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단지내 주거복지상담실에서 입주민을 위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의 후원과 군포시마을공동체 지원금으로 만든 선물꾸러미를 취약계층 입주민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선물꾸러미에는 햄세트, 물휴지, 수세미등을 담았다. 수세미 300개는 단지내 어르신들이 주거복지상담실에서 1달 간 손뜨개질해 만든 것으로 화재예방 홍보물과 함께 세대에 전달됐다. 단지 내 주거복지상담실은 입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과 중장년 알콜릭예방교육 및 상담, 취미활동 등을 통해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산본주몽1단지 주거복지팀장은 “내년에도 입주민들이 함께 할수 있는 공동체프로그램을 많이 늘려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없는 주춧돌 역할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약 500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키로 하면서 시민들은 물론, 타 지자체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본예산 456억 원을 편성,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월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에 대해 시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장기간 경기침체와 더불어 최근 비상계엄 및 탄핵사태 등으로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특례시민의 가계지출 절감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희망화성지역화폐가 민생경제 위기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와 더불어 지역화폐 이용자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예산소진시 까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연말 소비촉진 캐시백 이벤트(예산 3억원 소진시까지)를 추진할 예정이며,
화성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오전 6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②·⑤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 ③·④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①번과 ⑥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이번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6개 상부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LH와 지속 협력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을 조성해 이를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동탄 1·2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지
화성산업진흥원은 ‘국내외 e-커머스 전문가 육성사업 4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4회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성시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마존(북미) 입점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마존 입점 방법과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미국 이커머스 시장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번 교육에는 3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해외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과 다른 해외 플랫폼 입점절차 및 운영 방법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국가별 마케팅 전략 수립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올해 국내외 e-커머스 전문가 육성사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 ▲아마존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교육을 총 4회 진행했고, 160여 명의 관내 시민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켰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2025년도에도 국내외 e-커머스 교육을 진행해 관내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
화성시가 내년 화성특례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저출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부서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現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사회’의 저자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의 미래 전망,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다원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뮤지컬인 ‘나 너 우리’ 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양성평등…
화성시가 지난 12일 용인시청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고향이나 관심이 있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인접 지역 주민들 간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용인시와 수원시와 협업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및 기부자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도내 최초 누적 모금액 5억 원 달성 등을 기록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부스에 방문한 한 시민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취지의 제도라는 것을 이번 홍보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화성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이번 용인시청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수원시청 대상 홍보 부스 운영 및 관내 카페 협업 홍보 등을 이어가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12일 반석산 에코스쿨 생태교육실에서 노작홍사용문학관과 '생태-문학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재단이 자연생태와 문학이 융합된 독창적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화성시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협력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교류 및 협력 ▲상호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생태-문학 분야 연계를 통한 공동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서로 다른 분야의 결합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는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처럼 노작홍사용문학관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와 문학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생태적 전환을 선도하는 지역 문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글로벌 교육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가 '2024년 국제교류 우수학교'로 초등학교 1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4교 총 7교를 11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동탄초등학교 ▲능동중학교, 반송중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봉담고등학교, 이솔고등학교, 창의고등학교이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국제화 교육사업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성시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화성시 관내 학교들의 국제교류 활동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학교 내 자율적인 국제교류 활동 활성화 동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교류 우수학교 선정은 2일부터 6일까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전략협의체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주요 심사내용은 2024년 연간 활동한 국제교류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국제교류 활동목표 수립 ▲국제교류 여건 조성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박미랑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추진단장(문화교육국장)은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사례를 확산함시킴으로서 학생들이 교내활동을 통
'경부선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해달라' 7개 자치단체(군포.안양. 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는 지난 11일 용산구청에서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자치단체들은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 약 32㎞)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전달된다. 경부선 구간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 노선으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서장을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자치단체는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경부선 지하화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왔다. 올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자 지난 3월에도 경부선 지하화 촉구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광 군포부시장,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
화성도시공사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2회 연속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인데,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HU공사는 지난 2022년도 ▲CCM 중장기 계획 수정 ▲고객 접점 인력 인센티브 확대 ▲VOC 처리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오면서 대내외에 고객중심 경영 의지를 천명하고 , 다양한 제도 도입을 통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를 통해 HU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나’등급 인증, 내부·외부 고객 만족도 상승, 경기도 적극행정 장려상 수상,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김근영 사장은 “앞으로도 CCM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차별 성과 지표를 고도화해 CCM을 선도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