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에 이경희 전 충남대학교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교육부는 오는 14일자로 이 전 사무국장을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인사발령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1부교육감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명지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4월 첫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창원대학교 사무국장,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교육정보통계국장·교육안전정보국장, 충남대 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현장 경험이 없는 소방 간부후보생이 고위직 대다수를 차지해 소방관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13일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위직인 소방준감 이상 소방공무원 55명 가운데 소방사 출신은 9%(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전체 소방공무원 약 6만4000명 중 소방사가 약 6만2000명(98%)을 차지하는 것에 비해 그 비중이 매우 적다. 소방준감 이상의 고위직 중 69.1%는 간부후보생이 차지한다. 이들은 중앙소방학교 졸업 후 필수 보직 기간 단 1년 동안만 현장에서 근무한다. 이후 대다수는 행정부서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간부 후보생으로만 이루어진 지휘체계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방노동조합 관계자는 “간부 후보자들은 현장 근무 경험이 적어 실제 사고가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알지 못한다”며 “‘자동화재 속보 설비’처럼 문제 많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주장해도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5월 소방청이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간부후보생 선발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61%가 동의한 바 있다. 이날 이 의원도 “소방 간부후보 출신은 별도의 현장 경력
분풀이로 택시 기사를 살해해 1심에서 중형을 받은 20대가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항소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2심 재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60대 택시 기사를 뒷좌석에서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당일 저녁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만나 살해한 뒤 성적 욕망을 채우려고 마음먹고 흉기를 구매했다. 이후 B씨의 택시를 탔다가 계획이 실패할 것 같다는 생각에 화가 나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심은 “유족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과 상실감이 매우 크고 피해자 가족들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며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 등 정신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점은 인정된다”며 “다만 흉기를 미리 준비했고 범행 이후 상황을 보면 심신미약을 이유로 형을 감경하지 않은 원심은 적
의료법인에 허위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수천만 원을 빼돌린 재단 이사장 부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13일 이사장 부인인 50대 A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 등 2심 선고재판에서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남편이었던 B의료법인 이사장 C씨와 공모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이름을 허위로 법인 이사로 올리고 급여 명목으로 총 6억9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C법인 명의의 법인카드로 9천여만 원을 마음대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7년 C씨가 사망하자 A씨는 B법인 이사장을 맡았으며, 이사장이던 동안 감사의 출입을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또 2020년 1월부터 6개월간 재단 병원 소속 근로자 400여 명의 임금 37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징역 5년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재단에 근무하지 않으면서 급여 명목의 돈을 송금 받고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방만한 경영으로 피해 재단은 결국 법인 회생절차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안산호수공원 포구 광장에서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로 인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설정, 구호 활동을 전개했으며 적십자 재난구호봉사단의 기능 정검과 봉사원 대응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또 안산소방서, 안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접수‧보고 등 반별 역할 배분과 훈련으로 구성됐다. 적십자는 훈련을 통해 봉사원 비상 소집‧등록,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신속한 구호품 전달, 이재민 쉘터 설치, 구호 급식‧재난 심리회복지원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는 지난 8월 수도권 집중 호우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 고통 경감과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14일부터 ‘3기 민주시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주적인 가정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민과 학부모이며, 과정은 다음달 9‧16‧23‧30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온라인(naver.me/xpacOqJC)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 원장은 “이번 민주시민학교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부모와 시민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아주대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는 메타버스 ‘DMZ 에코랜드’를 정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비무장지대(DMZ) 생태 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통일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DMZ 에코랜드’의 시작점은 DMZ 열차로, 지난 2007년 도라산역과 판문역을 오가던 남북간 화물철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와 경기‧강원 지역 접경 DMZ에 서식하는 동식물 정보가 메타버스 속 야외 정원과 식물원, 동물원 컨셉으로 담겨있다. 이 밖에도 OX퀴즈왕, 기념촬영, DMZ 영상 관람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작업에는 총 6개월이 소요됐고 메타버스 전문업체 ㈜메타버즈와 함께 아주대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기획에 참여했다. ‘DMZ 에코랜드’는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ZEP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연구교수는 “초‧중‧고 통일교육 현장에서 가상공간과 교과가 연계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구현,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별 민통선 마을 이야기 등을 비롯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18일까지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참가 학생들과 첨단 기술 산업, 사업현장 전문가들이 만나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지난달 15일에 모집을 시작해 총 23교 1711명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스토리숲,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학교, 여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에서는 1일형으로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등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과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프로젝트별로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동중학교 박동현 학생은 “넓은 야외에서 부담 없이 드론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드론으로 축구게임도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광동중학교 김지연 교사는 “3년간 외부체험을 못했는데 학생들의 관심 주제로 깊이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드론…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정원이 확대돼 도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국민안전체험관은 도민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횟수, 체험 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중 하루 4회 운영하던 ‘어린이안전동화마을’의 체험 정원을 24명에서 36명으로 확대하고 주말의 경우 기존 하루 3회에서 4회로 운영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평일 11회 17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응급처치교육은 16회 320명으로 확대하고 직장인들이 주말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주중에만 실시하던 교육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그동안 인터넷 사전 예약만 가능했으나 예약인원이 체험 정원보다 적을 경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도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국민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도민 안전체험교육 운영 개선에 따라 도민들의 이용 편리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가족과 체험관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내년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 외에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정부의 고정금리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부터 기존 대학생에 한정됐던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학습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교육부가 학자금대출 지원기관으로 고시한 교육기관에서 ‘평가인정 학습과정’을 수강하는 학습자다. 학습자는 1인당 총 4000만원 한도 안에서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습비 전액을 빌릴 수 있고, 소득기준은 제한이 없다. 대출 가능 연령은 만 55세 이하이며 성적 기준은 직전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기간은 본인 형편에 따라 최장 18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대학생이 받을 수 있는 '취업 후 상환 대출'은 이용할 수 없다. 금리는 매년 교육부 장관이 고시(고정금리)한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자금대출 지원 대상기관 선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426개 학점은행제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교육부 대학재정장학과 관계자는 “개인이 미래에 대비할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대출 대상을 넓히게 됐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연 15만명가량이 혜택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