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췄던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합동 팔순 잔치가 지난 19일 2년 만에 열렸다. 인천 계양구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산1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 잔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2003년부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팔순 잔치를 열었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열지 못했다. 잔치에서는 올해 팔순을 맞은 관내 어르신 15명에게 한복 등을 선물하고 식사와 다과 등을 대접했다. 계산1동 주민자치회 이명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팔순 잔치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반도체 인프라 활용 현장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반도체 인프라 등을 활용한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교육 및 채용 연계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 반도체 사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반도체 소자 분석 교육, 반도체 단위 공정 및 장비 교육, 전력반도체 교육, 센서반도체 교육, 패키징 교육 5개 분야로 구성돼있다. 인천대는 고려대·연세대·포항공대와 함께 반도체 소자 분석 교육 분야로 선정됐다. 2025년까지 과제 규모 약 250억 원이 11개 대학에 편성됐으며, 인천대는 18억 8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과제 책임은 인천대 I-Nanofab 센터장이자 전자공학과 진성훈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진 교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이 양질의 인력 부족을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직자 현장 맞춤형 교육 등은 반도체 산업의 인력 부족 상황을 타개할 현실적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CX 이노베이터(Innovator)’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CX 이노베이터(Innovator)’는 인천공항 고객 경험 현장협의체의 하나로 신설되는 채널이다. 코로나19 이후 공항을 다시 찾는 여행객과 접점이 있는 공항 운영 현장 실무자가 참여하는 소통 및 협업 채널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를 포함한 상주 정부기관, 항공사, 지상조업사, 면세‧식음업체 등 34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협의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공항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고 실무에 적극 반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서비스 디자인 및 고객 경험 관련 교육 등을 통해 협의체 구성원의 고객 경험 관리 역량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류진형 공사 운영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공항 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기에 다양한 협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고객 관점의 서비스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책일몰제를 추진하고 ‘부평사랑 사이버모니터 운영’ 사업을 폐지한다. 부평구는 시책일몰제를 적용해 2022년 상반기 사업 2개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수요 조사를 진행해 자체일몰 1건과 심의일몰 1건을 확정했다. 시책 일몰제는 정책 환경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 시책을 개선하거나 폐지하는 사업이다. 자체일몰과 심의일몰로 구분돼 있는데 자체일몰은 관련 부서에서 개선이나 폐지를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한다. 하지만 자체 판단이 어렵거나 조례를 변경해야 하는 심의일몰은 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구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한 통계 작업을 자체일몰 사안으로 결정했다. 이전까지는 지자체 중 부평구의 순위를 매겨 내부 자료로 활용했지만 활용도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심의일몰 대상인 ‘부평사랑 사이버모니터 운영’은 인터넷·모바일 활동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사이버 모니터 요원을 위촉해 구정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한 사업이다. 구는 인터넷 활동이 활발한 현재는 사업의 효용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이후 관련 조례는 폐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 폐지로 절감되는 예
인천 서구가 24일 검단신도시 내 대형 물류창고 건설 추진에 대해 ”해당용지에 물류창고는 적합하지 않다. 건축허가 시 불허가 처분도 검토하겠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했다. 구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현재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거지역에 대규모 물류창고가 생기면 화물차량 통행량 증가로 교통체증을 물론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재 물류유통시설용지(물류3)는 20m 도로를 사이에 두고 공동주택 3개 단지 3684세대가 건축 중이며, 300m 이내 초등학교가 있다. 앞서 지난 11일 인천시 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검단 물류 유통3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취소해 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돼 동의 인원 3000명을 충족했다. 구 김영선 미래기획실장은 “물류창고 추진은 지난 2015년 LH가 시행한 개발계획 변경의 취지와 목적을 무색하게 만드는 행위”라며 “변경 취지에 동의한 서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강행할 경우 LH에는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건축허가 시 불허가 처분도 염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해당 용지는 당초 ‘주거 및 공원용지’로 계획됐으나 지난 2015년 10월 개발계
20여 년간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 온 홀몸 노인이 민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새 삶을 시작했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60대 노인 A씨는 알코올 중독으로 지난 26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올해 4월 퇴원했다. 하지만 미혼인 A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돌봐줄 가족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 계약과 전자 제품 사용법 등 최소한의 일생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해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기업과 민간 재단 등과 연결해 A씨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씨의 입원 원인이었던 알코올 중독 해결을 위해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연계, 지속적인 중독상담과 함께 병원 진료를 병행하도록 했다. 구는 지난달 1~20일까지 20개 동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전수조사해 A씨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사례 26건을 발굴했다. 이 기간 사례 회의 103회, 상담 330건, 서비스 연계 1031건을 진행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민간후원은 3791건, 금액은 약 1억 1000만 원에 달했다. 이번 조사가 이뤄진 330세대 중 55가구(16%)는 위기…
인천 남동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022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일환으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화학 테러 대응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는 남동구와 507여단 47관리대대, 10화생방대대,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남동소방서 등 관계기관 소속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무장을 한 북한군의 총기 난사와 시민위협을 시작으로 상황접수, 화학가스 테러, 오염물질 긴급제독, 환자처치, 화재발생 및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남동구는 훈련 참여 기관과 사전 회의를 실시했다. 또 사전연습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훈련 진행에 반영했다. 도상연습 위주의 을지연습에서 탈피해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 위기 상황 대비 민관군경의 협조체계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해 비상사태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실제상황에서 구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연수능허대문화축제를 복원한다. 연수구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 동안 송도달빛공원 등 연수구 일원에서 능허대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구는 지난 3일 연수문화재단과 함께 능허대축제 추진 기획팀을 구성하고, 12일 준비보고회와 함께 축제자문단을 위촉했다. 또 24일에는 1차 자문회의를, 26일까지 축제운영 용역 입찰공고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백제사신 문화행렬, 능허대 역사전시전, 연수구립예술단합동공연, 주민화합 콘서트, 매일 밤 열리는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또 먹거리부스와 자매결연도시 판매부스, 각종 전통놀이와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등 축제 연계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인 송도달빛공원 일대는 메인광장, 먹거리존, 동 행사부스, 체험·홍보부스, 이벤트부스, 어린이·청년·노인 체험부스, 능허대 전시관, 피크닉 플레이스 등으로 꾸려진다. 능허대는 백제와 외국사신의 출항과 도항이 이뤄진 곳이다. 2019년엔 허의행 수원대박물관 연구교수가 처음으로 3차원 입체화 과정을 고지형분석 방법으로 복원해 내기도 했다. 학계에서는 능허대 동쪽 능선에 조
인하대학교가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관련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교육이 필요한 기업의 재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하대 첨단소재공정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건상 교육을 받기 힘들었던 바이오공정 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입문과정인 ‘GMP 스타트(START)’와 응용과정인 ‘GMP 점프-업(JUMP-UP)’으로 구성된다. 입문과정은 GMP의 이해 등 기초교육을, 응용과정은 제조공정에 필요한 지식과 제조환경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인하대 첨단소재공정연구소는 올해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방문교육은 이 사업의 일환이다. 현장방문교육은 산업계, 대학, 연구소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쌓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인하대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현장방문교육 담당자(032-260-3113, parkrim@inha.ac.kr)에게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구책임자인 김광희 첨단소재공정연구소 산학연구교수는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의 자립화를 위한
코로나19가 갑상선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나왔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20일 ‘2022년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의 연구주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갑상선에 발생하는 유전자 발현의 변화(Identifying genomic changes that SARS-Cov-2 infection affects the thyroid gland)’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계통은 물론 갑상선에도 쉽게 감염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갑상선염이나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 갑상선암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데에서 연구가 시작됐다. 중앙암등록본부의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2019년 기준 전체 암 환자 25만 4718명 가운데 12%에 해당하는 3만 676명이 갑상선암 환자였다. 이 교수의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갑상선에 발생하는 유전체적 변화 요인을 발굴해 갑상선암의 코로나 이후 진료지침 마련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갑상선학회 역시 이 교수의 연구 내용이 독창적이고 갑상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