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최근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청소년 볼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도와 가평군의 지원덕분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이어질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이 볼링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볼링사랑동아리 소속 초등부 10명과 중등부 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에게는 1위부터 3위까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공약이행평가단은 12일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현장 8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공약사업 현장은 ▲상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파크골프장 확충(가평읍.북면) ▲노인회관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및 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용 ▲북면 도시공원 야간경관 조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등이다. 김상섭 평가단장은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가평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현장을 함께 한 박노극 부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겨 공사 추진일정에 맞춰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는 혼잡한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간 연계성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행복운수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변경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마을버스 승하차로 인한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지난 8월 개통한 별내선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버스 3번의 노선 중 당초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경유하는 부분을 별내선 구리역 7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변경했다.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시는 별내선 이용자들의 환승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구리역 환승센터가 준공된 이후 다른 마을버스 노선들도 환승센터를 경유하도록 변경해 보다 체계적인 교통 흐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노선 변경은 별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증진하는 첫걸음”이라며, “조속히 구리역 환승센터를 건립해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양평군은 양평역 일원에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철도 이용객이 많은 반면, 역 앞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 협소로 인한 시내버스 접근성 문제, 대기장소 부재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군은 13억 원의 사업비로 회전교차로로 2개소를 포함, 도로연장 230m, 폭25m에 대한 전면개선사업을 실시하고 2억원의 사업비로 양평역 앞 스마트 환승승강장과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군은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일대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도로에 마중차량 주정차구역을 별도 지정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와 함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상습 교통정체와 버스와의 환승체계 미흡으로 그동안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양평읍내 차량 정체 해소 등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평군은 12일 갈산체육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주관으로 '제4회 양평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오혜자 부의장,윤순옥 의원과 12개 읍.면 분회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전한 어르신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녕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생활을 돕기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대회는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4개 클럽이 참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청년회는 12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라면과 쌀로,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문면 청년회는 매년 온수매트와 라면 등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회 회원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과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용문면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과 쌀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 청년회는 연초 척사대회를 개최하는 등 용문면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원 12명은 위기청소년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회의는 ▲2024년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연장 지원 심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종호 행정자치국장(위원장)은 “앞으로도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필수 연계기관(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시설 등)의 청소년 업무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수진 의원(민주·성남 중원)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육성법’과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지역 상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전국 전통시장은 현재 133개가 정기시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 중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시장은 88곳(66.2%)에 불과하다. 특히, 성남의 대표적인 정기시장인 모란 5일장은 노점과 주차장에서 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수진 의원은 “정기시장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포함시키는 개정안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정부) ▲발행계획 수립(지자체) ▲가맹점 및 발행 지원 ▲재정지원 의무화 ▲실태조사 등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 지사의 대표적인 골목경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군포시는 체험형 공공인턴사업인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24명이 수료했다. 청년인턴은 6개월간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 근무하면서 홍보, 기획, 주민자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경험하면서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군포시청 유튜브에 올리는 색다른 기회 등 인터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의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정말 기쁘다”며“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해 총 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 복정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성남소방서를 방문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직접 제작한 ‘최고의 소방관 상’과 손수 작성한 응원 글을 전달하며 소방관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1월 8일, 복정초등학교 홍진령 교장과 5학년 학생 임지민, 구나윤, 조하율은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를 찾아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상장에는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응원 글을 들고 있는 학생들의 사진도 상장에 함께 부착되어 소방관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성남소방서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학생들에게 소방 장비를 소개하고 방화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소방관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35년 동안 근무하면서 이런 특별한 상은 처음”이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