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미래발전포럼 정명근 대표는 최근 병점 사무실에서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박미하 회장 외 13명의 임원들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눴다. 이날 박미하 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모든 보육교직원들의 의무화가 됨에 따라, 그에 따른 소규모 어린이집이 교육비 부담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적법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교직원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육어린이 정원부족으로 조리사의 인건비가 부족하다”며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원장이 조리사 업무와 차량운행 등 겸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교사 1인 인건비에 해당하는 비용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향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대표는 “보육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말씀하셨듯 국가에서 책임지어야 하는 사안으로, 장기적으로는 국가와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어린이집 폐원이 증가됨에 따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나눔의 시도는 망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눔은 행복의 열매를 맛보게 한다는 것이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단법인 그레이스가든 이규현 이사장(사진)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한 방울의 물’이 되어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 앞서 우선 감사를 표했다. (사)그레이스가든은 지난 2015년 10월 (사)굿파트너즈 화성지부로 시작, 지난 2021년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발했다. 지난 2011년 3월 한글학교를 열었고, 2015년 10월 (사)굿파트너즈 화성지부 설립, 2016년 5월 치매 예방을 위한 문화사역팀 운영, 같은 해 5월 사랑마차(사랑 나눔 플러스) 개장, 2017년 1월 현재의 이규현 이사장이 (사)굿파트너즈 운영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규현 이사장 취임 직후 ‘반찬 나눔’과 ‘주거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레이스가든은 2017년 9월 ‘거리청소’를 진행하면서 지역 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도 앞장서고 있는 중이다. 다음 해인 2018년 4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멘토링)’을 실시하면서 같은 해 5월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
화성시는 '군 소음피해 보상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서를 받는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황계동과 배양동 마을회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 약 2만 7천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 확인은 인터넷 홈페이지(kmnoise.samwooanc.com)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화성시의 경우는 화산동, 진안동, 병점 1동, 기배동, 양감면이 해당된다. 보상금 신청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을 방문하거나 우편(화산중앙로 16-1, 1층 군소음보상금 신청 접수처 앞), 팩스(031-5189-1801)로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액은 1종 지역은 최대 월 6만 원, 2종 지역은 월 4만 5000원, 3종 지역은 월 3만 원이다. 전입 시기나 실 거주일, 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은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월 말까지 1년 치 보상금이 일괄 지급된다.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은 “고연령층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고 신속하고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최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및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은 "출산인구 감소로 인한 입소원아 감소 및 코로나 19로 인한 반별 정원 미 충족, 교육부 산하 유치원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지원금으로 많은 어린이집이 폐원하거나 폐원할 위기에 처해 있다" 며 "시의원들이 행정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보육교직원 안전교육비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 코로나19 자가키트 지원, 지원시설에 대한 기타 인건비 지원, 농어촌지역 차량운전기사 인건비지원을 요청하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송선영 위원장은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 현장을 지켜 주신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지원요청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서 실행가능성 여부를 담당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달 29일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채취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작업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 발생하자 화성시도 발빠르게 삼표산업 화성 사업장에 대한 현방점검을 실시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최근 비봉면 양노리에 위치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 시장은 이날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산림휴양과 직원 등 10명과 합동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양주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작업자 3명이 매몰돼는 사고 발생과 관련해 현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차원에서 나선 것이다. 이들은 토석채취 허가지 사면 및 복구지 안전성 검토, 붕괴위험 예측, 안전관리자 교육수료 및 안전점검 일지 구비 여부, 가설 울타리와 위험경고 표지판 등 공사장 안전 확보 여부를 꼼꼼히 챙겼다. 서 시장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사업주께서도 안전관리자 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토석채취 복구 대상지 총 4개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장 예비후보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북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선보일 책은 ‘이제는 화성시대’로,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며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정 대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책은 1부 ‘나의 시골 감성’, 2부 ‘역경쯤이야, 거뜬히’, 3부 ‘성공의 출발점, 도전!’, 4부 ‘소통하는 일은 작은 일부터’, 5부 ‘공감하다, 바꾸다’, 6부 ‘미래를 생각하다’ 등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축사(영상), 저자와의 기념촬영, 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 축사를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과 정치인 등이 축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명근 대표는 안산시, 경기도, 화성시 공직자로 29년간 근무했고, 권칠승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3년간 근무하는 등 읍, 면, 동 행정부터 시청, 도청, 국회, 해외파견 등 다양한 행정 경험으로 화성시 곳곳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화성 발전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그간의 행정경험, 정치권
화성소방서가 2021년도 화재통계 분석 결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심코 부주의하게 버린 담배꽁초는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건조한 날씨 속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4일 소방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석결과 화재 598건, 인명피해 35명, 재산피해 220억원 발생했다.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는 598건, 인명피해는 35명(사망 3, 부상 32)으로 전년(564건/33명) 대비 각각 6%씩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220억 원으로 전년(127억 원) 대비 36.6% 감소했다. 화재방소 별로는 비주거 306건, 주거 98건, 차량 88건, 임야 15건, 기타 91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주거 시설 세부 현황으로는 공장 142건, 창고 23건, 음식점 23건, 판매시설 19건 등으로 공장화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225건(37.6%), 전기 181건(30.3%), 기계 107건(17.9%), 화학 32건(5.4%), 미상 24건(4%)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67건, 화원방치 43건, 쓰레기소각 30건 순이다. 요일
화성시가 반려가족이 꾸쭌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전국 최초로 ‘반려가족과’를 신설하고 반려가족 문화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관리 및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가족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반려가족과에는 테마파크 조성 및 유관기관 업무 협의를 위한 ‘반려가족팀’과 반려동물 축제 및 문화교류를 담당하는 ‘반려문화정착팀’, 유기견 보호센터 관리 및 중성화 등 동물관련 사업을 펴는 ‘반려보호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반려가족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반려가족 네트워크 구축 ▲책임의식 강화 및 건강한 문화 정착 ▲반려가족 동행 문화 조성 ▲반려문화 축제 ▲반려가족 테마파크 조성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6개의 종합정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우선 정남면 일원 국유지에 축구장 6개를 합친 규모인 46,729㎡ 넓이의 반려가족 힐링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테마파크에는 실외 놀이터와 애견 수영장, 유기견 입양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장형 마이크로칩 구입 등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과 반려가족 문화교실 확대,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동탄․남부․서부노인복지관, 나래울종합복지관 등 4개 복지관과 노인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제공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실버 공원봉사대운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HU공사는 협약에 따라 실버봉사대의 공원 환경정비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자의 활동내역과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실버 공원봉사대는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원시설물들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인기 공원체육관리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참여형 공원관리 모델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함께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내달 2일까지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총괄반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산불상황반 ▲상수도반 ▲에너지 ▲교통 ▲물가 ▲복지 ▲청소 ▲공원 총 12개 반 498명으로 종합 상황실을 구성하고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확산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재해대책반과 비상진료대책반 외에도 가축방역반이 운영된다. 또한 연휴기간 동탄선별진료소와 화성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가 지속 운영되며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방역에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설공사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량 분산, 대중교통 방역활동도 추진한다. 물가 관리를 위한 설 성수품 16개 품목 중점관리와 사회복지시설 76개소 위문활동, 긴급복지 위기가구 대상 선지원 후처리, 공직자 특별 감찰 활동도 계획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해를 거듭한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