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인과 의경을 대상으로 ‘2017년 제3회 금연UCC 및 금연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현재 복무 중인 군인, 의경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의경 생활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공모한다. 출품작은 UCC, 슬로건 부문의 순수 창작물로, 금연 UCC는 자유롭게 표현한 5분 미만의 영상물로 제작해야 한다. 금연슬로건은 20자 내외의 문구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정부부처 사이트에 등록될 뿐 아니라 금연교육자료, 금연 관련 각종 책자 및 리플렛 등에 사용된다.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병영생활이 담배를 배우는 시기라는 통념을 탈피하고, 20세 전 후의 군인과 의경을 대상으로 참여 장병 스스로 흡연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인식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제70회 칸국제영화제가 17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8일 오전 2시) 프랑스 휴양 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개막작은 프랑스 아르노 데플레섕 감독의 ‘이스마엘스 고스트’. 프랑스 배우 마티외 아말릭과 마리옹 코티야르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년 전 부인을 잃은 영화감독에 관한 이야기다. 20년 전 부인 카를로타를 잃고 실비아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영화감독 이스마엘에게 카를로타가 다시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멜로와 스릴러, 코미디 등 여러 장르가 버무려진 영화다. 경쟁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를 포함해 총 19편이 최고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미국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전액 투자한 ‘옥자’는 거대동물 옥자와 소녀 미자의 우정과 사랑,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했다. ‘그 후’는 홍 감독의 21번째 장편으로,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과 그의 아내(조윤희 분),…
■ 롯데갤러리 일산점, 베스트셀러 ‘100층짜리 집’ 전시 100층 짜리 집에사는 도치는 꼭대기에 사는 누군가로부터 자기 집에 놀러 오라는 편지를 받는다. 도치는 100층까지 오르는 동안 10층씩 다른 동물들을 만나고 그들이 사는 집을 구경한다. 인간의 삶과 다르지 않은 동물들과 식물들의 100가지 하루하루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그림책 ‘100층짜리 집’은 일본의 그림책 작가 이와이 도시오가 수학을 어려워하던 딸을 위해 만든 책이다. 롯데 갤러리 일산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이와이 도시오의 ‘100층짜리 집’ 전시가 열려 아기자기한 그림책 원화를 관람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는 이와이 도시오의 대표작인 100층짜리 집의 원화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화 40여점을 비롯해 실제 기초 작업이 된 스케치들과 원화 작업본, 사진자료들과 작가가 직접 만든 책의 주인공 인형 등 100층짜리 집이 탄생하기까지의 제작과정을 함께 전시하며, 애니메이션과 설치 조형물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이와이 도시오의 작품 세계를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감상해 볼 수 있
세종국악관현악단, 내일 ‘해피콘서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0일 ‘2017 해피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지휘자이자 숙명여자대학교 지휘과 교수인 김경희 교수의 지휘로, 대장금과 미인도로 잘 알려진 가수 이안과 TV 프로그램 ‘히든싱어’와 ‘팬텀싱어’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곽동현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먼저 절도있고 힘찬 임금의 행차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한 ‘거둥’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어지는 25현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는 신라시대의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충담사가 지은 향가를 주제로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협주곡으로, 화랑의 힘찬 기상이 느껴지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운을 불어넣는다. 가수 이안은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OST인 ‘물고기자리’를 비롯해 신명나는 국악기로 구성된 ‘아리오’를 선보이며 가수 곽동현도 함께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갤러리 다함 ‘석철주 개인전’ ‘석철주 개인전’이 다음달 30일까지 안산시 갤러리 다함에서 열린다. 석철주는 청전 이상범의 문하에서 전통적인 도제식 교육을 받은 동양화단의 마지막 세대이자 근대식 동양화 교육을 거치며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특히 1980년대 이후 한국화의 현대화에 집중한 그는 한국화의 정신적 근간인 기(氣) 사상이나 물아일체 사상 같은 정신적 전통은 이어가면서 캔버스와 아크릴 물감 등 서양적 매체를 적극적으로 수용, 독창적인 현대 회화를 완성했다. 그의 작업은 2005년 ‘신몽유도원도’ 연작을 발표하며 전환점을 맞는다. ‘신몽유도원도’는 조선 시대 안견의 ‘몽유도원도’에서 착안해 현실과 환상을 매개하는 꿈과 안개라는 두 개의 장치를 현대적 어법으로 발전시킨 작품이다. 안개처럼 뿌연 물의 막이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데, 이는 실재와 꿈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든다. 이 연작이 지닌 흡입력은 바로 꿈이 실재 같은 극적인 착시를 불러오는 미학적 경험에서 기인한다. 가상 세계가 현실을 대체하는 디지털 문화의 픽셀 구조에서
만화애니 콘텐츠 마켓 ‘만화아트마켓’이 오는 20일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만화아트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진흥원은 올해도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만화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체험존과 청춘존으로 이뤄진 마켓은 만화 관련 작가 및 아티스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캐리커쳐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 애니멀 아트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사전Bicof 행사에서는 그림 그리기 체험 행사, 무료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만화 플리마켓, 경품 증정 이벤트가 이어지며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퍼레이드와 함께 시민들과의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만화아트마켓 참여를 원하는 만화 작가 및 관련 업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9월까지(매월 셋째 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앞 정자문화공원에서 ‘아츠 피크닉’을 운영한다. ‘공연장으로 떠나는 소풍’을 주제로 하는 아츠 피크닉은 예술인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애니메이션 씨어터, 플레이 위드 키즈 등 참여형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전통 무예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무예24기를 비롯해 매직캣 마술공연, 꽃누르미, 켈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아츠 피크닉은 다양한 가족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리마켓으로 문화공연이 공존하는 보고,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031-250-5332)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2017 인생나눔교실’을 오는 20일부터 8개월동안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인생나눔교실은 심층·심도·심화를 목표로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은퇴세대와 새내기 세대가 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20일 동두천 보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8개월간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중학교, 보호관찰소를 포함한 60개 기관에 600회의 인문·예술 멘토링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경기문화재단은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보호관찰 청소년과 멘토를 연계한 소수 개별 멘토링 ‘멘토-멘티 Date!’와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체험·경험할 수 있는 ‘경기도와 만나다!’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17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새내기 세대 멘티들이 인문학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재료로 본인 삶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와 귀중한 인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장사익 소리판 2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장사익의 소리판 ‘꽃인 듯 눈물인 듯’이 오는 20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46세의 나이에 1집 ‘하늘 가는 길’(1995)로 데뷔한 장사익은 2014년 ‘꽃인 듯 눈물인 듯’까지 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리꾼이다. 지난해 성대 수술 후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낸 장사익은 노래를 부르던 하루하루는 꽃이었고 노래를 못하는 날들은 눈물이었다고 회상하며 치료기간 동안 자신의 노래와 타인의 노래를 들으며 발성연습을 통한 새로운 ‘판’을 구상했다. 힘든 시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장사익의 소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마종기의 상처, 허영자의 감 등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로 채워진 ‘시의 향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대전블루스, 동백아가씨, 님은 먼 곳에, 아리랑 등 대중적인 곡들을 장사익의 탁월한 감성으로 들려준다. 시적이면서 서정적인 가사와 혼을 담은 목소리에 재즈퀸텟, 트럼펫, 타악기 또 우리악기 해금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더솔리스트츠
수원미술전시관 이수진 개인전 보리줄기를 활용한 독특한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수진 개인전이 오는 22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작가의 가치관을 담은 미술작품은 각각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오브제가 활용되기도 한다. 이수진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리 줄기를 선택했다. 보리 줄기를 펴낸 단면은 인공적인 색과는 다른 새로운 색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새겨진 결과 은은하게 발현되는 광택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한 멋을 내며 작품에 매력을 더한다. “작품의 윤곽을 보여주는 선, 그 사이의 빈 공간을 메워 풍성함을 더해주는 면 등 내 작품에서 오브제는 물감과 같으면서도 또다른 역할을 한다. 보리 줄 기는 자연에서 나온 소재가 가지는 은은한 색감을 가지고 있기에 작품에 특별함을 더한다”고 밝힌 이수진 작가는 물감이 있어야 할 자리에 보리 줄기를 배치한다. 그의 ‘쉼’ 작품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배경을 칠했지만, 잔디밭에 누워있는 사람의 형상은 보리 줄기로 완성했다. 하나의 작품 속에 두가지 질감이 표현돼 입체적일 뿐 아니라 생동감이 느껴진다. 이처럼 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