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는 SK 와이번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31·사진)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정의 이번 부상으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은 물론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에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SK는 25일 “최정이 오늘 오전에 정밀 검진에서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회복까지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 최정은 추가 검사를 받은 뒤 치료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정은 2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4회 홈으로 뛰다 허벅지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뒤 이날 재검진을 받았다. 24일까지 홈런 31개로 김재환(두산)과 함께 홈런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최정은 최소 3주간 경기에 나서기 어렵게 돼 3년 연속 홈런왕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더욱이 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 3루수이기 때문에 자칫 회복이 늦어질 경우 대표…
경기도체육회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도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 스포츠안전문화 선도와 생활체육 관심 증대를 위해 안전이론 및 스포츠 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캠프 1일차에는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여름철 안전한 수상스포츠를 위한 수상안전교육, 참가자의 협동심을 기르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고, 2일차에는 아웃도어 활동의 추세를 반영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스포츠) 교육을 진행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충환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매년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르고 적절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생활체육 안전교실을 통해 안전한 스포츠 놀이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1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후보 명단에서 제외돼 체면을 구겼다. FIFA는 24일(현지시간)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포함해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로는 그동안 각종 상을 나눠 가진 호날두, 메시를 비롯해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라파엘 바란,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뽑혔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했다. 호날두는 2008년과 2016년, 2017년 수상자로 뽑혔고, 메시는 2009년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 운영된 FIFA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2013년, 2014년 수상했고 메시는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주인공이 됐다. 두 선수가 각각 5번씩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 ‘삼인자’로 평가받던 네이마르는 뒤에서 박수만 쳤다. 네이마르는 두 선수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이강인(17)이 마침내 발렌시아(스페인) 입단 7년 만에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25일 스위스의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3분 교체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로잔 스포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발렌시아 구단의 B팀인 메스티야 소속인 이강인은 지난 21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마친 뒤 곧바로 1군 팀이 훈련하는 스위스 캠프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나섰고, 로잔 스포르전을 통해 1군팀 경기까지 뛰는 기쁨을 만끽했다. 비록 스페인 정규리그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는 아니지만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이 성인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보겠다는 차원에서 경기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나서자마자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아 득점이 불발됐다. /연합뉴스
지난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미드필더 기성용(29)이 새로운 팀에서 신고식을 치렀다. 기성용은 25일 잉글랜드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24분 존조 셸비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아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뛰었던 스완지시티가 2부리그로 강등된 뒤 6월 30일 뉴캐슬과 2년 계약하며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기성용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공식 경기이다. 기성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한 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으로부터 한 달여의 휴가를 받았다. 재충전 시간을 가진 기성용은 이달 중순 출국해 23일부터 팀 훈련을 함께해왔다. 등번호 4번을 받은 기성용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후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팀이 1-2로 뒤진 후반 24분 베니테스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월드컵 때 왼쪽 종아리를 다쳤던 기성용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중원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뉴캐슬은 다행히 후반 42분 아요세 페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린 덕분에 헐시티와 2-2로 비겼다. ‘뉴캐슬맨’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2018~2019시즌 E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는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 앞에 대만이 강력한 대항마로 등장했다. 웨이준헝과 단야딩을 중심으로 한 대만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날로 기량이 좋아지며 태극궁사들의 전 종목 석권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끝난 세계양궁연맹(WA) 2018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어김없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지만 내달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만나게 될 대만 선수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대만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우리 선수들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0위 웨이준헝은 이 두 번의 결승에서 모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2관왕에 올랐다. 웨이준헝과 혼성 금메달을 합작한 단야딩도 우리 여자 선수들과 국제대회에서 단골로 만나는 선수다. 여자 세계랭킹 5위인 단야딩은 국제무대에선 주로 한국 선수들에 패해 2인자에 그치곤 한다. 그러나 2014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를 꺾고 우승하기도 하는 등 오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경쟁 상대다. 대만은 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출루 머신’의 위용을 뽐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 행진을 3경기째 이어갔다. 그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달 2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7월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출루 기록이 중단됐다. 하지만 그는 23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볼넷을 얻어 다시 출루 행진을 시작했고, 24일에도 볼넷을 골랐다. 25일에도 볼넷으로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5회 상대 우완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시속 151㎞ 빠른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2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
사타구니 근육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한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곧 실전 마운드에 올라 복귀 준비를 이어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25일 다저스 부상 선수들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류현진은 1주 안에 재활 등판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적어도 네 차례의 등판은 필요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마운드에 올라 복귀를 타진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2회말 왼쪽 사타구니 근육을 심하게 다친 뒤로 아직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애리조나전 다음날 바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은 6월 3일 60일짜리 DL로 이동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가벼운 불펜 피칭에 나섰다가 이상을 느껴 곧 훈련을 중단하고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그러고는 지난 14일 다시 불펜투구를 시작했다. 다저스와의 6년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는 류현진으로서는 부상 이전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2의 호투를 이어가던 터라 지금의 상황이 아쉽기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조정 남북 단일팀의 북측 선수단 34명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28일 한국에 들어온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은) 여자농구 4명과 카누 18명, 조정 8명, 지원 인원 4명으로 구성됐다”라고 설명했다. 북측 선수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한다. 여자농구 북측 선수단은 지도자 한 명과 선수 세 명(로숙영, 장미경, 김혜연)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북측 여자농구 선수단은 입국 후 곧바로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자체 훈련을 할 예정이다. 현재 남측 선수단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윌리엄존스컵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어 남북 합동훈련은 귀국 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남측 선수단은 오는 30일 귀국하는데, 31일 휴식을 취한 뒤 1일 진천선수촌에 재소집한다. 여자농구 단일팀의 첫 합동훈련은 1일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카누 북측 선수단은 총 18명이다. 선수단 세부 구성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카누연맹 관계자는 “북한 카누 대표팀 선수 출신인 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32강 전이 25일 전국 1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FA컵 32강에는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4라운드에 진출한 K리그2 6개 팀과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7개 팀, K3리그 5개 팀, 대학 2개 팀 등 20개 팀에 K리그1 12개 팀이 가세하며 명실상부한 프로와 아마 최강자를 가리게 됐다. FA컵은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데다 패하면 바로 탈락이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총력을 펼칠 전망이다. 2016년 FA컵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은 이번 32강전에서 비교적 대진운이 좋아 K3리그 팀인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한 뒤 전남 드래곤즈에 2-0 승리를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타는 듯 했던 수원은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대거 5골을 몰아넣으며 5-2로 대승을 거두고 다시 상승세를 탄 수원은 리그 2위 자리를 놓고 맞붙은 경남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