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으로 등산을 간 50대 남성 A씨가 26일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양평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5분께 경찰과 소방대원으로 이뤄진 수색팀이 양평군 용문산 정상 부근 비탈길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A씨의 시신에선 외상이나 범행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딸에게 용문산으로 등산을 다녀온다는 문자를 남긴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 등은 용문산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가 오후 1~2시경 정상에 오른 것으로 추정하고 그간 용문산 일대 수색작업을 펼쳐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가 실종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 소방이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잇따르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2020년 164건(부상 9명), 2021년 101건(부상 6명), 2022년 231건(사망 1명‧부상 6명) 등으로 496건(사망 1명‧부상 21명)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에도 지난 3일 여주시 강천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9000㎡를 태우고 진화되는 등 올들어 이달 7일까지 6건이 발생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산불주의보’가 발령된 산에는 산행을 자제하고, 산행 시 화기소지 및 흡연을 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캠핑 등 취사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하고, 산림과 가까운 논과 밭두렁을 태우는 행위 역시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에 태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산불이 발생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산불 진행 방향에서 벗어나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고, 대피하지 못했다면 바람을 등져 최대한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 활동으로 산불 피해를
경기도교육청은 ‘학습지원 협력교사’ 지원사업 운영교 380곳을 지정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년 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초등 1~2학년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정교 1곳당 1명 학습지원 협력교사를 지원한다. 운영학교 선정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다문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취약 계층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교원 유무 ▲신설학교 등 지역적·교육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협력교사의 역할은 ▲기본교과 시간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수업 준비를 위한 사전·사후 수업 협의 ▲수업자료 공동 준비 ▲방과후 기초학력 지도 ▲학생 맞춤형 지도·성장이력 관리 ▲교수학습 지원 등이다. 구체적인 역할은 사업 선정교에서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운영한다.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초등학교 1~2학년은 배움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로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조기 학습부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는 9일 오후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지난 2018년 발생한 숭례문 화재와 오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과 관련해 목조문화재 구조에 대한 이해와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인원 총 96명, 장비 19대를 동원했다. 목조 문화재는 화재가 발생하면 목조건물 특성상 연소속도가 빠르며 비화에 의한 주변 연소확대 위험이 높다. 또한 전소 및 붕괴 위험이 크고 지붕 작업 시 추락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차량 배치·통제 ▲ 화재진압 및 소방시설 활용 ▲소방차 출동로 확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종충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및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소중한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소방당국의 신규 인원 채용이 감소하고 있어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지난 6일 ‘2023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채용할 신규 소방공무원은 총 1560명이다.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수는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신규 채용 인원은 총 5636명이었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더니 2021년 4408명, 2022년 3657명에 이어 올해 1560명으로 급감했다. 경기도에서도 소방 신규 인원은 2021년 813명에서 2022년 684명, 올해 422명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들은 신규 인원 채용 감소는 만성적인 소방 인력 부족 문제를 심화시킨다고 전망했다. 황선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위원장은 “향후 4년 내 퇴직할 소방공무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소방 인원 감소는 사실상 소방 인력 감축안이다”고 말했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부화’에 시달리고 있다. 구급대원 임모 소방사는 “매일 접수되는 수십 건의 구급 신고로 하루 종일 구급차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민들도 기부 동참 행렬에 함께 하고 있다. 9일 복지·구호단체 등에 따르면 개인, 기업, 단체 등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기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기간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실제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보면 국경없는의사회는 3억여 원의 목표모금액을 이틀 만에 초과 달성했고, 대한적십자사는 모금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목표액 2억 원을 달성했다. 댓글에는 ‘학생이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싶어 기부 동참합니다’, ‘치킨사먹을 돈으로 기부합니다. 힘내십시오’ 등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대다수였다. 경기도민들도 예외없이 따뜻한 구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복지·구호단체들은 도민들의 기부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기부도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경제위기, 물가상승, 지속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튀르키예 특별모금과 관련해 지속적인 문의가 오고 있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2023년도 SNS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SNS 시민서포터즈는 공사의 신규 사업과 정책, 사업장 소식 등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는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3개의 SNS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다. 총 7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개인 SNS를 운영하는 수원시민과 수원지역 직장인이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파워블로거 및 타 기관 서포터즈 활동 경력자는 우대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 달 3일 발표된다. 선발된 수원도시공사 SNS 시민서포터즈에게는 SNS 취재 편의를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무료 주차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허정문 사장은 “시민의 눈으로 공사 전반을 소개하고 알리는 SNS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시민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6월 7~9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될 ‘2023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CommunicAsia 2023) 수원시관’에 참가할 중소 제조업체 6개 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전 세계 50개국 10만여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정보통신·AI·IoT·5G·스마트 기술 등 IT 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수원시는 박람회 기간중 ‘수원시관’ 부스를 설치 예정이며 참여 업체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75%씩을 지원하고, 1인 항공비로 최대 8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싱가포르 박람회에서 중소 제조기업들이 현지에서 업무협약이나 수출 상담 및 계약 등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양시에 소재한 ㈜대광인터내셔날(대표 김영규)은 철강 회사를 주 고객층으로 하는 철강 설비 공급기업이다. ㈜대광인터내셔날은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 엠보,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의 물질을 작업하기 쉽도록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철판을 이어주는 장비를 국내 독점 공급해 기존 1시간 걸리던 작업을 10분으로 단축해 생산성을 향상했다. 무역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이후 철강산업에 약 20년간 종사하는 동안 고객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과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기업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기업사회공헌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김영규 대표는 처음 기부를 시작한 동기를“재난은 취약계층에 더욱 심각한 위기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소년소녀가장이나 위기 상황에 닥친 청소년들에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 문화에 대해“기부란 받은 은혜를 돌려보내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은 가족, 이웃, 사회로부터 대가 없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김기정 의장이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범식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며, 마을발전계획을 수립‧이행하여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자치권을 강화하여 ‘풀뿌리 마을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달 5일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범식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주민차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장님들의 협력과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하며 “협의회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