련했다. 4K 카메라, 크로마키 배경막, LED 라이트, 팟캐스트 장비, Vegas Pro 19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지역주민에게 대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대관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향후 시범운영 기간 종료 후 누리집을 통해 사용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관광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족 만족 총 5개 분야의 15개 항목이다. 공사는 이 평가에서 공사 창립 이래 89.9점이라는 역대최고 점수를 받았다. 대응성·신속성과 사업의 지속성·신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평가 참여자들은 ‘직원의 친절함, 일처리를 잘함, 협조를 잘함, 사업에 도움이 됨’ 등을 공사 이미지로 꼽았다. 그 밖에도 공사는 고객만족을 위해 전국 광역 관광공사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취득했다. 또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고객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배부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고객홍보팀장은 “고객최우선을 경영이념으로 직원들에게 고객만족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