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차세대 스타 안창림·男사격 간판 진종오 금메달 유력 기계체조 男 도마 양학선은 금 유력 불구 부상으로 불투명 리듬체조 손연재 첫 메달 꿈… 女골프도 메달권 진입 노려 볼트·펠프스·네이마르·조코비치… 지구촌 톱스타 총출동 8는 8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모인다. 지카 바이러스 등을 이유로 골프, 테니스 등 일부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긴 했지만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 올림픽에도 우사인 볼트, 네이마르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매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 중 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이나’를 가리는 육상 남자 100m다. 육상 남자 100m와 200m에서 9초58과 19초19로 각각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이번 올림픽에서 전무후무한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와 200m,…
개·폐막식은 마라카낭 스타디움서 펼쳐져… 32개 경기장서 진행 난민 대표팀, 5∼10명 선수단 구성 국기 대신 IOC 깃발 들고 출전 골프·럭비 정식종목 채택 금메달 4개 늘어 총 28개 종목 金 306개 ‘지카 바이러스’ 확산… 올림픽 연기나 개최지 변경 주장 제기도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 간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은 120년 올림픽 역사에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6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와 경쟁을 벌인 끝에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잔치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동안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연히 브라질도 이번 올림픽이 첫 개최다. 31회째를 맞는 동안 세계대전으로 치르지 못한 1916년(6회)·1940년(12회)·1944년(13회) 대
혈액은 사람이 생명을 이어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체구성요소다. 각종 사고로 혈액이 부족할 경우 수혈에 필요한 혈액은 수입이 금지돼 전적으로 내국인의 헌혈에 의해서만 충당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혈액 수급률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기혈액원 공동으로 도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회 경기 헌혈&안전문화 캠페인-굿모닝 경기! 적십자는 생명입니다!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수단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일선에 있다. 이날 열린 캠페인으로 도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편집자 주> /사진=이진우기자 poet11@…
인천 예술계의 요람… 인천예고를 찾아가다 경제적 부담과 학생재능의 결부, 예술 교육의 특수함은 부모들이 자녀의 예술 진로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다.그러나 경제적 부담을 벗고 재능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가 있다.바로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심영란·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417-3번지)다. 인천예고는 공립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실기 관련 심화교과를 확대해 특수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더욱이 교사들 역시 ‘한 아이를 기르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 가정환경, 실기능력 및 학업성적, 교우관계, 생활태도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들은 음악, 미술, 무용의 심화과목 학습을 내실화하고 개별지도 피드백으로 학습동아리 구성, 튜터링, 대학생 멘토 등 학습 환경을 만들어 다른 과목의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서로 다른 분야에서 예술인 양성이라는 목적을 같이하는 인천예고의 3인 3색(어진영 무용부장·노윤경 음악부장·김혜선 미술부장) 교육현장을 둘러봤다. 무용과 학생들 하루 평균 6시간씩 연습 근육통 참
왜에에엥~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어디론가 긴급하게 달려간다. 기세 좋게 달려나가던 소방차는 도심에 들어서서는 멈칫멈칫 굼벵이처럼 굼띠기만 하다. 가마솥 안에 콩처럼 소방차 안에 타고 있는 소방대원들은 1분1초 지체에 안절부절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밀려있는 앞차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무관심 또는 피양을 해주려고 해도 측면 주정차 차량들로 인하여 우물쭈물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모습이다. 그러고 보면 전국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아파트, 주택가, 시장상가 등 진입로 여건의 공통점은 차량 급증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에 의해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화재발생 또는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에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실례로 지난해 1월 의정부시 아파트 1층 주차장 오토바이에서 시작돼 인접한 아파트와 4층 상가건물까지 불이 옮겨 붙어 134명의 사상자와 함께 9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대형 화재사고가 있었다. 이 화재사고가 대형사고가 된 이유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명확한 한 가지는 이미 알려진 바대로 출
서해 바다 꽃게의 씨가 말랐다. 옹진군 집계에 의하면 지난 5월 말까지 연평어장(801㎢) 꽃게 어획량은 5만1천600㎏으로 작년 같은 기간 14만9천995㎏에 비해 약 70%p가 줄어들었다.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85.5%p나 급감했다고 한다. 이쯤되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질대로 깊어져 조업을 그만둬야 할 지경이다. 가격도 폭등해 서민들이 제철맞은 꽃게를 구경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최근 3개월(3~5월) 수꽃게(3㎏) 가격은 1만8천728원으로, 작년보다 152% 올랐다. 암꽃게(3㎏) 5월 거래가격은 2만2천214원으로, 이는 전년에 비해 112% 올랐다. 어획량이 줄어 산지가격도 뛰었기 때문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남북한과 중국 간 6월 꽃게조업 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꽃게의 산란기를 맞은데다 7~8월은 꽃게잡이 금지기간이어서다. 꽃게 값이 폭등한 중국도 어선들이 서해로 몰려와 치어까지 싹쓸이하고 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6월 들어 NLL 인근 해역에서는 중국어선 300척, 북한어선 190척, 우리 어선 100척 가량이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중국과 북한 어선들
수원에 있던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타지로 이전함으로써 수원은 더 이상 ‘농업과학 도시’ ‘농업의 메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없게 됐다. 농진청과 함께 농업수원의 두 축이었던 서울 농생대는 수원시민들이 ‘수원농대’라고 불렀을 정도로 지역의 사랑을 받던 학교였지만 지난 2003년 서울 관악캠퍼스로 옮겨가고 난 후 10년 넘게 폐허로 방치돼 왔었다. 학생과 교수, 교직원들이 사라진 캠퍼스는 폐쇄돼 잡초만 무성했고 빈 건물들은 흉가와 같았다. 학생들을 상대하던 인근 점포들은 모두 문을 닫았다. 상실감에 젖은 주민들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농대 부지를 공원으로 개방하라고 집단시위까지 벌였다. 이에 2013년 경기도가 농대부지-시흥 경인교대 부지를 맞교환한 뒤 시민들에게 공원으로 전면 개방했다. 그리고 도는 옛 서울대 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물이 지난 11일부터 문을 연 경기상상캠퍼스다. 경기상상캠퍼스는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장했는데 핵심공간은 경기청년문화창작소와 상상공학관이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創職) 실험과 창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곳이다. 경기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인사동이라는 이름에는 왠지 모를 설레임이 담겨있다. 맑고 쾌청한 날은 쾌청한 데로, 날씨가 흐리면 흐린 데로 그 나름대로의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사동이다. 거리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인사동은 많은 외국인이 찾는 관광명소가 된지 오래다. 오늘은 아무 준비 없이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인사동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인사동여행은 안국역에서 가까운 북인사 마당에서 출발해보자. 북인사 마당에 인사동관광안내소가 있으니 인사동 관광지도를 한 장 받아들고 출발하는 것도 좋다. 북인사 마당에서는 ‘북인사 물길’이라는 상징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상징은 두꺼비와 물고기가 새겨져 있으며 북인사 마당에서부터 시냇물이 흐르듯 물길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상징화시켰다. 북인사 물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쌈지길이 나타난다. 쌈지길은 인사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지 오래이다. 쌈지길이 탄생하기 전 인사동의 랜드마크는 수도약국이었다. 랜드마크 자리를 내준 수도약국은 아직도 쌈지길 옆에 자리하고 있다. 쌈지길은 12개의 작은 가게를 살리는 일환으로 시민들과 인사동 상인들이 함께 노력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쌈지길은 오솔길들을 따라 정상에 오르듯, 작은 가게들을 길로 연결해 사람들이 모이고…
일기예보는 또 빗나가고 말았다. 오후부터 내리겠다고 했던 비는 전날 저녁부터 후두둑거리며 무거운 빗방울을 떨어뜨리더니 하룻밤을 참다 끝내 새벽에 울음보를 터뜨렸다. 하는 수 없이 작은 구멍이 뚫려 통기성도 좋고 굽도 낮아 편안한 구두를 두고 전에 자주 신고 다니던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섰다. 연휴 내내 서서 일을 하느라 피곤했던지 잘 맞던 구두가 어딘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운동을 마치고 친한 사람들과 어울려 가벼운 수다를 곁들인 티타임을 끝내고 헤어졌다. 비는 그치고 바람은 산뜻했다. 그새 발이 더 자랄 리는 없는데 돌아오는 길은 갈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아프게 조여 왔다. 한 걸음 옮기는 일이 그야말로 저승 같았다. 그렇다고 집으로 전화를 해서 다른 신을 가지고 오라고 할 수도 없고 벗어들고 맨발로 걷자니 볼썽사납겠고 하는 수 없이 사람들의 통행이 드문 골목에서 꺾어 신고 걸었다. 처음에는 조금 편해진 듯 했으나 몇 걸음 만에 허사였다. 가까스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죄 없는 구두를 당장 버리기라도 할 것처럼 휙휙 되는 대로 내동댕이쳤다. 아침을 먹고 잠시 신문을 보는 동안에도 발로 신경이 간다. 양말을 벗고 살펴보니 엄지발가락이 시작되는 부분이 빨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