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의원, 고위공직자의 각종 일탈행위가 연일 미디어에 오르내린다.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직자들의 무너진 윤리에 국민은 우려를 넘어 분노까지 느낀다. 행정부의 윤리를 바로잡아야 할 입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기에 이번 20대 국회들의 ‘특권’에 대한 비판도 매우 거세다. 이번 기회에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묵인해 왔던 것들, 국민의 정치불신을 야기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국민 눈높이와 맞추려고 국회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국회의원의 특권을 축소하고 신뢰 회복의 최적기라고 생각한다. 특권 축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도 국회 안팎에서 여러 의견 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필자도 특권의 상징으로서 외면받는 ‘금배지’ 폐지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국회의원 배지는 1950년 개원한 2대 국회 때 일본 제국의회를 본 따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제헌정신을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7월 17일 제68주년 제헌절부터 금배지 대신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의 상징이자 평화의 상징인 태극기 배지를 패용, 국회가 나라를 위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 ◆ 각종 평가 1등급… 명의군단 ‘위암센터’ 한국인에게 흔히 발병하는 대표적인 암 중 하나인 위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는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 된 맞춤형 치료법을 통해 위암 수술 사망률 0%에 도전하며, 위암 정복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는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201개 의료기관에서 2014년 7월~12월 원발성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내시경절제술, 위절제술을 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진료의 적정성을 처음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는 종합점수 99.2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93.51점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7.40점보다도 높은 점수다. 이외에도 앞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후 사망률 낮은 병원 평가, 진료량(수술 건수) 평가 등에서도 위암센터는 모두 1등급을 휩쓸었다.
오는 30일 새벽 5시30분이면 인천의 대중교통 체계가 대폭 개편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개통함에 따라 시내 천체의 버스노선도 27개 역이 설치되면서 새롭게 바뀌기 때문이다. 이같은 대중교통체계의 전면 개편은 1974년 경인전철 개통 이후 40여년만의 획기적인 일이다. 그동안 숱한 우여곡절을 겪다가 7년의 공사기간 끝에 개통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29.2㎞ 구간으로 2량 1편성에 승차 정원은 206명, 최대 수용 능력 278명이다. 출퇴근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을 최소 6분에서 3분으로 줄여 시간당 최대 5천560명을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정식 개통을 9일 앞둔 지난 21일 인천시청~운연역까지 7개역에 걸쳐 시운전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나 개통 전까지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사 없이 종합관제실 원격제어를 통한 무인운전시스템인 2호선은 속도가 붙자 심한 덜컹거림으로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탑승한 일부 기자들이 황급하게 손잡이나 안전봉을 잡아 몸의 중심으로 유지하기도 했다. 또 정차 시 스크린도어와 자동걔폐문의 시스템 작동이 원활하지 못 했다는 지적도
술을 마셨더라도 밤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알코올 기운이 모두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최대 24시간 이상 걸리는 사람까지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힌다. 최근 숙취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일선 단속 경찰관들이 각 언론에 기고하는 내용을 보면 몸무게 70㎏인 성인남자의 숙취 음주운전 예방 소요시간은 소주 1병은 최소 6시간 최대 10시간, 소주 1병과 맥주 2병 혼합은 최소 12시간 최대 15시간, 소주 2병은 최소 15시간 최대 19시간 경과돼야 숙취가 해소된다고 한다. 몸무게 50㎏ 성인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도 약 2배가량 분해시간이 더 길다고 한다. 그러니까 밤늦게까지 만취되도록 과음한 사람은 대부분 다음날 아침 숙취상태가 되는 것이고 혈중에 알코올 농도는 그대로 남아 있다. 이는 음주상태로서 이대로 운전을 한다면 음주운전이다. 최근 경찰의 새벽과 아침 숙취운전 단속이 강화됐다. 별의별 상황이 발생한다고 한다. 지난 7일엔 성남 분당에서 경찰의 출근길 숙취단속을 피해 경찰서로 들어간 2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몽롱한 취중에도 경찰서로 들어가면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더 놀라운 일
최근 아동학대를 담당하는 경찰이 업무를 위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였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아보전)과 협조하고 아이들의 안전에 더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었다. 그들의 방문을 받으면서 중앙아보전은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전국 56개의 아보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이런 것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한 아이의 용감한 탈출로 이어진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는 아보전의 상담원들을 오열하게 하였고 또 미안하게 하였다. 오래전부터 이 세상의 아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왜 이 아이가 학교를 안오고 있는지”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동안 우리는 폭력을 사용하는 중한 학대가 얼마나 심각한지도 잘 알지 못했기에 학교 안보내는 정도나 가정에서 먹을 것을 안주고 방치시키는 것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니라고 여겼다. 아보전의 상담원들이 계절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거나 학교를 잘 나오지 않은 아이들이 학대를 받아서 학교를 못나오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고 설명해도 “아이들에게 과잉 교육을 시키는데 혈안이 된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느냐”로 반
강남역에서 20대 여성이 모르는 이에게 살해 당한지 8일만에, 부산에서는 60대 남자가 지나가던 관광객 60대 여성 김모씨를 주먹으로 가격한 사건이 벌어졌다. 또 같은날에 50대 남성이 여성의 머리를 세차게 내리치고 폭행을 하여 긴급체포 된 사건이 벌어졌다. 이런 일이 연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은 충격과 두려움을 주고 있다. 그리해 요즘에는 여성들이 호신술을 배우거나 소지하고 다니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에 발맞춰 경찰은 작년부터 ‘피해자 지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피해자 임시숙소 운영 및 신변 보호용 스마트 워치 보급 등 다양한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신변보호제도’ 또한 추진중에 있다. 여기에서는 ‘스마트 워치 신변보호’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한다. 강력범죄 및 보복우려의 여성피해자에게 신변보호제도가 안내되는데, 여기서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스마트워치’가 지급된다. 지급기간은 위해우려 요인 제거 및 보호여성의 심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불안요소가 모두…
스트레스 쌓이는 일상,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이런저런 이유로 술은 이제나이 불문, 성별 불문하고 사람들이 즐겨찾는 기호 음료중 하나가 되었다. 지금 우리사회가 겪는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은 국민이 경제에 대해 갖는 불안감을 더욱 부채질 하여 성인 일인당 술 소비량의 증가 추이에 주요한 원인이되고 있음도 사실이다. 좋은 사람들과 술 한 잔씩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선에서 술자리가 마무리 되는 음주문화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냐만 음주 후 일부 주취자들이 행하는 주취소란행위는 갈수록 심각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공공의 장소, 국민의 생명과 안전·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는 경찰관서나 지구대, 파출소에 난입하여 소란을 피우거나 난동을 부리는 등 시민의식이 실종된 주취자들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급기야 2013년 5월 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을 신설하여 ‘술에 취한 채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을 부리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60만원 이하의 벌금과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하도록 처벌수위가 높아졌다. 그러나 개정된 경범죄처벌법 시행 이후 지속적인 홍보와 처벌
염소 뿔도 녹인다는 대서가 지났지만 연일 폭염이다. 여름은 뜨거워야 제 맛이라지만 푹푹 찌는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인다. 이럴 때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으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겠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요즘은 특히 음식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이동인구가 많아지고 따라서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익히지 않은 날 음식은 조심해야 한다. 얼마 전 군산 쪽으로 2박3일 가족여행을 했다. 시댁식구 오남매와 함께한 여행은 왁자하고 분주했다. 여자들은 식사 준비하고 설거지하느라 바빴고 남자들은 낚시하고 술 먹고 말 그대로 휴가를 즐겼다. 대부분의 식사는 숙소에서 해결했다. 바닷가 근처에 왔으니 한 끼는 해물로 제대로 먹자는 의견에 따라 횟집을 갔다. 1인당 3만원하는 정식코스로 주문했다. 회가 나오기 전 여러 종류의 해물이 사람 숫자에 따라 나왔다. 바다를 옮겨 놓은 듯 했다. 시끌벅적하던 분위기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데 열중하면서 조용했다. 일행 중 한 사람이 조개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자 덩달아 너도나도 냄새가 난다고 난리다. 누군가는 긴가 민가 하면서 삼켰다며 불안해했다. 관계자를 불러 조개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자 조개에
선생님! 저 기억하시죠? 화장하는 애. 중1 따위가 화장을 해서 소동을 일으키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화장이라니!” 그런 말씀은 답답하고 짜증난다고 한 애. 그렇게 지내고도 고3이 되었네요. ㅎㅎㅎ… 그렇지만 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라는 곳에서는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한 똑똑한 화장품 사용법’이란 초·중·고 학생용 책까지 만들어냈잖아요. 요즘 또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 “무너졌다”는 말들이 무성해서 이 편지를 쓰게 됐어요. 민망해서요. 그럴 순 없고, 그렇지도 않고, 다 괜찮다고 위로해 드리고 싶어서요. 며칠 전 어느 학생의 ‘어머니’란 여자가 선생님 머리채를 쥐어흔들며 뺨을 때렸다면서요? 폭언을 한 학생을 찾아가신 선생님을 주거침입으로 고발한 ‘아버지’도 있다던데요? ‘아버지’ ‘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다니… “내 돈 내고 수업 받는데 왜 그러느냐?”며 의자를 집어던져 선생님 팔을 부숴버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