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텀블러 캠페인을 더 강조하는 게 나을 것이다.” 6월 10일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6개월 유예되면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일선 현장에서도 제도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고 있다. 23일 경기신문은 수원 일대의 커피숍을 둘러봤다. 일선 현장에서는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 대비 비효율적인 제도라는 푸념이 쏟아졌다. 수원시 영통구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 종업원 임가람(20)씨는 “굳이 그렇게 환경 보호를 해야 하나”라며 “300원의 메리트도 크지 않은 것 같고 (일회용 컵을) 가게에 모아놓는 것도 힘들 것 같다.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제과점 종업원 양지호(23·익명)씨도 “직원이 직접 일회용 컵에 (반납 확인을 위한) 라벨지를 붙여야 한다는데 번거로울 것 같다”며 “손님이 다시 매장에 방문해 컵을 반납한다는 확신도 없고 종업원 입장에서는 일이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텀블러 캠페인을 더 강조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일회용 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제도를 썩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다. 번거롭다는 반응
“오산만의 '랜드마크'를 건설해 다른 시들에 뒤쳐지지 않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침체된 오산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랜드마크 등 각종 기반 시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2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교통 문제, 산업단지 조성 문제, 시민들의 생계 문제 등 폐단이 많았다”며 “특히 쇼핑을 하거나 문화환경을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오산을 벗어나 다른 시로 나가는 시민들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정치활동 하면서 수많은 연구와 노력, 토론 등을 거듭하며 기반을 다졌다”면서 “이제 오산을 국제·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오산의 랜드마크 건설, △청년문화거리 및 e-스포츠 전용구장 건립,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등 시민들의 편리를 위한 공약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다음은 이 후보와 일문일답. ▲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감 한마디. - 먼저 저를 택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를 드린다. 오산 발전을 위해,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 ‘학생들의 꿈 지원하는’ 군포몽실활동 군포몽실활동은 올해부터 군포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 프로젝트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군포시 지역 내 몽실활동 확산을 통해 학생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의 학습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실학교의 철학을 이어받아 군포만의 특색 있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군포의 첫 몽실활동인 만큼 모든 것이 최초이고 역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로 활동 중이다. 올해 4월 군포몽실활동은 팀별 프로젝트를 정하고 연간 계획을 세우는 기획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샵을 통해 기후환경X, 나무집(목공예), 별공예, 빡센쿠킹, 토요편집부(영상, 3D) 등 프로젝트가 구성됐다.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탄생한 프로젝트인 만큼 1년 뒤 큰 성과를 기대해 본다. ◆ 청소년의 학습 생태계 확장 목적…첫 출발 쉽지 않아 군포몽실활동은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을 모집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고, 아직 몽실학교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하는 몽실학교의 철학을 알리는 것도 어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르침를 잊지 않고, 경기교육 위해 진일보하겠다.”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진영 성기선 후보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르침을 이어 경기교육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23일 故 노 전 대통령 추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전 11시 수원연화장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공동 추모식에 참석했다. 성 후보는 “대통령님은 우리에게 불가능을 꿈꾸게 한 현실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였다”며 “그 고귀한 뜻과 정신은 모든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대통령님이 꿈꾼 ‘사람 사는 세상’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교육에서부터 ‘함께 사는 세상’을 가르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란 말씀도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더욱더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님께서 실현하려고 했던 평화와 번영의 사회, 원칙과 신뢰, 대화와 타협, 분권과 자율은 교육에서도 소중한 가치로 실현돼야 한다”며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경기교육을 위해 진일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이날 핵심 공약 발표, 한국
“학생·학부모 등교 현장 확인…체육수업 늘려야.”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임태희 후보가 23일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예체능 과목의 대대적인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수원 황곡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등교 맞이에 대해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지 현장을 보고 싶었다”며 “녹색어머니회와 학생들이 질서를 상당히 잘 지켜서 안전하게 등교하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걸으며 학교가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어떤 활동을 더 하고 싶은지를 물었다”며 “체육활동이나 음악, 미술 활동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체육이 제일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교육은 체육 등 예체능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교과 과정이나 학습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반영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경기 광주, 양평군, 여주, 이천 등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앞서 임 후보는 이재정 교육감의 대표 정책인 초·중·고 ‘9시 등교제’를 두고 “획일적인 9시 등교제를 폐지하고 지역 상황에 맞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3일 수원시 연화장에서 열린 故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공동 추모식에 참석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추모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검찰과 언론에 의해 참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하시고 부엉이바위에서 온몸을 던지셨던 13년 전 오늘을 기억한다”며 “그 분의 서거는 우리 모두를 슬픔에 잠기게 했고 분노하게 했다”며 먹먹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 나갔다. 이어 “13년 후 지금 오늘, 검찰 출신 대통령이 등장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다시 위기를 맞았다”며 “제자리를 잡아가던 자치분권도 그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우리 수원에서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안 하고 남 눈치 안 보고 할 말은 하면서 사는, 그래서 하루하루가 신명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푸르른 5월에 노무현 정신을 다시 생각하며 수원 시민과 함께 그 분이 꿈꾸던 세상을 완성하겠다”며 약속했다. 추모식에 함께 참석한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은 노 대통령 추모비 앞에서 이재준 후
23일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소재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오전 11시 56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여기에 인원 165명과 장비 71대가 동원됐다. 이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만4600여㎡ 규모로 내부에는 골프의류 300만 점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져 큰 재산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해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근무자 A씨(39세·남)가 경상을 입었고, 142명이 대피했다. 진화작업 과정에선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무리한 건물 내 진입을 금지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던 의류에 불이 옮겨붙어 크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진화 작업 후 내부 수색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센터 내 의류가 많아 완진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17일 이천시 마장면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불이 나 잔불 진화에 투입됐던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
경기 이천시 소재 골프의류 물류센터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3일 오전 11시 40분께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물류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 직후 근무자 134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600여㎡ 규모이다. 내부에는 골프의류 300만점이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안에 탈 물질이 많다 보니 불길이 급격히 확산해 큰 화재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과 최초 발화 지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전 11시 56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5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개인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고, 2인 1조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무리한 진입을 금지한다는 것이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센터 내 의류가 많아 완진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인명 검색 등을 실시
23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내세우며 수원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나이제한 철폐 공약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아직도 생활고를 겪고 있는 6.25 참전 유공자 분들과 월남 참전유공자 분들을 비롯한 모든 국가유공자분들께 수원시에서 먼저 나서서 현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해 참전명예수당을 1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현재 65세 이상만 수령이 가능한 부분을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수령가능 하도록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수권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부분과 관련해서 타 시 사례를 참고 수당지급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번 발표와 관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뜻과 희생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국가의 기본정신이라며 국가유공자의 공훈은 소중한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그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앞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보훈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만 65세 이상인 6.25 및 월남전 참전
검찰과 경찰이 개정된 형사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검·경 상설 실무 협의체'를 구축하며 두 기관의 수사 초기 협력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부천권 경찰서(부천원미‧부천소사‧부천오정‧김포경찰서)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9일 '검‧경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선제적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과 변화된 형사사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건의 실체를 신속하게 밝히고 범죄수사 초기 단계부터 경·검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부천지역 경·검 수사기관의 인식공유에서 비롯됐다. 경·검 실무 협의체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협의체'와 '수사 일반 협의체' 2개의 전문 분야로 나누어 운영 및 격월로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협의체'는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아동학대 등 수사기관의 신속 대응 필요 범죄 및 피해자 지원·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부천지청에는 부천권 4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부천지청 형사2부장, 소속 검사가 참석해 ▲피해자 보호조치(임시·잠정조치)를 위한 24시간 협조 체제 구축 ▲아동학대 사건관리회의 정례화 ▲가명 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