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은 23일 FA 자격을 취득한 리베로 노란(24·사진)과 연봉 7천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수원 수일여중과 한일전산여고(현 수원전산여고)를 졸업한 노란은 2012~2013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남지연이 인천 흥국생명으로 팀을 옮긴 뒤 주전 자리를 꿰찬 노란은 안정적인 수비로 팀이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올 시즌 노란은 28경기에 출전해 프로데뷔 후 가장 많은 100세트를 소화했으며, 세트당 평균 0.71개의 리시브와 3.04개의 디그를 기록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노란은 “비시즌 동안 체계적으로 훈련해 안정된 리시브와 디그로 다시 한 번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KBO가 9년 만에 외부 감사를 받는다. KBO는 23일 “정운찬 총재의 목표인 ‘클린 베이스볼’을 제대로 실천하고자 강도 높은 외부 감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가 외부 감사를 받는 것은 유영구 총재·이상일 사무총장 체제이던 2009년 이후 9년 만이다. KBO는 “외부 감사를 통해 사무국의 단순 회계 영역뿐 아니라 사업 및 중계권 등 각종 계약과 지원 업무의 공정성 여부, 특혜 시비 가능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KBO는 공신력 있는 회계 법인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5월 중순에는 감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연합뉴스
KT 위즈가 ‘캡틴’ 박경수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KT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동점 솔로포에 이어 박경수의 투런 역전 홈런으로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2승13패로 단독 6위가 됐다. 지난 20일 5-4 승리에 이어 전날 1-4로 역전패를 당한 KT는 이날 ‘삼성 킬러’인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마운드에 세웠다. 두산 베어스에서 뛴 지난 해까지 삼성 전에 29차례 등판(28경기 선발)해 17승2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인 니퍼트는 KT로 유니폼을 갈아입고도 여전히 삼성에 강했다. 니퍼트는 이날 6이닝까지 5피안타 3볼넷으로 2실점(1자책)하며 3-2로 앞선 상황에서 엄상백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엄상백이 3피안타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는 바람에 시즌 2승째 수확에는 실패했다. KT는 2회초 선두타자 윤석민의 우전안타와 황재균의 좌측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지열의 3루 땅볼 때 삼성 3루수 이원석이 볼을 빠트리는
전국 남녀종별선수권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제64회 전국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지난 20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중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 권아현을 세트스코어 3-1(11-13 12-10 11-5 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권아현과 팀을 이룬 개인복식 결승에서도 김서윤-이호진 조(서울 문성중)를 세트스코어 3-0(11-5 11-7-11-8)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신유빈의 금메달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신유빈은 유다현, 권아현, 김지수 등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청명중이 경북 근화여중과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전적 3-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하는 데 앞장서며 3관왕에 등극했다. 신유빈은 단체전 제1단식에서 유다현이 상대 이채연에게 1-3(9-11 11-5 9-11 3-11)로 패하자 제2단식에서 이세희를 세트스코어 3-0(11-1 11-3 11-3)으로 가볍게 따돌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제3복식에서 권아현과 팀을 이뤄 이채연-이정연 조를 3-0(11-5 11-9 11-8)으로 제압, 역전에 성공했다. 신유빈의 활약에 힘입은 청명중은 제
조현수(경기체고)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2018 세계 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현수는 2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주니어 선발전 남자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박현주(동아대)를 14-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현수는 오는 9월 슬로바키아 트르나바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조현수는 8강에서 김재환(강원 강릉중앙고)를 10-4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서도 최동길(한국체대)을 10-5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조현수는 박현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며 정상에 등극했다. 세계선수권 선발전 남자 자유형 79㎏급에서는 오만호(평택시청)가 정상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오만호는 3명이 풀리그를 펼치는 노르딕 시스템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김성복(한국체대)과 이윤석(울산남구청)을 16-2 13-4로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정민수기자 jms@
구리시농구협회는 22일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구리시의회의장기 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구리시와 휴먼자산운용사의 여자 농구단 인수 지지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시농구협회는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개회식에서 농구 동호인 200여명과 함께 여자프로농구단의 구리시 잔류를 희망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시농구협회는 앞으로 서명운동을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와 구리시의회는 휴먼자산운용사와 함께 여자프로농구연맹에 구리 지역 여자 농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시와 시흥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1부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와 시흥시는 지난 20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끝난 경기에서 종목점수 1천325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수원시가 1천275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성남시는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부에서 8강에 올라 1위를 차지했고 시흥시는 남자부에서 8강, 여자부에서 1위에 올라 공동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배드민턴 2부에서는 포천시가 1천500점을 획득하며 양평군(1천400점)과 양주시(1천10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포천시는 남녀부 결승에서 모두 양평군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우승을 확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박종학(경기체고)이 제47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종학은 지난 2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제6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5천m에서 14분58초15로 김건오(울산고·15분23초55)와 전재원(서울 배문고·15분27초0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400m에서는 이도하(파주 문산수억고)가 48초59로 최휘관(49초10)과 천하림(49초78·이상 전남체고)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남고부 높이뛰기에서도 김주는(경기체고)이 2m11로 서종휘(인천체고·2m05)와 박순호(문산수억고·1m99)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이승준(수원 유신고)이 7m21로 김지민(경기체고·7m20)과 박종현(전남체고·7m20·이상 시기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장관기 전국체고 체육대회 ‘경기도 엘리트 체육의 산실’ 경기체고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51개, 은 22개, 동메달 17개로 ‘라이벌’ 서울체고(금 47·은 34·동 42)와 ‘개최학교’ 광주체고(금 24·은 16·동 27)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지난 2009년 제2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9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체육특목고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금메달 32개를 획득했던 경기체고는 올해 금메달 19개를 추가하며 오는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경기체고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13개 종목에 237명의 선수가 참가한 서울체고 보다 종목 수나 인원 수가 적은 11개 종목 177명의 선수를 파견하고도 압도적인 금메달 수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체육사관학교 임을 다시한번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또다시 ‘삼진 쇼’를 벌이며 시즌 최고의 투구로 3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89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으로 올 시즌 가장 긴 7이닝을 책임진 류현진은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7회말 자신의 타석 때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됐다. 에르난데스가 바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8회말에는 코디 벨린저가 우월 투런포를 쏴 다저스는 결국 홈런 세 방으로 워싱턴을 4-0으로 눌렀다. 류현진은 시즌 3승째를 거두고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올 시즌 네 번째 등판한 류현진은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속구 외에 컷 패스트볼(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강약 조절을 하면서 전날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게 시즌 3패째를 안긴 워싱턴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특히 3경기 연속 탈삼진 8개 이상을 잡아내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