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앞두고 경기도의 역사가 담긴 유물을 찾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도와 관련된 옛날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물건을 찍은 간단한 인증사진과 사연을 이메일(eventggdo@gmail.com)로 보내면, 접수된 유물을 대상으로 경기도박물관의 검증을 통해 문화적 가치가 있는 5점은 우수 콘텐츠로 선정해 제공자의 이름으로 경기도박물관에 기증·전시된다. 또한 유물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11월 말 경기천년 기념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온라인 전시회에서 소개한다. 유물 제공자 일부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
숲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 ‘포레포레페스트(이하 ‘FFF’)’가 오는 2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 더플룸, 비기자, 와풀, 뜻뜻 네트워크, 티들랜드+독립영화사 우리, 스페이스 젤리가 공동 주관하는 FFF는 6팀의 청년 단체가 펼치는 다양한 프로젝트 행사로 채워진다. 먼저 ‘더플룸’은 공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팔로알토, 기리보이, 지투, 서사무엘 등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포레! 포레! 포레!’공연을 비롯해 코난, 타이거디스코 등이 디제잉을 선보이는 ‘댄스! 댄스! 댄스!’ 스테이지, 뮤직 비즈니스 포럼 ‘토크! 토크! 토크!’로 구성된다. ‘비기자’는 짓거리 투어를 준비, 상상캠퍼스 내 7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짓거리 도사들과 상상캠퍼스를 여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티들랜드+독립영화사 우리’는 ‘게임극: 상캠 23번지’ 프로젝트를 기획
2017평화누리길 탐방프로젝트 ⑫ DMZ 자전거투어 가을을 맞아 DMZ(비무장지대)에서 기차와 자전거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연천 여행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4일 연천 평화누리길에서 열차와 자전거를 번갈아 이용하는 ‘DMZ 자전거투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Z 자전거투어는 최근 동호인이나 자전거 애호가들이 연천 평화누리길 등 경기북부지역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한 취지로 경관이 우수한 연천군 지역에서 특별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자전거투어 참가자는 ‘열차이용 참가자’와 ‘현장참가자’로 구분된다. 열차이용 참가자는 수원역, 영등포역, 청량리역에서 자전거 거치용 전용객차가 설치된 열차를 타고 연천역에서 내리게 되고, 현장참가자들은 자전거투어 출발지인 연천공설운동장으로 직접 오면 된다. 출발지에 모이면 참가자들은 초급과 중급(로드·MTB)코스로 구분해 자전거를 타게 된다. ‘초급 코스’는 연천역 주변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차탄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수변공원, 신탄리역을…
인비저블 게스트 장르 : 범죄/미스터리/스릴러 감독 : 오리올 파울로 배우 : 마리오 카사스/바바라 레니/ 호세 코로나도 아드리안의 연인 로라는 의문의 습격으로 살해를 당한다. 연인의 죽음에 절망에 빠진 것도 잠시, 아드리안은 로라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승률 100%의 변호사 버지니아를 선임하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아드리안은 과거 그와 로라가 은폐한 교통사고와 숨겨진 연관성을 찾게 된다. 단 3시간만에 사건을 재구성해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아드리안은 고민에 빠진다. ‘줄리아의 눈’(2010)으로 자신이 가진 탄탄한 내공을 증명해낸 오리올 파울로 감독이 ‘더 바디’에 이어 3년만에 복귀작으로 ‘인비저블 게스트’를 택했다. 스타일리쉬한 연출로 대중을 사로잡은 오리올 파울로 감독은 ‘길예르모 델 토로 후계자’, ‘스페인의 데이비드 핀처’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에일리언 3’로 데뷔한 스릴러 거장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파이트 클럽’, ‘패닉 룸’, ‘조디악’,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그리고 ‘나를 찾아줘’까지 모든 작품에서 감각적인 비주얼과 음악 그리고 파격적인 소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오리올 파울로 감독…
아이 캔 스피크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현석 배우 : 나문희/이제훈 구청에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으며 동네에서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은 새로 부임한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를 만난다. 옥분의 행보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민재가 나타나면서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러던 중 옥분은 민재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알게되고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옥분은 ‘특별한 이유’로 민원 접수만큼이나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 만나면 티격태격 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불안한 수업이 시작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아이 캔 스피크’는 CJ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이다. “민원왕인 할머니를 통해 분노와 슬픔을 전제로 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발랄하게 비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최종 당선된 아이 캔 스피크는 4년여에 걸친 준비기간 끝에 관객과 만난다.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의 이야기를 그린 ‘아이 캔 스피크’는 상극인 두 캐릭터의 밀당으로…
수원문화재단은 ‘정조와 함께하는 행궁나들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정조와 함께하는 행궁나들이는 가족들과 함께 화성행궁의 이모저모를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화성행궁 역사이야기를 해설사의 강의로 듣고 게임으로 즐기는 추적! 행궁미스테리를 풀어라를 비롯해 무예24기 관람, 전통음악공연 감상, 화성어차와 플라잉 수원, 활쏘기 등 수원시 관광자원을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 시 신청이 가능하며 14세 이상은 5만원, 14세 미만은 4만원이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문의: 031-290-3636)/민경화기자 mkh@
김종영·문신 작가 등 17명 작품 굴복·동화·발견 등 주제별 전시 한국 현대목조각사 흐름 한눈에 “조각가의 흔들림·고집·소통 섬세하고 다층적으로 보여준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의 블루메미술관은 100여년된 나무를 베지않고 그대로 살리며 완성된 공간이다. 살아있는 나무를 품고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나무를 말하다’ 전시가 오는 11월 5일까지 이어진다. 돌, 금속과 달리 나무는 살아있는 자연의 재료이다. ‘깎는다(carving)’라는 조각의 본질적 행위에 가장 가까운 재료이면서 휘고 갈라지는 물질 본연의 저항이 강한 재료이기도 하다. 이처럼 나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은 조각가에게 예술적 가치관을 구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재료가 된다. 따라서 나무와 만나고, 부딪치고, 기다리고, 제어하는 조각가와 나무와의 여러 관계방식들은 한국 조각사의 한 흐름을 만들어왔다. ‘조각(sculpture)’이라는 단어가 라틴어 어원에 나무조각가(sculptores)에서 비롯된 것처럼 목조는…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 다섯 번째 시간으로 피아니스트 김지영 독주회가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경기영아티스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는 1년간 독주회 및 오케스트라 협연, 찾아가는 공연, 국내외 거장의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올해는 김지영(Pf), 김영지(Vn), 김강태(Pf) 등 3명의 경기영아티스트가 선발됐으며 그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지영이 꾸민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재학 중인 김지영은 제55회 동아음악콩쿠르 3위, 제42회 중앙음악콩쿠르 3위에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곡마다 다양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심사평으로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된 그는 이번 콘서트 무대에 올라 장 시벨리우스의 ‘13개의 소품, Op.76’ 중 세 곡과, 모리스 라벨의 ‘거울’ 3·4악장, 로웰 리버만의 ‘괴물석상 Op.29‘,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8번 B b장조, Op.84’를 들려준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경기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드보이스 콰이어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드보이스 콰이어’는 노래를 좋아하는 남성 50여명의 중·장년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2013년 창단했다. 양로원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 이들은 오는 21일 정기연주회로 관객과 만난다. 이날 연주회는 송흥섭 지휘자를 비롯해 박미경 반주자와 재즈 플로티스트 이규재가 무대를 풍성히 채우며, 수원여성실버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올드보이스 콰이어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송흥섭 지휘자는 ‘제8회 2014 세계합창올림픽’에 아마추어 합창단인 수원여성실버합창단을 이끌고 참가해 시니어 부분 우승을 일궈낸 지휘자로, 이번 연주회에서도 올드보이스 콰이어와 호흡을 맞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움’, ‘희망’, ‘행복’ 등 세가지 주제로 이어지는 공연은 ‘너를 사랑해’, ‘동백섬’, ‘그대 창밖에서’, ‘생명수 강가에’ 등 다양한 곡들을 준비했으며 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이름’도 선보여 음악으로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드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을 운영한다.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은 2015년부터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약 체결과 함께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관람 및 미술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총 6회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약 1천 여명이 참여해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프로그램은 22일과 29일 세 차례에 걸쳐 이어진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매년 행사에 참여한 치매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국립현대미술관도 미술을 통해 위로 받는 환자들을 보며 예술이 가진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문의: 02-3701-9500)/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