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이 정지열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나섰다. 이번 결정은 인천시와 연수구의 유기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한 정치적 협력의 산물로 풀이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인천시장 후보와 구청장 예비후보가 결합함으로써 인천과 연수가 동반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가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찬대 의원은 현재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서 인천의 미래 성장 전략과 균형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정가의 핵심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갑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을 주도해온 만큼, 이번 후원회장 수락은 연수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정지열 예비후보는 연수구의회 4선 의원을 지낸 베테랑 정치인으로, 오랜 시간 지역 현장에서 주민 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중앙 정치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 정책과 예산 및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행정적 역량을 쌓아왔다.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연수 원도심의 주차 문제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 송도국제도시의 교통 인프라 확
남동구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현실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주도의 ‘조부모 손주 돌봄 인정’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 지원책을 정부 차원의 통합 모델로 확대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는 양육 공백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지원하는 현행 정부의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의 돌봄 연계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돌봄 현장에서 조부모 등 친인척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실태 조사 결과 조부모에게 양육을 맡기는 비율이 육아 전문인력에 맡기는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맞벌이 가정이 친인척의 도움으로 양육 공백을 해결하고 있지만 실제 양육의 큰 축을 담당하는 친인척 돌봄이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서울과 광주 등 일부 지자체에선 자체 재원으로 손주 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는 지자체별 재정 여건에 따른 역차별과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구는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을 통해 인천시와 여성가족부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
국민의힘 박명수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안성시 공도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체인지 안성(Change Anseong)’을 기치로 안성을 최첨단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치성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통합원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 정천식·최호섭 시의원과 지역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안성시장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김학용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은 박명수 예비후보가 안성을 변화시키기 위한 결심의 첫걸음”이라며 “진짜 안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함께 뛰어 준다면 안성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안성은 발전의 기반이 갖춰진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시 행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때인데, 박 예비후보는 공직과 경기도의원 경험을 통해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도시행정 전문가”라
송도국제도시 11공구가 매립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도시 기능을 갖추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 국면에 들어섰다. 1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11-1공구(432만㎡)는 올해 12월, 11-2공구(153만㎡)는 2031년까지 완공 목표로 바이오 기업 입주와 도시 기능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선행 사업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등 핵심 기반시설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 11공구 도로망과 상·하수 체계를 갖춰,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산업 시설과 연구·지원 기능이 들어설 수 있는 여건과 산업 활동에 필요한 물류 동선과 정주 환경을 함께 고려한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 확장의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추가적인 산업 수요를 수용할 신규 공간 확보가 우선적이라는 과제가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송도 11공구 기반시설 구축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산업 확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이 될 전망이다. 송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은 2010년 5만 리터에 이어 2015년 33만 리터, 2020년 56만 리터로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약 1
인천시가 실물 인공지능과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초격차 기술도시’로 도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양자종합계획'과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양자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한다. 양자클러스터는 오는 7월까지 최대 5개 광역지자체를 최종 지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소부장 산업에 양자기술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클러스터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올해 양자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산업의 양자전환과 양자 문해력 증진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9억 9300만 원 규모(국비 9억 원·시비 7억 7000만 원·민간 3억 2300만 원)로 양자기술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비롯해 양자 문화 확산 및 문해력 증진 사업, 양자기술을 활용한 공공문제 해결 등 공공실증모델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양자바이오 센싱솔루션 실증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수준과 적용 모델을 고도화한다. 기업 대상 양자
K리그2 무대에 상륙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원FC의 미드필더 프리조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프리조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타인이 제게 거는 기대감에 부담을 갖지 않는다"며 "저 스스로에게 더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는 압박을 주고 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뭔가를 계속 만들어서 구단·동료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수원FC의 목표인 승격이 가장 중요하다.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승격이라는 행복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프리조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6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수원FC에 합류했다. 프리조는 "많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저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던 수원FC에 오게됐다"며 "수원FC에 온 것은 가장 좋은 결정이었다. 구단과 동료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가족들도 수원이라는 도시를 좋아한다.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브라질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톰벤시FC와 코리치바FC,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누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개인 기량은 출중했지만, K리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활약 여부에 대해선 물음표가…
인천시가 반도체·바이오·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연구개발(R&D) 지원과 기업 협력 확대, 국제 로봇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첨단 패키징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 지원과 바이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로봇 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첨단 패키징 기술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천은 글로벌 반도체 외주 패키징·테스트(OSAT)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밀집해 있는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인천의 반도체 수출 규모는 178억 달러로 지역 전체 수출 품목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98%가 시스템반도체다. 이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수출액의 약 36% 수준이다. 시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활용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시하면 이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11일 서울시장과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접수 여지를 남겨 경기도지사 후보도 추가 공천 신청을 받을지 주목된다. 또 광역·기초단체장에 적용키로 한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이 경기도 기초단체장 몇 곳에 적용될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추가접수 공고 한 후 내일(12일) 하루 접수를 받은 뒤, 13일 면접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신청한 후보들의 권리는 그대로 존중된다”고 말했다. 공관위의 이 같은 결정은 공천 신청 마감 기한이던 지난 8일까지 공천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다른 지역에도) 추가 접수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고 밝혀 경기도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도지사 후보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가나다 순)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하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현지시각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6’와 연계해 유럽 첨단소재 분야 투자 설명회(IR)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복합소재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탄소나노협회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반도체·미래차·배터리·항공우주 등 국가전략산업의 공급망 강화에 필수적인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GGFEZ)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대표단은 10일 박람회 전시장 내 VIP 이벤트룸에서 첨단소재 분야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경제자유구역(GGFEZ)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설명회에서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 첨단소재·반도체·수소 산업과 연계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한국 첨단소재 정책방향과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했으며, 한국탄소나노협회는 국내 탄소나노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설명했고, ㈜한화첨단소재는 자사의 첨단소재 개발 현황 및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한국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와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한눈에 파악할…
동두천시는 수십여 년을 지역 경제와 구조가 주한미군에 의존했던 대표적인 곳이다. 2020년대 들어 미군기지들의 평택 이전으로 인해 의존도가 낮아졌지만, 오히려 그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다. 일부 병력 잔류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개발 청사진을 제대로 그릴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경기신문이 11일 오후 찾은 동두천시외국인관광특구는 지나가는 행인 한 명 없이 문을 닫은 가게들만 즐비했다. 점심 무렵이지만 제대로 장사를 하고 있는 곳들은 거의 없었다. 침체된 지역 경제의 단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직 미반환된 미군 공여지인 캠프 모빌 앞에서 현황 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기지별 반환 현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시 입장에선 미군 기지 반환 관련 문제를 직접 풀어 갈 수 없어서 도 차원의 도움을 청한 셈이다. 현장 방문에선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공여지 반환이 기약없이 지연되면서 동두천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시는 조장석 실장에게 공여지 반환이 안 되고 있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도 개발기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